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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방의 뉴스가게/2018년 조간신문 모아보기

2018년 11월10일자(土)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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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10일자(土)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市場에서 뭐라하든 '내 사람, 내 정책'》

[NEWS&VIEW]


文대통령, 경제부총리 홍남기

靑정책실장 김수현으로 교체


"성장과정 결과물 대기업에 집중"

공정경제·소득성장 정책 고수


조명래 환경장관 임명도 강행

野 "4일 만에 협치 무색해졌다"


❍ 5대 기업 앞에서 대기업 질타


❍ 美하원 입성 앤디 김 "군사위원회에 지원해 한반도 이슈 목소리 낼 것"


❍ 쌈짓돈 쓰듯 대북사업 기업에 1200억 주더니… 내년 남북기금 1兆 중 4172억이 깜깜이 예산

-국회 제출 목적과 다르게 사용

-野 "비공개 내세워 예산 전용"


❍ 방만한 지상파에 중간광고까지 허용

-방통위, 간접광고 시간도 확대

-시민단체 "시청자 무시하는 처사"


◈중앙《홍남기 원톱 새 경제팀… 시장 분위기는 "글쎄요"》

소득주도성장 전략 밀어붙이기

변화보다 조직 안정에 방점

"기업에 시그널 주기에는 미흡"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김연명


❍ 장하성 마지막 공식 행사


❍ 대한민국 성범죄 처벌은 '복불복'

[SUNDAY 탐사]


-경찰서 184개 5년간 무혐의율

-충남 당진 느슨, 창원서부 엄격

-경찰서 간 편차 폭행사건의 3배

-균질한 수사 기준 있는지 의문


◈동아《'원톱' 부총리와 '실세' 靑실장의 동거》


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제원톱"

'김&장' 엇박자 재발 막으려 힘싣기


'왕수석' 김수현, 靑 정책실장으로

靑 국정운영 주도권 더 강해질 듯


국조실장 노형욱-사회수석 김연명


❍ 日방송 출연 하루전 취소 통보받은 BTS

-한 멤버가 1년전 입었던 티셔츠

-광복 주제로 한 디자인 문제삼아


❍ 한미훈련 공백중 더 활발해진 미일훈련… 주요 전력 총출동


❍ 불지옥 된 고시원… 비상구는 이번에도 없었다

-종로 고시원 화재로 7명 사망

-저소득층 거주자들 자다가 참변


◈경향《'김&장(김동연 부총리·장하성 정책실장)' 동시 교체… 경제 '원톱' 홍남기》

문 대통령, 새 경제 부총리 내정

청와대 정책실장엔 김수현 수석

후임 국무조정실장 노형욱 임명

사회수석에는 김연명 교수 인선


❍ '안전한 고시원' 공언 반년 만에 또 참사

-'소방의날' 서울서 화재로 7명 사망·11명 부상… 정부 4월 '대진단' 무색


❍ "내 삶도 세상도 달라졌지만, 검찰만은 변한 게 없다"

[커버스토리]

미투 촉발 서지현 검사


◈한겨레《'경제사령탑' 홍남기·'포용국가' 김수현…역할 나눠 '원팀 투톱'》

문 대통령, 경제 투톱 인사

새 경제부총리 홍남기 지명

청와대 정책실장엔 김수현

'김앤장' 불협화음 되풀이 안되게

협력과 호흡 수차례 강조


❍ 남영동 고문 피해자를 찾습니다

[커버스토리 3·4면]


-'남영동 대공분실' 드디어 시민의 품에

-고문과 불법감금 피해자 첫 실태 조사


❍ 창문 있는 방, 없는 방…'월 4만원'이 생사 갈랐다

-종로 고시원 화재로 7명 숨져

-출입구 옆 방 전열기에서 발화

-한 층에 쪽방 29개 다닥다닥

-생존자들 "창문 통해 탈출"


