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1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11월1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大檢까지… 무서운 게 없는 민노총》

"검찰총장 나와라, 불법파견 처벌하라" 대검 들어가 8시간 시위

석달새 관공서 7곳 점거… 전문가 "정부가 방관하니 공권력 무시"

❍ "트럼프, 김정은에 놀아나고 있다" 美 민주의원들, 미북정상회담 반대

-北 비밀 미사일기지 보도 후폭풍

-국무부도 미사일 시설 폐기 강조

-靑 "北은 폐기 약속한 적 없다"

❍ 태양광 또 화재… 올해만 71곳 불탔다

-소방시설 기준도 따로없이

-발전시설 늘리는데만 급급

❍ 방탄소년단이 혐한보다 강했다

❍ MB 때 시작한 '노벨상 프로젝트', 연구비 대폭 깎이며 7년만에 위기

-해외석학까지 모셔온 기초과학硏

-연구단별 예산 평균 35% 삭감

-여권 "애초 할 필요가 없던 사업"

◈중앙《북 삭간몰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기지 파장…너무 다른 한·미 대응》

북한 탄도미사일 폐기 약속 놓고

청와대 "북 어떤 협정도 안 맺어"

미국 "김정은 약속에 포함된 것"

외교부선 "언급하지 않겠다"

❍ 방송은 취소됐지만…BTS 도쿄돔 공연 매진

❍ "상사 집서 빨래·설거지" "술상무 거부하니 폭행"

[확산되는 직장 갑질 미투]

-"나도 당했다" 고발 줄이어

◈동아《과천 집값 12% 뛸때 거제는 17% 빠졌다》

'수도권 상승-동남권 하락' 심화

올해 가격변동 최대 격차 29%P

지역별 양극화 7년만에 최악

❍ 美 캘리포니아 최악 산불… 44명 사망 228명 실종

❍ "北 미사일기지, 평남-자강도 등 전지역 퍼져있어"

-美 CSIS 보고서 집필한 연구원

-"삭간몰 외 12곳도 여전히 운용"

-靑 "北 미사일기지 폐기 약속안해"

-美 "김정은 탄도미사일 폐기 약속"

❍ 초중고-병원서 술마시면 과태료 10만원

-이르면 2020년 금주구역 지정

◈경향《일선 판사들 "사법농단 연루 판사 탄핵 논의하자"》

대구지법 안동지원 판사 6명

법관회의 안건으로 첫 제안

"재판 독립침해, 명백한 위헌"

❍ 경찰 국가직 36%… 지자체로 넘긴다

-자치경찰제 내년 5곳서 시범 도입

-민생치안 이관, 2022년 전국 확대

❍ 방탄소년단, 도쿄돔 공연하던 날… 한쪽선 '비난' 한쪽선 '열광'

❍ 점점 짙어지는 음지와 양지… '빨간불' 직시해야

[긴급진단]

한국 경제의 위기

◈한겨레《총수 지배력 2배 껑충 '지주회사 전환의 역설'》

방관하던 공정위, 폐해 첫 인정

인적분할·현물출자 등 악용해

12곳 총수일가 지분율 갑절로

'의무 지분율 강화' 법개정 탄력

❍ 남북·유엔사, 군사분계선 CCTV 현장 확인

❍ 일선 판사들 "사법농단 법관 탄핵하라" 첫 촉구

-안동지원 6명 "법관회의때 상정" 요청

-"명백한 재판독립 침해 스스로 고백

-형사절차와 별개로 탄핵 진행해야"

❍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변경 해명' 뒤집을 증거 또 나왔다

-"에피스 콜옵션 가치 크다" 했지만

-"평가 불능" 의견서도 요청해 받아

-다양한 논리 만들어 하나 고른 듯

-증선위, 오늘 분식회계 여부 결론

◈한국《美서 커지는 北비핵화 회의론, 트럼프에도 화살》

협상 교착서 터진 '北 미사일 기지 보도'

美 언론들 "北 핵 해체 의향 없어"

하원 장악한 민주당도 가세해

"트럼프가 김정은에 놀아나고 있다"

"北 핵 신고 등 전향적 조치 없으면

2차 북미회담 추진 어려워" 전망도

❍ 서울·세종·제주 등 5곳 내년 자치경찰 도입한다

-성폭력·교통사고 등 민생치안 담당

❍ BTS 도쿄돔 공연… 日 극우도 못 막은 인기

❍ "소득주도성장·포용국가 어젠다 너무 추상적"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직격탄

