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23일자(金)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11월23일자(金)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美, 日최대은행(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 대북제재 위반 수사》

"중국 사업가들과 거래때 신원확인 시스템 고의로 무시"

NYT 보도… 美 연방검찰, 北 자금세탁 개입 정황 포착

❍ 한국과는 다른, 미국·일본의 두 모습

["오바마 판사도 트럼프 판사도 없다" 美대법원장, 트럼프 대통령을 꾸짖다]

-트럼프가 판결 편향성 꺼내자

-로버츠 대법원장이 정면 반박

[일본 NHK, 방송 수신료 4.5% 인하 방침]

-수신료 수입 4년 연속 늘어나자

-2020년부터 가구 부담 덜어줘

❍ 민노총 빠진 경사노위 출범… 文대통령 "탄력근로제 보완장치 필요"

❍ 뒤로 가는 소득주도 성장… 가난한 사람만 더 가난해졌다

-저소득층 7% 줄어든 월 132만원… 최상위층은 8.8% 늘어 월 973만원

-3분기 가계소득 통계… 저소득층 근로소득 감소폭 -22.6%로 역대 최대

◈중앙《빈부차 11년 만에 최악(3분기 기준)… 소득성장 악몽이 됐다》

하위 20% 소득 7% 줄어들고

상위 20%는 8.8% 늘어 5.5배차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취약층 일자리 줄여 정책 역효과"

❍ 남북 65년 만에 DMZ 도로 이었다

❍ "투쟁 말고 타협… 민노총 경사노위 참여를"

-문 대통령 첫 경사노위서 당부

-탄력근로 개선 위원회 설치키로

◈동아《"투쟁 아닌 타협을" 경사노위 첫 실험》

文대통령, 출범 불참 민노총 향해

"경제 주체로서 고통 분담해야"

탄력근로제 확대 논의 본격 시작

❍ '(3분기 근로소득) -23%' 빈곤층만 죽어난다

-소득하위 20% 계층 실직 급증

-3분기 근로소득 사상최대 감소

-빈부격차 심화… 11년만에 최악

-文대통령 "서민-영세 자영업자

-긴급 금융지원 대책 마련하라"

❍ '화살머리' 유해 발굴이 이어준 남북… 정전협정 이후 DMZ 전술도로 첫 연결

❍ 남북 철도-도로 연결 내달말 착공식

-美-유엔 대북제재 면제 절차 진행

-매티스 "내년 봄 독수리훈련 축소"

◈경향《"국회, 탄력근로 확대 논의할 시간 달라"》

문 대통령, 타협 전제 재고 요청 뜻

청와대서 경제사회노동위 첫 회의

민주노총 불참에 "참여" 거듭 요청

❍ 65년 만에… 남북 잇는 '전술도로' 뚫렸다

❍ '신도 그루밍 성폭행' 중형

-이재록 목사 1심서 징역 15년

-재판부 "신앙 악용 성적 착취"

❍ 소득 양극화, 2007년 이후 최악

-하위 40% 소득, 3분기 연속 감소

-상·하위 20% 격차 5.52배 떨어져

◈한겨레《문 대통령 "경사노위서 탄력근로 보완…국회도 기다려줄 것"》

경사노위 공식 출범

"위원회 논의로 부작용 막을 수 있어

국회에 시간 더 달라고 부탁하겠다"

사회적 대화 통한 합의 도출 강조

"경사노위 최대한 힘 실어줄 것"

민주노총 불참에 "적극 참여를"

❍ DMZ 화살머리고지 도로 개설…손잡은 남북 군인

❍ 만화방·찜질방 떠도는 삶 "쪽방은 천국"

'집 아닌 집'에 사는 사람들③

-'벼랑끝 주거' 다중이용시설 거주자

-하루벌이 전전…돈 떨어지면 노숙

❍ "내년 독수리훈련 축소"…북에 '신뢰 조처' 카드 내민 미국

[뉴스 분석]

-매티스 국방, 북미대화 앞 밝혀

-'비핵화 협상' 견인하려는 듯

-유엔 '남북철도 제재' 면제 유력

◈한국《973만원(상위 20% 月소득) vs 131만원(하위 20% 月소득), 소득격차 7배로 벌어졌다》

소득주도성장 정책 '참담한 성적표'