❍ 새카맣게 타버린 건물


◈한국《J노믹스 브레인 전면에… 靑 정책장악력 커질 듯》

文대통령, 2기 경제라인 정비


김동연·장하성 투톱 문책성 경질

부총리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지명


文정부 경제정책 입안한 캠프 출신

김수현·김연명, 정책실장·사회수석에

靑 "洪 원톱체제" 불협화 논란 차단


❍ 칼 한번 못쓰고 밀려난 전원책

-비대위 최후통첩 거부하자 특위 해촉

-혼선 초래한 한국당 지도부 책임 논란


❍ 조연 꼬리표를 떼다, 주연 이름표를 달다

[Cover Story]

검찰 기능직에서 수사관으로… 교열자에서 작가로… 캐디에서 골퍼로


-서울북부지검 임은정 수사관

-기능직 10급으로 보조 역할하다

-법전 주경야독 전직 시험 통과

-檢 근무 24년 만에 수사관 꿈 이뤄

-'어금니 아빠' 등 강력사건서 활약


◈세계《소득성장 '마이웨이'… 홍남기 '원톱'》

靑 '경제투톱' 동시 교체


文대통령, 경제부총리 내정

청와대 정책실장엔 김수현

국정 기조 고수 의지 드러내

野 "정책 강행은 선전포고"


❍ "경제팀, 원팀될 것"


❍ 조명래 환경장관 임명 강행

-청문보고서 없는 7번째 장관

-野 "대통령 인사원칙 또 어겨"

-趙 "다양한 분야와 소통할 것"


❍ 마치즈쿠리(마을 가꾸기)로 개발붐 막은 주민들… 골목마다 전통·예술 입혀 도시 재생

[젠트리피케이션 넘어 상생으로]

〈7〉·끝 일본 도쿄 야나카


-최소 100년 넘은 가옥들 즐비

-리모델링으로 '공생 통한 발전'

-외국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 또 고시원 참사… 이번엔 비상벨도 안 울렸다

-심야시간대 화재… 7명 숨져

-피해자 대부분 일용 노동자

-스프링클러 미설치, 화 키워


◈국민《1인당 (지난해) 512잔… 영화시장 콧대 꺾은 커피》

[커버스토리]한국서 유독 사랑받는 커피의 모든 것


노동시간 긴 한국인 긴장과 활력 위해 커피 찾아

시장규모 11조원 돌파… 커피전문점 6년 새 4배로


중세시대까지 '이교도 음료'로 천대받았지만

"그들만 이렇게 좋은 것 마시게 둘 수 없어"

16세기 교황이 커피에 세례 준 뒤 유럽으로 퍼져

국내엔 기독교 유입되던 19세기 말 들어와


◈매일경제《'실세 정책실장'…靑 정책주도 강화》

[뉴스 & 분석]

文정부 2기 경제팀 출범


경제부총리 홍남기

靑정책실장 김수현

국무조정실장 노형욱

靑사회수석 김연명


❍ "대기업이 성장열매 독식" 文, 고강도 개혁 '의지'

공정경제 전략회의


❍ 7명 참변… 또 후진국형 人災

-종로 고시원 화재 18명 사상


❍ 구광모(LG회장)의 파격…LG화학 CEO 첫 외부영입

-신학철 美3M수석부회장 발탁


◈한국경제《'소주성(소득주도성장) 시즌2'…靑 "홍남기(경제부총리 후보자)가 경제 원톱"》

'김&장' 동시에 교체


김수현 정책실장 임명

'포용국가' 실현에 주력


국무조정실장에 노형욱

靑 사회수석에 김연명


❍ 경제팀 바꾼 날 '공정경제' 강조한 文대통령

-"공정경제를 문화·관행으로 정착"

-경제 민주주의 정착에 집중 의지


❍ 무디스 "내년 한국 성장률 2.3%"

-국내외 기관 전망 중 가장 낮아


❍ LG화학 CEO 첫 외부수혈…구광모(LG그룹 회장) '인사 혁신' 시작됐다

-신학철 美 3M 수석부회장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


❍ e커머스發 11월의 쇼핑축제…소비자 '닫힌 지갑'이 열린다

[커버스토리]


◈서울경제《王실장 된 文복심…경제정책 키 靑으로》

[이슈&워치]


與 반대 기류에도 김수현 임명

"경제부처, 靑지시 받아쓰기 우려"

정책 속도감 있게 전개 기대도


❍ 위기의 한국경제 구해낼까


❍ 洪(홍남기 후보자) "기업인과 매주 점심…야전사령관 되겠다"


❍ 무디스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2.3%"

3년째 '2%후반 잠재성장률' 밑돌아


❍ 구광모의 파격 인사

LG화학 대표에 3M 출신 신학철…CEO 첫 외부영입


❍ 한국당, 전원책 전격 해촉

-돌출발언·전대 시점 두고 대립각


❍ 셀프 메디케이션시대…'보양식' 위에 '건기식'?