❍ "사법농단 법관들 탄핵하라" 일선 판사 6명 공개 제안

-안동지원 소속… 법관대표회의 발의 촉구

-"재판 독립 침해, 국회 탄핵절차 개시를"

-법원 내부에선 찬반 극렬하게 엇갈려

◈서울《합의도 안 한 北미사일 문제 삼는 美강경파》

[뉴스 분석]

CSIS 측 "北 미신고 미사일 기지 13곳"

美조야 "싱가포르 공동성명 어겨" 비난

당시 4개항 미사일 발사장과 연관 없어

美보수세력 비핵화 협상 판 깨기 의도

靑 "한·미 이미 파악… 단거리 미사일용"

볼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끝났다"

❍ 움츠린 부동산… 법원 경매 2년 5개월 만에 최다

❍ 서울·세종 등 5곳 내년 '자치경찰제' 도입

-하반기 실시… 2022년까지 전국 확대

-국가경찰 4만 3000명은 지방직 전환

-시·도경찰위 신설… 지휘·감독 맡아

❍ 소장판사 "사법농단 법관 탄핵" 첫 제안

-안동지원 6명 "법관회의에 상정"

-특별재판부 설치 논의 탄력 주목

◈세계《CSIS '北 미신고 미사일기지 보고서' 파장》

靑 "삭간몰 기지 폐기 약속 안 해" 美 "김정은이 약속"

김의겸 대변인 "北 속임수 안 써

한·미 당국 훨씬 상세하게 파악"

美국무부 "탄도미사일 제거 포함"

대북압박용 관측속 정치권서 논란

❍ "음주폐해 다시는 없게…" 공공장소서 술 못 마신다

복지부, 2020년 금주구역 지정

-병원·학교·정부 기관 등 대상

-주류광고서 음주 장면도 금지

-내년 중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 "평화는 나로부터"

❍ "참가정 통해 세계 난제 해결해야"

가정연합, 뉴욕서 평화대회

-정치·종교 지도자 등 2만명 참석

-"미국이 책임을 다하는 나라 되길"

❍ 2022년까지 경찰 4만3000명 지방직 전환

자치분권위, 자치경찰제 방안 발표

-성·가정폭력·음주운전·교통사고 등

-민생치안 수사 자치경찰이 전담

-내년부터 서울 등 5곳 시범실시

-지자체 재정 따라 치안격차 우려

◈국민《北 대표단, 판교 찾아 자율車 시승한다》

여권 인사 "3D 프린터·AI 등 최첨단 4차 산업 현장 견학"

리종혁·김성혜 등 오늘 방남

북측이 원해서… 내일 방문

비핵화 이후 경제발전 모델

노동집약 아닌 IT 강국 목표

❍ 국가경찰 36% 4만3000명… 2022년까지 자치경찰 전환

-자치분권위, 도입방안 공개

-자치본부·경찰隊 신설 핵심

-생활안전·주민밀착 수사 담당

-내년 서울 등 5곳 시범 도입

-일선에선 '비효율' '기회' 팽팽

❍ 이 웃음에서 아프리카의 희망을 보다

❍ 당정청, 릴레이 하듯 '노동계 옥죄기'…속내는 복잡

주요 인사들 잇단 강성 발언

-확실한 경제주체 역할 주문

-주도권 상실 위기감 등 반영

-노동 친화적 정부 내세운

-盧 정부 '트라우마' 분석도

-민주당선 우려 목소리 커져

❍ 2018 사랑의 김장나누기

[알림]

중국산 수입 역대 최고 전망… 우리 농업 지키기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소외 이웃에 전달 예정

◈매일경제《부산 녹산공단 설비 40% 멈췄다》

경제 버팀목 산업단지 흔들

가동률 61%로 '사상최저'

정부, 44개 국가산단 대상

휴폐업 실태조사 첫 착수

❍ 트럼프發 車관세폭탄… 韓·日·EU 사정권에

-美상무부 보고서 조기 제출

-백악관 검토후 내년초 확정

❍ 대전·세종경제 퀀텀점프

❍ 무디스의 경고

-"최저임금 등 정부정책이

-韓경제 불확실성 더 키워"

