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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방의 뉴스가게/2018년 조간신문 모아보기

2018년 11월17일자(土)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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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17일자(土)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1년간 잠잠하던 北… 전술 신무기 과시》

김정은 "첨단 무기 시험 성공"

北 매체는 "억류 미국인 석방"

美 압박하면서도 화해 메시지


❍ 외국기업 잔칫상 돼가는 태양광·풍력 80조원(2026년까지 투자)

-文정부 초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 경쟁서 밀려 고사 위기

-풍력업체 3년새 34곳→27곳… 태양광 모듈 국산화율 83%→62%


❍ 수능 국어 쇼크… 이젠 엄마·아빠들의 대입 전쟁


❍ 정부의 압박에도… 다주택자 1년새 14만명 늘어난 212만명

-주택소유자 70%가 집값 올라

-104만명은 1억원 이상 뛰어


❍ 문희상 "대통령, 국회 존중해야… 아니면 독선 돼"

-국회의장 인터뷰… "소득주도성장

-큰 방향은 맞지만 과속 땐 부작용"


◈중앙《성범죄는 여성 탓? 로스쿨생 생각은…》

[SUNDAY 탐사]


9개 대 재학 272명 조사해 보니

남자 중 24%가 성차별 성향 높아

차별 성향 클수록 "피해자 책임"


❍ 우리 아이 어느 대학 보내나


❍ "서울교통공사 노조, 박원순 시장 면담 뒤 정규직·승진 문제 한꺼번에 타결"

-비리 규명 요구하다 사표 낸 박윤배

-"타결 과정 등 이사회에 보고 안 해"

-노조 "협상은 주고받는 과정"


◈동아《美 옥죄자… 1년만에 '무기 시위' 나선 김정은》

펜스 '핵 신고계획' 요구 다음날

北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 공개

대화 판 깨지 않는 수준 수위조절


❍ 중무장 美국경순찰대, 이민행렬 10여명 체포


❍ 지문 인식으로 '부릉~' 미션임파서블 그 기술… 현대車 세계 첫 상용화


❍ 앤드루 김(CIA 코리아미션센터장) 극비 방한, 北과 고위회담 조율

-폼페이오 최측근… 판문점 라인 가동


◈경향《우린 알고 있다, 연구실에서 재떨이 던지는 괴물을》

[커버스토리]


61개 대학 4500명 교수 정보 등록, 잔잔한 파문 던지는 '김박사넷'… 교수 갑질 대학원 사회, 을의 반란


❍ 작년 다주택자 14만명 늘었다

-서울 강남·서초 거주자

-5명 중 1명은 '2채 이상'


❍ 김정은 '경제협력 상징' 신의주 시찰


❍ 국어 1등급컷, 10점 가까이 하락… 영어 1등급, 5%도 안될 듯

-입시업체들, 올 수능 가채점 분석

-국어 85~86, 수학가 92, 수학나 88

-수시 최저학력기준 미달 속출 예상


◈한겨레《'사법농단' 부당한 지시, 그 어떤 판사도 거부하지 않았다》

공소장에 드러난 '법관의 민낯'


당시 행정처 소속 심의관들

문건 전달하고, 기사 작성하고…

임종헌 지시 받고 주저했지만

결국 그대로 따라 '손발' 노릇


'선고 내용 사전에 검토받으라'

행정처 요구 따른 재판장은 승진


❍ 퀄컴의 K-프로젝트

[커버스토리 3·4면]


-공정위 과징금 막으려 전방위 로비 계획

-내부문서 입수해 글로벌 기업 '민낯' 확인


❍ '불수능' 치르고…가채점 뒤 조마조마


❍ "일, 조선인 강제동원 사과·배상을" 남북 처음 한자리에서 공동선언

-'아·태 평화대회'에서 진상규명 촉구


◈한국《김정은, 전술무기 실험장 찾아 美 압박 '계산된 행보'》

북미협상 교착 국면서 타개 노림수

전략무기 아닌 전술무기 실험해

美 크게 자극하지 않도록 수위 조절


❍ 지방 로스쿨 "금단의 땅, 대형 로펌"

[Cover Story]

빅5 로펌 신입 322명 중 고작 9명뿐


최근 3년 빅5 신규 변호사 전수조사

-SKY 로스쿨 졸업자가 77%

-서울 소재 학교 '그들만의 리그'


-출신 학부도 포스텍·카이스트 빼면

-지방대 출신 1.9% 6명에 그쳐


-올해 도입 10년 맞은 로스쿨

-서열화 심각… 고시학원 전락 위기


❍ 강남·서초 사는 주택보유자 '두채 이상 소유' 20% 넘어

-다주택자 작년 200만명 돌파


❍ "내 점수로 어느 대학 갈까"


◈세계《고노(日 외무상) "강제징용 피해 개인청구권 소멸 안 됐다"》

大法 배상판결 관련 입장 밝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 위반"

그동안 일본 정부 주장과 배치


❍ 돌연 군사행보 나선 김정은


❍ 제재 안 푸는 트럼프 겨냥… 北, 저강도 압박

[뉴스분석]

김정은, 1년 만에 첨단무기 공개시찰


-비핵화 협상 교착국면 속 對美시위

-협상 판 뒤흔들 의도는 아닌 듯

-"내부적 민심·군심 다잡기" 분석도


-美국무부 "김정은 약속 지킬 것 확신"


❍ 베스트셀러를 보면 당대 시대상 보인다

[S*aturday]


-1998~2018 경제·경영분야 서적 분석

-보수정부땐 분배·진보땐 재테크 인기


◈국민《도와달라고 외치고 싶어 죽음을 생각하는 아이들》

[커버스토리]자살충동·실행 연령 갈수록 낮아져


초등학교 4~6학년 18.5%

"자살 충동 느낀 적 있다"