3분기 저소득층 소득 작년보다 7%↓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낙폭

고소득층은 8.8% 늘어나 대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 줄어

저숙련 근로자들에 직격탄

靑 "정책 기조에 변화 없을 것"

❍ 'DMZ 내 도로 연결' 남북 군인들 악수

❍ "민주노총 들어와라" 경사노위 출범식서 문성현(경사노위 위원장) 눈물

-文대통령 "勞使가 사회적 대화의 주체

-합의하면 정부가 반드시 실행할 것"

❍ '법원 개편' 추진단장, 김명수 대법원장 정면 비판

-"사법개혁 건의안에 최종 결단 않고

-다시 법원 의견 수렴 이해 안돼"

-金대법원장 리더십 위기 가속

❍ 美 "독수리훈련 축소"

-北과 고위급회담 앞두고 대화 동력 키워

◈서울《유엔, 남북 철도 사업 '제재 면제' 유력》

정부 '공동조사' 대북제재위에 요청

수일 내 면제 결정 나올 가능성 높아

경협 성격 사업 첫 안보리 제재 예외

美도 "독수리훈련 축소" 유화 조치

❍ 군사분계선 넘어… 남북 전술 도로 '역사적 연결'

❍ 부유층·빈곤층 소득격차 더 커졌다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월평균 소득 974만원 vs 132만원

-금융위기 당시보다 소득분배 악화

❍ 민노총 빠진 경사노위 출범… 탄력근로제 논의 기구 설치

-文 "장시간 노동 부작용 차단 장치 마련"

◈세계《소득주도성장의 역습… 빈부차 '역대 최고'》

3분기 가계동향 '최악의 성적표'

하위 20% 月소득 131만원 그쳐

3분기째 내리막… 전년非 7%↓

상위 20% 973만원… 9% 급증

일자리 감소 취약층에 '직격탄'

靑 "상황 엄중함 인식… 개선 최선"

❍ 할례 철폐 전세계 공론화 디리… 아프리카 농업 혁신 주도 아데시나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발표

-상금 100만弗… 단일상으론 최대

❍ 화살머리고지서 손맞잡은 남북軍

❍ 매티스(美 국방장관) "내년 봄 독수리훈련 규모 축소"

-"외교 저해하지않는 수준서 진행"

-북·미간 비핵화 협상 촉진 차원

❍ "양보·타협 통해 합리적 대안 찾아야"

-文대통령, 경사노위 출범식 참석

-민주노총에 조속한 합류 촉구

-탄력근로제 논의 위원회도 구성

◈국민《기술전수커녕… 노동 착취에 우는 도제학교(산학일체형 도제학교)생들》

국가 교육프로그램인 현장실습

기업들, 최저임금 노동자 취급

배우는 것 없고 혹사당해도

성적 처리 불이익에 못 그만둬

교사에게 업체 주선 책임 물려

이탈생 막을 수밖에 없는 구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독일·스위스의 중등단계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Dual System)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 고교 2학년부터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교육훈련을 받는 현장중심 직업교육훈련 모델.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각 지방 교육청이 함께 주관하고 있다. 이외 경기도 교육청이 '경기도식 도제학교'를 별도로 시행 중이다.

❍ 남북 軍, 군사분계선 위의 악수

❍ 민노총 없이 경사노위 출범… 메우기 힘든 '1명 빈자리'

문 대통령, 1차 본위원회 참석

-민노총 빠진 사회 대타협 부담

-출범 강행했지만 설득 고심

❍ 싸고 편하다고 방심… 뒤통수 친 '클라우드 재난'

-아마존 웹서비스 1시간 장애

-쿠팡·가상화폐 거래소 등 피해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도 문제

-클라우드 불안정성 대비 시급

※클라우드

데이터를 작업한 컴퓨터가 아니라 인터넷과 연결된 다른 장소의 중앙컴퓨터에 저장하는 기술 또는 저장 공간.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작업한 컴퓨터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데이터 저장 공간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까지 이용을 확대하는 추세다.