❍ 경찰 36%, 자치경찰로 전환

정부 2022년까지 완료

-서울·세종 등 내년 시범실시

❍ "美, 北과 대화 잘안되면 내년 봄 한미훈련 재개"

◈한국경제《이재명(경기지사)式 청년복지, 국민연금에 '50兆(추가 지출 최대 예상액) 폭탄'》

가뜩이나 기금고갈 우려 큰데…

경기도, 18세 청년 16만명에

첫달 보험료 내주는 공약 강행

"국민연금 가입기간 10년 늘려

7800만원씩 더 받게하겠다"

협의 요청 받은 복지부 '난감'

❍ '버팀목' 반도체마저…

D램 수출가격 2년6개월來 최대폭 하락

-10월 4.9%↓… 석달째 내리막

❍ "中·日 견제할 메기 돼달라" 한국에 손짓하는 아세안

[新남방 개척시대, 넓어지는 경제영토]

-文대통령, 싱가포르 도착

-5박6일 아세안 외교전 돌입

❍ 경찰 3명 중 1명 지자체 소속된다

-내년 5곳서 '자치경찰제' 시행

❍ 日극우도 못막은 방탄소년단 인기

❍ 美 엘리엇 "현대車·모비스 초과자본 12兆 환원하라"

◈서울경제《2.9%만 실형…솜방망이 처벌에 기술유출 판친다》

유출재판 103건중 처벌 3건 그쳐

검찰 기소율도 10명중 1명 불과

소극적 대응이 범죄 악순환 조장

❍ 헬리오시티 총회 무산…현실이 된 '입주대란'

-정족수 미달로 안건 처리 못해

-내달 입주 지연…후폭풍 불가피

❍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영예의 수상자들

❍ 판매가 절반이 인건비…속옷업계 '눈물의 감원'

-신영와코루·좋은사람들·BYC 등

-최저임금 인상·근로단축 못버텨

-국내 공장 문닫고 구조조정 나서

❍ K유니콘 육성, 투자質 높이고 민간에 맡겨라

-신규투자 사상 첫 3조 돌파 불구

-경기하강…양적성장 만으론 한계

-생태계 안착 위한 규제혁신 필요

❍ 제10차 에너지전략포럼 엽니다

[알립니다]

이달 21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부산《정부 '수소 시내버스' 부산엔 0대》

정부 시범사업서 부산 제외

서울·창원·서산 등 6곳 선정

"지역 산업·환경 무시" 반발

❍ 日 극우 공격에도 끄떡없는 BTS 인기

❍ 거제시 골칫덩이 된 '반값 아파트'

-입주자 모집 대량 미달 사태

-LH, 매입 제안 사실상 거부

❍ '금주구역' 지정하고 술 광고 기준 강화

-정부, 내년 법 개정 추진

❍ 국가경찰 36%, 2022년까지 자치경찰 전환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 발표

-내년 5개 시·도서 시범운영

■ 정치 TOP

◈조선《"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정부 비판 세력 탄압에 쓰일 우려"》

입법조사처 "유사기구 둔 싱가포르·홍콩, 야당 인사 도청·감시"

野 "수사·기소·공소유지권 부여… 검찰 뺨치는 수퍼 수사 기관"

與 "한국은 두 나라와 상황 달라… 野의 우려 충분히 듣고 논의"

◈중앙《"정부가 노조에 미움받을 용기없다" 벼랑끝 광주형 일자리》

신 상생모델 계속 꼬이는 이유

노조 "기존 직원 임금 하락" 주장

현대차, 노조 반발에 협상만 계속

광주시, 산업 키울 대안 없어 고민

정부, 현대차 노조 뒤 민노총 눈치

◈동아《김연명(靑사회수석) "보험료율 안 올리고 소득대체율 50%로 높일순 없어"》

대통령에 조언하겠다고 밝혀

"1%P만 올리면 될거라는 주장

靑 들어오기전 학자로서의 소신"

국민연금 탄력적 검토 시사

靑 "기초연금 인상도 옵션중 하나"