[토요 Watch]건강기능식품에 빠진 대한민국


비타민서 오메가3·홍삼 등까지

제품수만 1만5,000여개 달해

매일 수십가지 먹는 소비자 늘고

"건강 관심" 2030으로 수요 확대

"정량 지키고 필요한것만 섭취를"



정치 TOP


◈조선《金(김병준), 문자로 해임 통보… 全 "불감청고소원(청하진 못하나 바라던 바)"》

한국당 '全大 일정' 놓고

비대위와 갈등끝에…

全 "개혁 거부하는 당 미련 없어"

김용태 총장 "후임 인선 곧 발표"


◈중앙《홍남기 지명, 이낙연이 천거…김수현은 문 대통령이 낙점》

경제부총리·정책실장 발탁 뒷얘기


"주례보고 때 홍 후보자 추천한 듯"

임종석 실장과는 한양대 동문


"경제 모르는 정책실장은 곤란"

여권 우려에도 대통령 무한신뢰


◈동아《靑, 李총리 천거 이례적 언급… '경제까지 책임총리 영역' 시그널》

[경제부총리-靑정책실장 교체]

2기 경제팀 '홍남기-김수현 체제'


그동안 '경제는 김&장' 이었지만

이젠 홍남기 앞세운 총리도 책임


文대통령 "총리는 외교서도 한축"

여권 "李총리에겐 기회이자 도전"


김수현, 장하성과 달리 '친문 지분'

靑 "큰 틀의 포용국가 지휘할 것"


◈경향《청 "홍남기가 사령탑" 강조… 경제정책 '원팀'으로 교통정리》

['경제 투톱' 동시 교체]


정책실 기능, 사회 분야로 이동… 부동산 정책은 계속 챙길 듯

경제수석, 더 많은 목소리 내며 신임 부총리와 직접 정책 조율


◈한겨레《선거제 개혁 신호탄 쐈지만…자기셈법에 갇힌 거대정당》

[정치BAR]

정개특위 4가지 대안 뜯어보니


소선거구+연동형 비례

-지역구 소선거구 유지하되

-의석수가 득표율 못 미칠 때

-비례대표 의석으로 충원

-민주당 입장과 가장 가까워


도농복합+연동형 비례

-도시 중선거구, 농촌 소선거구

-의원수 확대 최소화할 수 있지만

-유권자 많은 도시 의원수 줄여야

-한국당 선호…민주당은 반대


병립형 유지+비례대표 확대

-현행대로 하되, 비례 의석수 확대

-지역구 줄이거나 의원정수 늘려야


병립형 유지+중선거구제

-김학용 한국당 의원 대표발의

-거대정당 유리 파벌정치 폐해


◈한국《'경제사령탑 경질' 싸고 여권 내서도 미묘한 시각차》


"차라리 잘됐다" "관료 관리 실패"

'김동연 부총리 교체'에 평가 갈려


'정치적 의사 결정 위기' 발언에

"경질 임박해 靑 저격" 부글부글


정부 핵심들과 가치관 달라…

"관료치고 자기중심적" 불만 속

"균형있는 인물 놓쳤다" 자성론도



사회 TOP


◈조선《제천(스포츠센터), 밀양(세종병원), 이번엔 종로… 불길에 스러지는 '국민 안전'》

서울 도심 한복판 고시원서 화재… 7명 사망·11명 부상


계단 옆 301호 전기난로서 불

불길이 복도 막아 대피 어려워져

3층에 있던 21명 중 18명 사상


비상벨·비상탈출구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 못해 피해 더 커져


※고시원


법적인 정의는 '구획된 방에 학습자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숙박 또는 숙식을 제공하는 영업장으로 독립된 주거 형태를 갖추지 않은 시설'이다. 방 안에 부엌을 둘 수 없으며 주택법상 준(準)주택으로 분류된다. 원래 고시를 준비하는 장기 수험생들이 살던 시설이었으나 저임금 근로자, 노인 등 도시 빈곤층이 살게 되면서 원룸텔, 미니텔로도 불린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1만1800개가 있고 이 중 절반이 서울에 있다.