◈매일경제《세금·건보·연금 지출 (가구당) 月100만원 넘었다》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 조사

'비소비지출' 23% 급증

가처분소득 줄어 소비악화

저소득층 수입 7% 감소

소득격차도 사상 최악

※비소비지출 :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이자비용 등과 같이 가계가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없는 고정비용 성격의 지출을 의미한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금액이 처분가능소득이다.

❍ 文 "영세사업자 稅부담 낮춰라"

-매출 10억 이하 부가세 축소

-금융·세제 핀셋주문 이례적

❍ LG전자, 서비스 협력법인 3900명 직접 고용 나선다

❍ DMZ 남북 전술도로 연결

❍ 국회 포퓰리즘 법안에 '돈 뜯기는 기업'

-지역자원세 명목 10여개법안

-정유업계 연간 1800억 낼판

-시멘트업계도 530억 속앓이

-산업부조차 "중복과세 반대"

❍ 33회 대학생 경제논문 공모

[알립니다]

◈한국경제《'소주성(소득주도성장)'에 54兆 쏟아붓고도…소득분배 '역대 최악'》

3분기 가계소득 조사…굳어지는 '소득불균형성장'

상·하위 20% 소득격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일자리 잃은 최하위 계층 근로소득 23% 급감

❍ 서비스센터 3900명…LG전자 "직접 고용"

협력사 직원을 본사 정규직으로

❍ 국내 대표 회계학자들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난상토론

회계학회, 오늘 특별세미나

-IFRS의 '원칙중심 회계'와

-회계감독의 문제점 등 논의

❍ 文(문재인 대통령) "노동계도 사회적 책임 다해야"…민노총 참여 압박

-靑서 경제사회노동委 출범식

-"투쟁 아닌 타협·고통분담 필요"

❍ 중소 조선업체 살리기…정부, 1조7000억 지원

◈서울경제《프랜차이즈, 공정위 상대 헌법소원》

"차액가맹금 정보 공개하라는건

'법률유보' 무시·영업비밀 침해"

김상조 일방통행에 이달말 제기

❍ 취약층(하위 20%) 근로소득 23% 급감…양극화 11년만에 최악으로

[돈 풀고도 한계 드러낸 소득주도성장]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 조사

❍ "위기론 개탄스럽다"는 靑 경제보좌관의 인식

-김현철 "기승전 기업살리기

-개혁의 싹 자르려는 분위기"

❍ 文 "탄력근로 확대 땐 임금보전"…勞 요구 사실상 수용

-"장시간 노동 금지 장치도 마련

-민노총 이른 시일내 참여 희망"

❍ 민노총 빠진 경사노위 출범

❍ 與 "광주형일자리, 안되면 군산도 있다"

-협의 평행선 달리자 최후통첩

-"기업 배제된 합의문은 협박"

◈부산《재정 열악한데 제 밥그릇만 챙기는 기초의원》

금정구 21%·기장군 19% 등

의정비 과다 인상 요구

"시민 신뢰 회복이 우선" 비판

❍ 남북 전술도로 연결

❍ 정부, LNG연료선 140척 발주한다

-조선업 활력 제고 방안 발표

-1조 7000억 규모 금융 지원

❍ 문 대통령, 민주노총에 경사노위 합류 촉구

❍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2023년까지 연임

■ 정치 TOP

◈조선《"탄력근로제 확대, 시간 더 달라고 국회에 부탁" - 文대통령, 경사노위에서》

文대통령 "임금 보전 등 보완 필요"… 연내 처리 방침서 물러서

'주 52시간 유예' 끝나는 기업들 비상, '탄력제' 유명무실화 될수도

민노총, 지난 21일 총파업 한데 이어 어제 경사노위에도 불참

◈중앙《"문 정부 여자만 챙긴다"…'이영자(20대·영남·자영업자)'보다 심한 '이남자(20대 남성)' 변심》

경제난에 문 정부 젠더정책 반발

20대 남성 국정 지지 81%→51%

5개월 만에 지지율 30%P 줄어

30대 남성도 82%→59%로 하락

청와대 "남녀 대결 심각" 골머리

◈동아《평화당, 판사탄핵 조건부 찬성… 의원수론 범여권이 절반 넘어》

친여 무소속 등 더하면 '찬성 155'

