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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민족·국제]한국 찾은 일본인들 "일본 국회의사당 앞에 소녀상 세워야"(17.5.26) [민족·국제]한국 찾은 일본인들 "일본 국회의사당 앞에 소녀상 세워야"매년 5월 수요집회 찾는 '헌법9조 세계로 미래로 연락회' 사람들 "일본 정부, 성실하게 사죄해야" 볕이 쨍쨍했다. 집회 현장 위 하늘을 올려다봤다. 그늘을 선사할 구름은 없었다. 스즈키 유코(35, 경기 부천)의 두 볼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일행 중 다른 이는 회색 외투를 머리에 둘렀다. 건너편엔 경찰버스 넉 대가 줄지어 서 있다. 은박으로 감싼 배기관이 도로에 드리웠다. 시동을 켠 버스에서 휘발유 타는 냄새가 풍겼다. 코를 찔렀다. 한 무리의 외국인들이 땡볕도 마다않고 두 시간 가까이 자리를 지켰다. 24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집회가 열렸다. 제1284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였다.. 더보기
[정치]안철수 지지하던 그 많던 청년들은 어디로 갔을까?(17.5.3) [정치]안철수 지지하던 그 많던 청년들은 어디로 갔을까?[5.9 대선은 '세대 전쟁' ③] 2030 지지율 추락한 안철수... '새 정치 구호'에 염증 느껴 "청년들이 왜 자신을 원하는지,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혀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안철수 후보는 그냥 청년들이 자기를 좋아해 주니까, 대학교에 가서 얼굴만 비치면 된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네요." - 최영지(가명·26·회사원)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떼를 쓰는 느낌이 있어요. 좋은 교육도 받으셨고 생활도 나쁘지 않을 텐데, 왜 유치하게 언쟁을 펼치죠? 말을 하면 할수록 확 깨는 느낌을 받았어요." - 박예림(가명·27·대학원생) 젊은이들이 안철수에게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그래서 그는 손을 내밀었다. 지난 4월 26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 더보기
2018년 2월5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2월5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22도(체감 온도)…보안검색 100m 가는데 1시간》평창올림픽 D-4 5시간 벌벌 떤 모의 개회식테러 대비에 보안검색 필수지만검색대 줄여 관객 700m 줄 서입장 늦자 행사 직전 검색 포기"그나마 방풍막 설치돼서 다행" ❍ 아이스하키 단일팀 '한반도' 입고 첫 경기 ❍ 北 평창 대표단장에 서열 2위 김영남-9일 訪南…명목상 국가수반-文대통령과 면담 가능성 커 ❍ 펜스 "전략적 인내 끝났다는 말 전하러 평창 간다" ❍ 매년 '실전 같은 훈련'이 세브란스 살렸다-신촌 병원 화재, 매뉴얼대로 척척-환자·의료진 수백명 무사히 대피 ❍ 이재용 오늘 항소심 선고…박 前대통령 "李 선처" 탄원서(지난달 16일)-법원, 작년 8월 1심선 징역 5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