◈중앙《성범죄 5명 중 1명 무혐의, 피해자가 입증하라는 경찰도》

[SUNDAY 탐사]성범죄 처벌

5년간 전국 성범죄 분석


무혐의 비율 높고 경찰서마다 편차

여경 비율, 지역 영향은 크지 않아

"개별 경찰관 성인지 감수성이 좌우"


◈동아《출입문 근처 첫 불길… "건물주 반대로 스프링클러 설치 못해"》

[종로 고시원 화재]

또 사람 잡은 '후진국형 화재'


스프링클러 지원 대상 선정됐지만

건물주가 동의 안해 신청 철회돼


6개월전 소방조사 통과한 경보기

생존자들 "화재 당시 안울렸다"


◈경향《새벽 5시 출입구 앞방 발화… 좁은 복도 끝엔 탈출구 없어》

[고시원 화재 참사]

왜 피해 커졌나


301호 전열기서 발생한 화재

이불로 끄려다 삽시간에 번져

스프링클러 없고 경보기는 고장


지은 지 35년 돼 안전장치 없고

'사무실' 등록… 국가점검 사각


◈한겨레《기억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도 없다》

[커버스토리]남영동 대공분실 고문 피해자를 찾습니다


남영동은 고문하기 쉽게 지은 건물

물고문 욕조, 전기고문 칠성판 갖춰

유일하게 남은 독재 시절 고문 장소

12월부터 경찰 떠나고 시민이 관리

"민주주의 교육 위한 기억공간으로"


정확한 피해자 규모 파악부터 시급

'진실의힘'이 발로 뛰며 조사했으나

경찰의 자료제출 거부로 파악 한계

"기억 첫걸음은 정확한 사실 아는 것"

피해자 제보 받아 퍼즐 맞추기 시작


◈한국《특별재판부 회피 고육지책… 형사합의부 3곳 늘린다》


형사담당 재판부 13곳 중 7곳

사법농단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공정성 확보 위한 노력 보여줘


"피고인들 광범위한 영향력·인맥

새 합의부 의혹 무관 검증 안돼"

문제점 해소엔 역부족 시각도



국제 TOP


◈조선《외국인 노동자 이민 불허하면서 '이민자 대국' 된 일본》

작년 외국인 노동자 128만명, 10년새 2.5배로 급증


고령화 인한 일손부족 메우려 유치

OECD 기준상 獨·美·英 이어 4위


도쿄엔 이슬람 거리, 미얀마 타운…

외국인 거리 잇따라 생겨 명물로


◈중앙《한·중·일 연결되는 군산은 '경계인' 윤동주와 닮았다》

[INSIGHT]일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식 절 동국사엔 소녀상·참회비

한국화된 짬뽕도 원래는 중국 음식


옌볜서 태어난 조선족 시인 윤동주

한·중·일 사람들 묶어주는 존재 돼


◈동아《헤일리 "北, 당근 줬지만 핵사찰 허용안해… 채찍 거두지 않을것"》

'고위급' 무산뒤 냉각 장기화 우려


"美, 한미연합훈련 중단했지만

北은 제재해제 해줄 만큼 일 안해"


CNN "北, 美제재 안풀어 불만

뉴욕 고위급회담 연기 먼저 요청"


北매체 "美 흉심 깔려" 맹비난

조명균 통일, 13일부터 美방문


◈한겨레《관제기지였던 노바루기지에 대중국 도감청 시설》

[르포]일본 오키나와 자위대 기지 건설 현장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중심부에

육상자위대 미사일 기지 건설 중

섬 끝 마을에는 탄약기지 추진

노바루기지도 10여년 만에 '변신'