평화당, 의총서 '탄핵추진' 당론 채택

'선거제 개편 먼저' 조건이 변수

이해찬 '연동형 비례'에 부정적

탄핵반대 2野, 불안한 공조

바른미래 '연동형' 도입 원해

한국당 "바른미래 돌아설까 불안"

◈경향《연동형 비례대표제 '속내' 드러낸 여야… 이젠 '디테일' 전쟁》

민주 "실질적 민주주의 보장" 의원정수 확대 전제 검토

한국당, 실현성 낮은 '의원수 축소' 꺼내며 반대 분명히

소수정당들 "단순다수제 유지는 국민 기대 배신" 반발

◈한겨레《"난 강경 보수지만, 남북군사합의는 비핵화 과정이라 생각"》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인터뷰

9·19 군사합의 불신한다면

우리 군 해산하란 말인가

안보문제는 좌우 이념 아닌

국민 생명 걸린 중대 사안

정치적 논쟁 대상 돼선 안돼

서해에 평화수역 조성되면

분쟁 사라지고 군인 안전해져

핵을 머리에 이고 살 건가

비핵화 정책이 현재론 최선

◈한국《여야, 채용비리 국조 대상 등 싸고 국회 정상화 첫날부터 대립》

"강원랜드도 포함" "대상 아니다"

민주·정의당 vs 한국당 입장 팽팽

유치원 3법·윤창호법 등 처리도

여야 합의한지 하루 만에 잡음

일자리·남북협력 등 예산 공방

심사기간 예년 절반도 안 되는데

여야 팽팽한 쟁점 많아 가시밭

■ 사회 TOP

◈조선《이 아파트 공사가… 민노총에 막혀 17일간 멈춰섰습니다》

건설현장 무법자 된 민노총

"한노총 25명 내보내고 민노총 채용하라"며 매일 공사막아

건설사 "외국인 근로자 신고한다 위협에… 꼼짝 못해

민노총 간부 근로자는 출근 도장만 찍고 일당, 횡포 극심"

◈중앙《(대법원장 직속) 사법발전단장 "김명수, 법원개혁 왜 원점 돌리나"》

김수정 단장, 법원 통신망서 비판

"내부 의견 수렴한다며 시간 끌어"

징계 대상 판사 13명 언론서 공개

대법 "사실 여부 확인해 줄 수 없다"

◈동아《고삐 풀린 '학교 밖 폭력'… 잔혹해지고 5년새 2.5배로》

감소 추세인 교내폭력과 달리 급증

인천 집단폭행 가해 중학생들

무단결석 잦아도 부모 관심 못받아

공원-PC방 전전하며 폭력성 키워

무리중 약자 골라 집중공격 경향

사망 등 큰 피해 아니면 안 드러나

◈경향《"이재명, 굳이 왜" 전관 변호사 논란》

수사 벌이는 수원지검 출신

혜경궁 김씨 사건에 합류

일각 "왈가왈부할 일 아냐"

"전화기 절대 뺏기면 안돼"

이 지사 과거 발언 재조명

◈한겨레《고한읍 18리, 오시면 오성급 서비스》

[폐광촌 '마을호텔 프로젝트']

현장│정선군 '고한18번가' 가보니

민박집은 객실·중국집은 레스토랑…

-강원랜드 조성 뒤 생기 잃던 마을

-기존 상권 활용해 숙박 등 서비스

-골목 전체가 '누워있는 호텔' 변신

폐광촌 '18번가의 기적' 일어날까

-주민들 발로 뛰며 빈집 등 새단장

-부수고 새로 짓는 관 주도 방식 탈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눈길

◈한국《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잠적 의혹… 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20년전 제천서 농장 운영할 때