◈경향《'광주형 일자리'에 목매는 당·정·청》

상생 모델 강조에도 노동계 "저임금, 나쁜 일자리" 맞서

연일 "반드시 성공" 총력전, 되레 뾰족한 수 없다는 반증

◈한겨레《홍영표, 민주노총 '작심 비판' 왜?》

대우자동차 노동운동가 출신

상급노조 경직성 여러 차례 짚어

올해도 최저임금 등 두고 마찰

지엠노조는 지역구사무실 점거

현 정부 '노조 압박' 기류도 작용

탄력근로제 확대 추진 갈등 폭발

노동계 "공약 후퇴 은폐 시도" 반발

◈한국《2野 "조국 해임·국조(公기관 고용비리) 수용을… 거부 땐 예산심사 보이콧"》

대여투쟁 강화… 국회 파행 예고

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대통령과 여당 결단만이 방법"

민주당 "합의문 잉크도 안 말라…

명분 없는 몽니 국민이 용납 못 해"

■ 사회 TOP

◈조선《일본팬 5만여명 도쿄돔서 "BTS! BTS!"… 反韓시위는 단 2명》

日매체 '방탄 때리기'에도… 팬들은 공연 전부터 인증샷 남기고, 한국어로 노래 떼창

오전 8시반부터 팬들 수천명 몰려

공연 기념품 사려 수백미터 줄 서

팬들 "BTS 꾸준히 '역사' 언급

이번 논란 크게 신경쓰지 않아"

'티셔츠 논란' 지민 첫 공식 발언

"여러 상황으로 걱정끼쳐 죄송"

◈중앙《"직장 내 괴롭힘 경험" 73%…현행법엔 처벌 규정도 없다》

[직장 갑질 미투]확산되는 피해

회장·대표 전권 가진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장서 괴롭힘 더 심각

국회선 '개념' 정의조차 결론 못 내

◈동아《성적 조작해도 관리 책임자 '견책'뿐… 시험지 도난 당해도 '경고'》

고교 내신비리 감사보고서 살펴보니

나이스서 학생부 39건 몰래 수정

교감 '경고'… 교장은 '견책' 그쳐

시험지 관리소홀, 솜방망이 처분

"교장-교감 시험 관리시스템 잘몰라

징계 수위 높여 경각심 갖게 해야"

◈경향《정부·의사 수가 실랑이… '주사제 악몽' 다시 반복》

이대병원 '주사 사망' 1년, 의료기관 얼마나 달라졌나

복지부 종합대책 내놨지만

5개월 지나도록 실행 안돼

설비·인건비 등 비용 부담

의료계 설득 만만치 않아

인천서 잇단 사망사고

병원 관리문제 다시 부각

◈한겨레《경찰 36%, 2022년까지 자치경찰로…교통·주민 안전 주력》

[자치경찰제 윤곽]

시행 초안 공개

내년부터 단계 도입

-서울·세종 등 5곳 우선 전환

-경찰 4만3천명 자치경찰로

국가경찰과 차이는

-자치경찰, 주민 서비스 치안 집중

-국가경찰, 정보·보안 수사 등 담당

조직 어떻게 바뀌나

-자치경찰본부·자치경찰대 신설

-시·도지사가 지휘간부 임명

◈한국《암환자 전용 게스트하우스까지… 지방서 힘겨운 서울 원정치료》

한 달 이상 매일 정해진 시간 치료

병원 인근 모텔·원룸 등 숙박 땐

월 100만~200만원 들어 부담

"항암·방사선 치료는 표준화돼

지역병원서도 동일한 효과

환자 인식 바꿔 쏠림 개선해야"

■ 국제 TOP

◈조선《마크롱, 메르켈 대신 '유럽 리더'로 전면에》

파리평화포럼 주최

사이버공격 방어협약 제안하고

유럽 독자軍 창설 목소리 높여

트럼프는 유럽軍에 불쾌감

◈중앙《세계 최빈국 방글라데시에 120만 난민이 몰려왔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촌 르포

1인 소득 1600달러 극심한 가난

인구 12만 지역에 120만 난민 몰려

미얀마에서 추방 무슬림 로힝야족

ICRC 등 자원봉사자와 공동 구호

국제시장 서고 학교선 글 읽는 소리

"구호보다 명예롭게 귀향" 목소리

◈동아《美주가 급락에… 트럼프 "민주당이 괴롭힐 거라는 예상 때문"》

다우지수 IT기업 중심 2%대 하락

트럼프, 하원장악 민주에 원인 돌려

전문가 "무역전쟁 트럼프 원인 제공"