센카쿠열도 분쟁 대비하고

중국 해양진출 견제할 목적

난세이제도 섬들에 병력 증강

'자위대' 최첨단 무기·장비로 무장


◈한국《유엔, 사라위족 국가 인정에도… 모로코 "우리땅"》

[#끌림]월드 플러스

아프리카 서사하라 분쟁


스페인 식민 통치 끝나고

모로코·모리타니 분할 점령


폴리사리오 전선 결성해

사라위족 독립운동 시작


당사자간 해결 불가능

서사하라 국민투표 위해

유엔이 압력 넣는게 최선



경제 TOP


◈조선《3M 차기회장 후보를 LG맨으로… 구광모(LG그룹 회장)의 깜짝 인사》

LG화학 부회장에 신학철 3M 수석부회장… 첫 외부인사 CEO


글로벌 LG에 혁신 DNA 이식

구 회장이 영입 위해 직접 만나


한국3M 대리로 입사한 신 부회장

근면과 현장 중심 리더십 강조


글로벌 '톱 10' 화학기업 키우고

박진수 부회장 42년만에 명예 퇴진


◈중앙《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전성시대…미 최고 직업 3년째 1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수집·분석해 기업 전략 마련

-몸값 뛰어 평균 연봉 1억2300만원


다양하게 활용

-인력 관리하고 고객 맞춤 서비스

-"데이터가 마케팅·품질보다 중요"


한국은 인력난

-수학·머신러닝 융합 전문가 부족

-데이터 '별동부대' 만들어 키워야


◈동아《암 진행 멈추는 NK(자연살해)치료, 한국선 못해 일본行》

[말기 환자들 줄줄이 일본으로 가는 이유]


日, 2014년 첨단 세포치료 허용

의약품 허가 전에도 사용가능

시장 열리자 亞바이오기업들

일본 병원으로 앞다퉈 진출


암 예방 차원의 진료도 증가세

美-유럽서도 국가적 지원나서


국내 규제개혁안 국회 묶여있어

"우수한 기술 잠자고 있는 실정"


◈경향《6개 부처 모여 공정경제 점검… '을'의 고충은 들리지 않았다》

문 대통령 회의 주재 "상생을 시혜로 보는 대기업 인식 바꿔야"

우수 사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자화자찬' 지적 나와


◈한겨레《홍남기(경제부총리 후보자) "경제 구조개혁 완수…기업인·자영업자 매주 만날 것"》

[문 대통령, 장차관급 인사]


'물고기 잡아오라면 물 퍼내는'

성실한 일처리로 주목받아

진보·보수정권 두루 국정 경험


기획예산처 출신 예산통으로

경제난국 돌파 역량 시험대 올라


◈한국《LG화학 첫 외부 출신 CEO… 구광모의 파격 시작됐다》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

서울대서 기계공학 전공 후

3M 한국지사 평사원으로 입사

美 본사 수석부회장까지 올라


LG화학, 해외진출 가속화

"글로벌 사업 운영 적임자 판단"

'그룹 모태' 회사에 외부 인사

연말 인사 대대적 변화 예고



문화 TOP


◈조선《이승과 저승 사이, 어린 영혼 붙잡은 아버지 링컨의 눈물》

[Books]

바르도의 링컨


조지 손더스 지음│정영목 옮김│

문학동네│500쪽│1만5800원


2017년 맨부커賞 수상작

링컨 대통령 죽은 아들을 소재로

죽음과 환상의 중간계 '바르도'서

망자의 대화 통해 이야기 전개


◈중앙《인도 왕실 궁전에서 맛보는 '왕의 밥상'》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 레스토랑]

궁중음식 레스토랑 '수바르나마할'


1835년에 지은 궁전 연회장을 개조

접시에 조금씩 음식 담는 로열 탈리

인도판 모엣샹동 샴페인도 곁들여

찰스 왕세자, 재클린 케네디 다녀가


◈동아《두 학파의 치열한 대립… 조선 뒤흔든 '호락논쟁'》

[책의 향기]

