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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2018년 2월20일자(火)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2월20일자(火)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文대통령, 美 무역압박에 강경 대응》"WTO 제소, 한미 FTA 위반 검토당당하게 결연히 대응하라"美와 통상문제 정면충돌 조짐 ❍ 중국 "미국이 철강 관세 올리면 보복"-춘절 연휴에 이례적 성명 ❍ 유쾌한 차민규 "0.01초차 은메달, 다리가 짧아서요"-男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위-모태범 후 8년만에 단거리 메달 ❍ 6·13 지방선거 출마자 자기 선거구도 모른채 '깜깜이 후보' 등록한다-국회서 선거구 획정 늦어져-선관위, 내달 2일 등록 강행 ◈중앙《뒤늦은 고발 아니다…너무 오랜 고통이다》[4050 여성들의 '미투'] 자신이 속한 조직 피해 줄까 침묵사회가 날 지켜줄까 고민도 많아법조·문화계 등 전방위 폭로 확산 가해자 상당수 각.. 더보기
[사회]구청이 부순 '아현포차', 시민들이 다시 일으킨다(17.7.28) [사회]구청이 부순 '아현포차', 시민들이 다시 일으킨다'노점 강제철거 1주기' 앞두고 시민과 함께 내는 할머니들 보도블럭을 들어낸 자리에선 흙이 숨쉬었다. 땅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폐선 부지 한가운데 상추·방아 같은 잎채소들을 심었다. 예닐곱 평은 족히 넘어 보였다. 그들은 '아현텃밭'이란 나무 팻말을 박았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지하철 공덕역 근처 경의선 공유지(폐선 부지) 채소밭에서 조용분(73, 서울 아현동)씨가 허리를 숙여 깻잎을 따고 있었다. 오른손에 깻잎 몇 장을 쥐곤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 '거인포차'로 향했다. 두 시간여 지났을까. 조씨가 영계백숙과 닭죽을 내왔다. 아이스크림을 팔던 상인을 비롯해 몇몇에게 식사를 거저 대접했다. 내친 김에 기자도 닭죽에 숟가락을 갖다 댔다. 한술 떴다.. 더보기
2018년 2월19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2월19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동맹국 중 한국만…美, 철강 무역제재》美상무부, 53% 관세 부과할제재대상 12개국에 한국 포함캐나다·일본·독일·대만 빠져 ❍ 12년 맺힌 눈물, 빙판위로 왈칵 쏟아졌다-올림픽 3연패 도전했던 이상화-日 고다이라에 0.39초 뒤져 銀-레이스 끝나자마자 눈물 펑펑-"수고했다, 고마웠단 말 듣고싶어" ❍ IMF "한국 최저임금 더 올리면 고용에 악영향"-"한국 경제의 생산성 고려할 때-올해 인상폭은 유례없이 높다"-정부 정책에 경고한 건 이례적 ❍ 韓·美정상 '대북 조율' 시급한데 트럼프·아베만 1시간 16분 통화-北제의 후 일주일 넘게 통화 못해-"한·미간에 입장차 정리 안된 듯" ◈중앙《평창·춘절 특수에도 호텔 방이 남아돈다》[공급 .. 더보기
2018년 2월18일자(日)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2월18일자(日)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중앙SUNDAY《美 맥도날드 발 빼고, 中 알리바바 8632억 후원》[뉴스분석]올림픽 기업 마케팅 전쟁…윤성빈 헬멧 만든 HJC 뜻밖의 홍보 효과 알리바바 중국 기업으론 첫 계약IT 기업 변신한 인텔은 드론쇼 '올드 보이' 맥도날드·IBM·코닥투자한 만큼 수익 안 나자 이탈 ❍ '실격' 딛고 이번엔 금 ❍ 쇼트트랙 최민정 세 번째 금메달-여자 1500m 12년 만에 정상 ❍ 위기의 외교부, 베테랑이 없다[SPECIAL REPORT] ■ 정치 TOP ◈중앙SUNDAY《군, 장병들 영창 제도 폐지…월급 '감봉'으로 대체 검토》"영창 없이 구금" 인권 침해 논란근신 처분도 복무기간 제외 고려 ■ 사회 TOP ◈중앙SUNDAY《"경쟁 싫어, 일 .. 더보기
[사회]근육질 여성 선수는 왜 '남자'로 의심받아야 하나(17.7.22) [사회]근육질 여성 선수는 왜 '남자'로 의심받아야 하나스포츠의 그늘 ‘성차별과 동성애 혐오’, 평창올림픽에 묻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자 국가대표가 선두로 치고 나왔다. 그는 여유 있게 결승선에 안착했다. 웅성거리는 군중들의 목소리를 비집고 미국 방송 중계 아나운서가 외쳤다. "그녀가 남자처럼 달리고 남자 목소리로 말한다면, 그녀는 남자인 걸까요?" 2009년 8월 19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여자 800m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캐스터 세메냐는 금메달을 딴 순간부터 '성 정체성' 논란에 시달렸다. 바닥에 깔릴 듯한 목소리, 얼굴에 난 거뭇한 털, 완벽하게 갈라진 어깨 근육은 의심의 표적이 됐다. 승리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 아니냐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그에게 .. 더보기