민주, 85가지 '소환장 대포' 준비

"성장세 견고-고용개선에 상승 여력"

"금리인상-강달러 악재에 하락할 것"

월가 내년 증시전망 극명히 갈려

◈경향《미 민주당 "소환장 포격" 예고… 트럼프 "전투태세"》

하원 장악한 민주당, 내년 성추문 등 청문회 공세 밝혀

트럼프 "주가 하락 민주당 탓"… 중간선거 후 힘겨루기

◈한겨레《아베, 승전국에만 고개 숙이나》

'호주판 진주만' 다윈 시에 들러

연합군 전몰자 추도비 방문계획

2016년엔 미 진주만 찾아 추도

한국엔 강제징용 배상거부 두 얼굴

◈한국《가자지구 이틀째 유혈 충돌… 이-팔 대규모 전쟁 우려》

이스라엘軍 비밀 작전 수행 중

하마스와 총격전… 사상자 발생

이 "로켓·박격포 공습에 보복"

하마스, 이스라엘 도시 반격 예고

■ 경제 TOP

◈조선《10년전 울먹였던 도요타, 보란듯이 완벽한 부활》

현대·기아車는 실적쇼크에 후진하는데… 15兆엔 '사상최대' 매출, 영업이익 15%나 증가

리콜사태로 망한다던 회사의 질주

-현대·기아車 영업이익률 2~3%

-세계 車산업 정체, 도요타는 8.6%

엔저 덕분? 自공정 완결 시스템 도입

-불량 제거 위해 제품 설계까지 변경

-나사 정확히 조이는 각도까지 계산

-자율주행·차량공유 등 앞서나가고

-中卒 출신 생산직, 부사장 승진시켜

◈중앙《본사 법정관리…두 번 우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본사 경영 어려워지며 매출 타격

회생절차로 보증금·수수료 묶여

스킨푸드 가맹점들 45억 못 받아

카페베네 폐점 점주도 같은 처지

◈동아《20대 직원, 회사 대표에게 "이것 좀 봐. 어떤 게 좋겠어?"… 32세 회사 대표 "두 번째 걸로 해보자!"》

일부 스타트업 "모든 임직원 반말 사용"… 새로운 조직문화 실험

이런 게 좋아요

-'경어 필터링' 없어 의사표현 생생

-"왜?" 반문 자연스러워 창의성 향상

-나이-직급 대신 실력으로만 승부

이런 건 나빠요

-신속-일사불란한 의사결정 힘들어

-무례 범하거나 업무 태만 가능성

-내부 반발… 인재 스카우트 장애도

◈경향《박용만 소통행보 '눈에만 띄네'》

규제개혁 강조하며 연일 광폭 행보… SNS엔 "최태원 회장 좋겠네" 소탈·친근

기업 일부선 "불려갈 데 다 불려가면서 하고 싶은 얘기는 하나도 못해" 불만도

정부, 재계와 연결창구로 상의에 힘 싣지만 일각선 "소통 미진" 지적

◈한겨레《변죽만 울리다 금리인상 '실기론'…한은 뾰족수 낼까》

올해 마지막 금통위 30일 열려

한-미 금리역전 폭·가계부채 확대

금리인상 요구 전례 없이 높지만

경기침체·미-중 무역전쟁 격화

"인상 적절치 않다" 반론도 강해

내부선 "안 올리면 양치기 소년"

◈한국《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의 날… '고의 분식' 결론나도 상장폐지는 면할 듯》

증선위, 오늘 최종 결과 발표

'콜옵션 행사 연기' 인지 등

내부자료엔 고의 분식 정황 다수

분식회계 고의성 인정되면

검찰 고발·대표이사 해임 등

최고 수준 징계 불가피

檢고발 땐 상장심사·거래정지

분식회계로 상폐 사례는 없어

■ 문화 TOP

◈조선《젠첸 엄마, 눈동자로 연기하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돌아온

이나영

탈북 여성의 삶 거칠게 그려낸 독립영화

시나리오에 확 끌려 출연료도 안 받아…

전 눈동자를 좋아해요

사람의 눈에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중앙《4050이 불러내고 2030이 즐긴 퀸 "위 아 더 챔피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돌풍