조선, 철학의 왕국


이경구 지음

384쪽·2만 원·푸른역사


충청도와 서울로 갈린 노론 학자

마음의 본질-인물성동론 등 논쟁


점차 정파적 파벌 성격 짙어져

세력 나뉘어 적대시하기도

현재 우리 사회 돌아보게 해


◈경향《'썸'부터 '셈'이 시작된다… 교섭하고 확인하고 약속하라》

[토요 기획]

박수빈 변호사의

연애는 계약이다


'내꺼' '니꺼' 소유 관계 아닌

'나와 너' 사이의 계약인 연애


옷 쇼핑 같은 소소한 일상에도

많은 노력과 시간 들이듯

관계 정의 않고 만나더라도

연락 빈도·연애스타일 등 공유

서로 입장 보여주고 조율해야


◈한겨레《엔지 열번 나도, '통나무 연기' 구박받아도 이웃과 함께라면》

[이슈]파주 문발동 주민들의 웹드라마 제작기


파주 문발동 주민들 웹드라마

'문, 발리에서 생긴 일' 공개

각본·촬영·연기 등 모두 직접 해내

서툴고 어색해도 열정만은 최고


"연기 뒤 나도 모르는 나 발견"

"결과보다 과정 중요성 깨달아"

시민들이 직접 문화 생산하는

'문화의 민주주의' 가치 보여줘


◈한국《설탕은 나쁘다? 무조건 줄이면 '엉뚱한 음식' 돼요》

[#끌림]라이프

이용재의 세심한 맛


가루지만 촉촉한 재료

양 줄이면 음식 퍽퍽하고

레시피 의도와 달라져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 양념 쓰는 한식에선

텁텁하고 짠맛 상쇄 역할


올리고당 등 대체 감미료는

백설탕처럼 정확한 맛을 못 내

적은 양으로 큰 효과 내도록

요리에 적절히 사용해야



스포츠 TOP


◈조선《방망이 가장 짧게 잡고 제일 큰 타구… 정수빈, 역전 투런》

두산 2 - 1 SK


8회 SK 산체스 상대로 홈런

두산 2승2패… KS 승부 원점


"배트를 아무리 짧게 잡아도

정확히 치면 멀리 갈거라 생각"


◈중앙《'당신(당구의 신)' 꿈꾸는 여성들, 담배연기 걷힌 그곳에 몰린다》

[스포츠 오디세이]생활스포츠 새 바람


작년 12월 전면 금연 뒤 쾌적해져

TV 켜면 나오는 당구 중계도 한 몫


직장동료·연인·가족 한 게임 즐겨

은퇴 전후 5060 동창회 중심 확산


3쿠션인 캐롬, 한국이 세계 1위 시장

포켓볼·스누커로 외연 확대가 과제


◈동아《정수빈 벼락포… '식물 두산' 회생》

[2018 KOREAN SERIES]

4차전 SK 2-1 꺾고 2승2패 원점


정, 0-1 뒤지던 8회 깜짝 역전 투런

통산 19홈런 '소총수'의 대반전

1실점 린드블럼, 패전위기서 환호

'수호신' 함덕주, 2이닝 잘지켜 2S


SK, 김광현 6이닝 무실점 쾌투에도

3회 선취점 후 타선 침묵해 아쉬움


◈경향《정수빈 8회 역전 투런… '가장 짧은 방망이'로 팀 살렸다》

[2018 KOREAN SERIES]


KS 4차전 두산 2 대 1 승리… 2승2패 승부 원점

SK 김광현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빛바랜 역투'


◈한겨레《김경두(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 일가 전횡에…여자컬링 '팀 킴'의 눈물》


김 전 부회장 2000년대 초반부터

가족·측근 내세워 연맹 사유화

부인은 지역 부회장·딸은 감독


선수들 "욕설과 폭언에 모욕감

포상금도 제대로 못 받아" 호소

문체부·경상북도 등 감사 예정


◈한국《정수빈 '짧게 쥔 방망이'로 넘겼다》

두산,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


8회 허를 찌르는 결승 투런

맞는 순간 홈런 예감 양손 번쩍

SK에 2-1 역전… 2승2패 균형


린드블럼 7이닝 1실점 명예회복

함덕주 2이닝 무실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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