[사회]연 2천 시간 일하고 병까지, 스물넷 정규직의 '대가'(17.7.23) [사회]연 2천 시간 일하고 병까지, 스물넷 정규직의 '대가'[벼랑끝 청년빈곤 ③] 비정규직 전전하다 정규직 됐지만... 은희씨 삶은 '제자리걸음'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많으니까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 나눠 보세요." 한 청년이 인터뷰 내내 되풀이한 말이다. 새로운 사회의 출발선에 발을 내디딘 지금, 우리 청년세대의 절망은 짙고 깊은 골짜기에 있다. '88만원 세대'는 어느새 '77만원 세대'로 전락했다. 중산층 붕괴의 소용돌이에서 부모의 가난이 자식에게로 전이된다. 가중되는 취업난의 복판에서 청년들은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밀려나고, 그나마도 '하루살이 인생'인 단순노무직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청년들이 숨 쉴 틈이 있어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건강한 사회로 가는 길을 개척할 수 있다. 동시대.. 더보기
OECD 서비스무역제한지수(STRI) 최근 동향(18.2.16) [OECD 서비스무역제한지수(STRI) 최근 동향](18.2.16)출처 : 駐OECD 한국대표부 ◇ (국가별 STRI 동향) 전체적으로 2017년에 서비스무역 분야에서 가장 많이 시장 개방을 실행한 상위 10대 국가는 라트비아,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등임 * 이외에도 호주, 리투아니아, 덴마크, 일본, 영국, 체코가 해당 ㅇ 노르웨이는 2017년도에 철도 교통 부문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자유화 개혁을 하였고, 인도네시아와 아이슬란드도 일부 분야에서의 자유화 개혁의 성과를 이루었음 ㅇ 2014~2017년까지의 3년간의 부문별 개혁 사례에서는 멕시코가 통신업에서, 중국은 철도화물교통 부문, 일본은 물류서비스 분야에서의 개혁을 이룬 것이 주요한 성과였음 ◇ (주요 분석 결과) 최근 STRI 국가별 동향 등.. 더보기
[여성]"'앙 기모띠', 선생님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17.7.11) [여성]"'앙 기모띠', 선생님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페미니스트 키우기 ①] 초등성평등연구회 교사 3인방을 만나다 '페미니즘 열풍'을 넘어 '페미니즘 유행'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직 한국 사회에서 여성주의를 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성차별이 일상에 공기처럼 스며들어있고, 젠더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게 여전히 낯선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이나 학교 같은 공간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런 환경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페미니스트로 자라나는 것, 그리고 페미니스트를 키워내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각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편집자말] 의문이었다. 체육 시간 학교 운동장을 제집 마당처럼 뛰노는 이들은 남학생들뿐이었다. 여학생들은 쭈뼛거렸다. 끼리.. 더보기
2018년 2월15일자(木)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2월15일자(木)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트럼프·GM의 '협공'…묘책 없는 한국》[NEWS&VIEW] 트럼프 "군산공장 폐쇄는 내 덕GM이 디트로이트로 돌아온다韓·美 FTA 재앙…TV도 보복" 정부, GM 도와도 회생 보장없고놔두자니 수만 일자리 사라지고 ❍ "행복해 미칠 것 같아" ❍ 2006(토리노), 2010(밴쿠버), 그리고 어제…다시 '화이트 데이'-숀 화이트, 스노보드 대역전 우승-1440도 연속 회전…사상 첫 金셋 ❍ 원전 가동률 50%대로 추락…韓電, 1300억 적자로 돌아서-'탈원전' 이후 원전 10기 가동 중단-LNG발전 늘며 수천억 추가 비용-4년만의 적자…전기료 올릴 수도 ❍ "휴일근무때 수당 안주고 휴가로 보상"-黨·政 '중복할증 논란' 일자 추진 ❍.. 더보기
2018년 2월1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2월1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국정농단' 최순실 징역 20년》1심, 774억원 재단 모금 등 16개 혐의 유죄 인정…벌금 180억신동빈 징역 2년 6개월 선고받고 법정 구속…안종범 징역 6년 ❍ 한국GM 쇼크…군산공장 5월 폐쇄-"다른 공장 폐쇄 여부 곧 결정"-전환배치 없이 2100명 구조조정 ❍ 바람처럼 나타난 19세 '빙속 괴물'김민석, 1500m서 아시아 사상 첫 동메달 -男 쇼트트랙 5000m 계주 결승행-최민정, 500m 2위 했지만 실격 ❍ 트럼프 "韓·中·日이 우리를 25년간 살인"-무역적자에 '호혜세' 도입 예고 ◈중앙《"박근혜와 공모관계" 최순실 1심 20년형》기업 뇌물·강요 유죄, 벌금 180억"반성하는 태도 없어 엄벌 불가피"역대 권력형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