축협·지인들에 수억 빌린 뒤 도피

처벌 회피 목적으로 국외체류 땐

공소시효 중단돼 형사처벌 가능

마이크로닷 출연 '도시어부' 등

방송 녹화 취소·출연분 편집

■ 국제 TOP

◈조선《말레이시아 부패 스캔들, 골드만삭스 흔들다》

나집 前총리 1조원 횡령에 연루… 8거래일간 시총 13조 날아가

'중동의 대표 錢主' 아부다비 국부펀드도 손해배상 소송에 가세

말레이시아 정부 "그간 챙겼던 수수료 6억달러 반환하라" 압박

◈중앙《매티스 "내년 독수리 훈련 축소"…대북 유화·압박 이중카드》

북한과 대화 분위기 조성 분석

협상 잘 되면 훈련 유예 가능성

만족할 결과 안 나오면 훈련 강화

올봄 평창올림픽 때도 기간 축소

◈동아《"고맙다 사우디"… 경제치적 찾는 트럼프 눈에 확 띈 '저유가'》

카슈끄지 피살 면죄부 정당화

감산 검토 사우디 어르고 달래

폼페이오 "가장 성실한 동맹" 맞장구

시장선 "트럼프-사우디 역할 아닌

경기둔화 등 복합요인에 유가 하락"

초저유가, 석유산업 위협 우려도

빈 살만 왕세자, 중동 4개국 순방

◈경향《유럽의회 겨냥 '포퓰리즘 전선', 법에 막힐 듯》

배넌의 정치컨설팅 계획, 외국인 자문 금지 등 위법 소지

독일 정당 AfD 대표는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

◈한겨레《'카라반 망명 차단 효력정지' 연방지법 결정에…트럼프-연방대법원장 정면충돌》

트럼프 "오바마의 판사가 결정한 것"

사법부에 엉뚱한 정치색 씌우기

대법원장, 이례적 반박 성명 내

"오바마 판사·트럼프 판사 없다"

트럼프 다시 "법원 결정 끔찍해"

◈한국《美 정가 트럼프 vs 오바마 구도 굳어진다》

美 대선 2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주, 트럼프 뚜렷한 대항마 없어

오바마, 대외 활동 자제하다

트럼프 분열주의 등 본격 비판

"2020년 대선선 민주당이 승리"

미셸 자서전도 트럼프와 대립각

■ 경제 TOP

◈조선《서울시가 나선 제로페이, 관심은 겨우 10%》

가맹점 목표 13만곳 이상인데

1만4000곳 신청, 싸늘한 반응 왜?

官이 나선 경제, 자영업자들의 외면

-자영업자 돕겠다는 취지였지만

-약관만 5쪽 서명 20번, 절차 복잡

-카카오페이는 인터넷만 클릭하면

-QR코드 등 필요물품 가맹점 배달

소비자도 큰 이익 없어

-카카오는 커피 할인·이모티콘 등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혜택 받아

◈중앙《애플 갑질…시연폰 강매 수익 250억 넘을 듯》

대리점에 전시품 비용 등 떠넘겨

다른 제조사는 모두 자체 부담

아이폰 값은 오르는데 인기 시들

유통업체들, 10년 쌓인 불만 폭발

공정위, 불공정행위 조사 진행

김상조 "연내 심판정서 다룰 것"

◈동아《혜택 줄어도… 다주택자, 집팔기 대신 버티기》

10월 임대사업자 등록 1만1524명

9·13대책에도 1년전의 2배 넘어

稅혜택 축소 크지않아 전략적 선택

당국 "증가세 당분간 지속될듯"

◈경향《자금난·일감 부족 '중소 조선사' 살린다… 1조7천억 금융지원》

산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 정부·대형 3사·지자체 공동 재원 마련 '의미'

2025년까지 민관 140척 LNG선 발주… 기자재업체도 경쟁력 강화 대상

연말 대출 만기, 내년까지 연장·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도 내년 6월까지

◈한겨레《기초연금 올렸는데…하위 20% 가구소득은 7% 줄었다》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상위 20% 근로소득 11.3% 는 동안

하위 20% 가구에선 22.6% 줄어

고용둔화 타격 저소득층에 집중

소득격차 5.52배…2007년 이후 최대

아동수당 도입 등 재분배 정책

고령자 많은 저소득층엔 효과 미미

"빈곤층에 맞춘 복지정책 강화해야"