뮤직비디오 1세대 극장행 줄이어

관객 200만 돌파, 스크린도 늘어

젊은이들에도 응원가 등으로 익숙

스펙터클한 콘서트 즐기는 느낌

영화음악·앨범 인기도 수직 상승

◈동아《희랑대사와 제자 왕건… 1100년만의 만남 성사될까》

내달 4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930년경 제작된 '희랑대사'좌상

'고려 건국 1100주년' 전시 나들이

해인사서 고불식 열고 안전 기원

북한 소장 '왕건상' 대여에 관심

"후삼국 시대 통일한 두 인물 만남

남북 교류의 상징적 장면 될 것"

◈경향《시간의 흔적이 밴 공간과 인간들의 모순적 일상》

영화 '군산…'의 장률 감독

"인간은 공간의 지배 받는 존재

지명 자체가 제목이 된 작품 많아

작품 우울한 느낌서 경쾌히 변화

나는 유목민처럼 떠돌아다녀

영화 역시 예측할 수 없다"

◈한겨레《재난현장엔 꼭 있다, 유족 보듬는 유족들》

CBS 라디오 다큐 '남겨진 이들의 선물'

대구지하철·씨랜드·해병대 캠프…

국가에 대한 배신감과 상처 공유

텐트 치기부터 장례까지 직접 하며

비극적 사고 막기 위해 주체적으로

인생 바뀐 사람들의 4부작 로드 다큐

프랑스 참사 피해자협회 '펜박' 사례도

정혜윤 피디 "이야기의 핵심은 '우리',

내 불행이 쓸모있을 때 희망 있는 것"

◈한국《"불편해서 재밌어요" 블베병(블랙베리폰 마니아) 앓는 사람들》

[,겨를]Cover Story

중독성 강한 독창적 디자인에

키보드 꾹꾹 누르는 손맛 최고

국내 사용자 7만여명 추산

인터넷뱅킹·SNS 구동 안되고

사용법부터 업데이트·수리까지

직접 하다보면 IT 지식 쑥쑥

불편함이 적응력·전문성 길러줘

변화·성장 위해선 불편도 미덕

■ 스포츠 TOP

◈조선《8년전 그날 보는 듯… 김광현의 공은 살아있었다》

8년전 우승땐 막내뻘, 이젠 30세 고참… 그가 돌아본 한국시리즈

"고교 갓 졸업하고 입단했을 때

두산과 붙었던 KS 많이 생각나

어느덧 잔소리하는 고참 됐네요

예전에 선배들이 내게 그랬듯

우승반지 보여주며 후배들 독려

지금도 이순간이 꿈만 같아"

◈중앙《13년 만에 100배로…류현진 내년 연봉 203억원》

FA 대신 다저스 퀄리파잉 오퍼 수용

빅리그 전체 투수 중 23위 해당

2006년 데뷔 시절 연봉 2000만원

건강 증명하면 1년 뒤 FA 대박 가능

◈동아《돌아온 '염갈량'… 힐만 위업 잇는다》

SK, 신임 감독에 염경엽 단장 선임

"새 왕조시대 이끌수 있는 최적임"

연봉 7억 등 3년 25억 최고 대우

염감독 "나도 이젠 우승해야 한다

좋은 점 이어받아 좋은 팀 만들 것"

◈경향《'다저스맨' 류현진… 증명 위한 '1년 더'》

다저스 퀄리파잉 오퍼 수락… 1년 연봉 204억원 조건

건강한 몸·실력 확인시킨 후 더 나은 계약 찾을 듯

◈한겨레《'힐파고' 힐먼》

데이터 야구 꽃피우고 떠나는 우승 감독

타자 발사각도 등 ML 지표 활용

'한국야구 금기' 어퍼컷 스윙 장려

SK 2년 연속 팀홈런 1위 만들어

상대타자 타구 분석 '수비시프트'

투수 고려한 타순도 데이터 활용

가을사나이 박정권 기용은 압권

◈한국《원팀 뭉친 SK, 타선 응집력·계투 빛났다》

홈런 8개·희생번트 7개 두산 압도

승부처마다 집중력으로 돌파구

힐만 감독 탈권위 리더십도 한몫

2007년·2008년 KS, 2009년 PO

포스트시즌 두산 상대 모두 이겨

새 감독에는 염경엽 단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