◈한국《세계 최대 클라우드 아마존 일순간 먹통… 국내 기업들 발동동》

쿠팡·배달의민족 접속 장애

가상화폐 금융권 사이트 등도

대책 없이 복구만 기다리며 올스톱

클라우드 전환 기업 증가 속

심각한 문제 땐 연쇄 피해 우려

■ 문화 TOP

◈조선《아직 늦지 않은 老맨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순재

영화·드라마 이어 연극에서도

여심 자극하는 '김만석' 맡아

연극은 62년 연기의 밑천…

머리 허옇게 세고 주름져도

내 눈에 예뻐 보이는

사람 앞이면 당연히 설레

◈중앙《비구니가 만든 기독교 영화, 무슬림도 울리다》

'산상수훈' 메가폰 잡은 대해 스님

세계 주요 종교영화제 잇단 수상

기독교 삼위일체 원리 쉽게 풀어

최근 로마 교황청서도 상영 화제

"현상만 다른 종교의 본질 건드려

초연결 정보사회 진리는 통한다"

◈동아《반평생 결실 古비석 탁본 700점 연구용 기증》

'돌과 함께 30년' 서예가 구본혁씨

주말마다 石碑 찾아 전국 곳곳 누벼

도굴꾼-간첩 오인 경찰 쫓아오기도

2005년엔 판독 오류 지적 책 펴내

기증받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뛰어난 善本으로 사료적 가치 월등"

◈경향《장르가 마동석? "액션을 더 밀어붙여 볼까요"》

영화 '성난황소' 주연 마동석

이번에는 납치된 아내 찾아나서

'록키' 보고 영화인 되려 결심했듯

장르 발전시키려는 마음도 있고

'변주' 위해 내년엔 다른 모습으로

◈한겨레《비참했던 1997년, 그날의 메시지는 아직도 유효하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예고없이 온 경제적 재난 IMF사태

상업영화 틀 속에서 처음 재조명

서로 다른 선택 하는 인간 군상 교차

무능했던 협상 과정 적나라하게

현재 사회문제 근원 성찰케 하는 미덕

내레이션 과하다는 느낌 주지만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력 빛나

◈한국《조지킬(조승우)·샤토드(김준수)… 반갑다, 뮤지컬 킹들의 귀환!》

초연부터 주연 맡아 대표작 된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으로

2년 만에 나란히 무대에 복귀

예매 시작하자 예정된 전석 매진

■ 스포츠 TOP

◈조선《공격 1등·수비 2등… 배구의 정석, 정지석》

대한항공의 23세 배구 에이스

공격성공률 1위, 디그·리시브 2위

외국인 선수 뺨쳐 '정용병' 별명

"선수 출신 아버지가 최고의 멘토

수비 훈련 정말 혹독하게 받아

내년 FA, 일단은 팀 우승이 목표"

◈중앙《우즈냐 미켈슨이냐…101억 걸린 단판 승부》

'더 매치' 내일 미국 섀도 크릭서

그린피 500달러 럭셔리 골프장

승자가 상금 독식, 신경전 치열

JTBC·JTBC골프 오전 5시 생중계

◈동아《'FA 최대어' 양의지 100억? 구단들 의지론 "글쎄올시다"》

"몸값 이상 과열" 자제 분위기

9월 말 KBO 상한액 제안도

팀들이 먼저 의견 모아 발의

확 달라진 분위기 곳곳서 감지

올 시즌 자타 인정 최고 활약

두산 "반드시 잡고 싶다" 의사

◈경향《한물갔다? 돌아왔다!》

2018 세계 골프계 키워드 '재기·부활'

5년 만에 PGA 투어 우승 우즈

'부활 중 최고의 부활'로 꼽혀

미컬슨도 4년8개월 만에 43승

41세 스탠퍼드, LPGA 드라마

왓슨은 병 극복하고 3승 챙겨

◈한겨레《"늦어서 안 된다는 말이 제일 싫어"》

비선수 출신 첫 프로야구 선수 한선태

이천 엘지 파크에서 훈련 '구슬땀'

"빨리 1군 가 팀 보탬 되고 싶어"

파주 구단·일본 독립리그에서 성장

◈한국《돌아오길 잘한 거죠?》

MLB서 복귀 후 첫 시즌 박병호

히어로즈 팬 감동 눈물 흘린

PO 5차전 9회 2사 투런포

"시즌 부상·포스트시즌 부진

조금이나마 만회해서 다행

내년 목표 최대한 많은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