주변 기대 부응하지 못하고

또래 지지 줄면 자존감 저하

수면장애·식욕저하 오거나

등교 거부 등 우울증 동반도


자살 충동 느낀 이유로는

'부모와의 갈등' 가장 많아

성적 하락·교우 관계 뒤이어

다양한 측면 요인 분석해야


◈매일경제《"아마존 혁신, 新뉴욕 만들것" 흥분》

'아마존 제2본사' 유치한 롱아일랜드시티 가보니


기술·정보·미디어산업 메카

곳곳 오피스빌딩 건설 북적

낙후된 도심 개발 기대감도


❍ 현대車, 전격 세대교체…중국담당 설영흥 퇴진

-中본부부터 대대적 인사


❍ 김정은 1년만에 '신무기 시험' 참관

-美제재 유지기조에 반발

-협상력 높이기 포석인듯


❍ 中 "韓반도체 독점증거 찾았다"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겨냥


◈한국경제《사흘에 한 건…전국이 '태양광 소송' 몸살》

최근 석 달 간 행정소송만 29건


정부가 부추긴 투자 열풍 거센데

지자체들 규제 강화로 잇단 마찰


난개발 우려에 정부도 규제 카드

사업자들 "신재생 늘린다더니…"


❍ '위기돌파' 나선 현대車그룹…중국사업 경영진 싹 바꿨다

-중국사업총괄 사장에 이병호


❍ "핀테크업체 인수…은행에 허용 검토"

이낙연 총리, 은행장들과 간담회


❍ "내 점수로 어딜 가야 하나"


❍ 토종 행동주의펀드의 '공습'

한진칼 겨눈 KCGI '경영 개입' 신호탄 쏴


-기업들 경영권 방어 '비상'


❍ 中 "삼성·SK하이닉스 반독점 조사 중요한 진전"

-"반도체 3社 위반 증거 확보"


◈서울경제《인적쇄신…신차…정의선 中승부수》

새 사령탑에 이병호 임명 등

취임 후 첫 임원 20명 물갈이

혁신기술 적용 SUV도 선보여


❍ 0.7%(승진비율)를 위한 달콤한 毒杯…기업의 별(임원)

[토요 Watch]


-전용차·법카 나오고 연봉도 껑충

-모든 직장인들 꿈꾸는 자리지만

-부서 막내보다 늦은 퇴근 다반사

-연말 인사철 다가오면 불면의 밤

-워라밸 중요시 하는 젊은 세대들

-"나만의 삶, 임원 자리와 안바꿔"


❍ "삼성·하이닉스 등 반도체3사…중국 반독점조사 중요 진전"

-시장감독총국 반독점국장 밝혀


❍ 이 와중에…勞행사서 연대사하는 박원순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 반대'

-오늘 한노총 노동자대회 참석

-대권 의식한 親勞 행보 논란


❍ 은행장 직접 만난 李총리 "핀테크사 인수 허용"

-15명 공관 초청해 첫 오찬

-"국내경제 피 돌게 해줘 감사"


❍ 金, 1년만에 첨단무기 시험 지도…2차 북미회담 앞두고 무력 과시



정치 TOP


◈조선《"국회 의석 30명 늘려 연동형 비례제(정당 득표율 따라 전체 의석수 배분)로 가야"》

문희상 국회의장 인터뷰

"의원 특권 줄이고 보좌관 감축

국회 예산부터 팍팍 깎아야

개헌은 20대 후반기 국회 책무"


◈중앙《김정은, 1년 만에 무기 시험 참관 '시위'…수위는 조절》


열병식 공개 안 된 신형 방사포 추정

김정일 생전 개발 시작한 무기 강조

북·미 협상 판 깨지 않겠다는 의도


한 달 억류 중이던 미국인도 풀어줘

남한 귤은 청소년·근로자에게 배포


◈동아《김정은 '전술무기' 강조하며 군사행보 재개… 美에 우회적 경고》

2차 북미회담 앞두고 위협수위 높여


최룡해 등 실세 총출동 무력시위

"대화 이전 돌아갈수도" 메시지


신형 방사포-지대함미사일 추정

'발사' 표현 안써 개발 초기인듯


"억류 미국인 1명 석방하겠다"

대화 이어가려는 의지 내비쳐


◈경향《미국 보란듯… 김정은의 군사·경제 챙기기 한날에 공개》

'판' 깨지 않으려 '첨단전술무기 시험' 현지지도 수위 조절 나서

특별 경제구역 신의주에선 경제 행보… 북·중 경협 준비 분석도


◈한겨레《김정은, 돌연 '첨단무기 시험' 지도 왜?》


지난해 11월 '화성-15' 이후 처음

노동신문 "영토 보위용 전술무기"

대미용 아니란 점 에둘러 강조

전술 미사일·장사정포 등 추정


군 당국 "대외용 무력시위 아냐"


◈한국《'470조 슈퍼 예산' 졸속 심사 내모는 여야》


예산안 조정소위 구성 놓고

여야 접점 못 찾고 힘겨루기만


홍영표 "대통령 인사권 문제삼나"

김성태 "與, 참담한 상황 만들어"

김관영 "납득 가능한 인사 검증을"



사회 TOP


◈조선《'양승태 행정처 수사' 주장한 판사, 임종헌(前법원행정처 차장) 재판 맡는다》


배석판사에 '인권법硏' 임상은

재판 시작 전부터 공정성 논란


법조계 "행정처 출신 제외했듯이

임 판사도 뺐어야하지 않나…

어떤 결과 나오든 뒷말 나올 것"


◈중앙《여성에 온정적인 로스쿨생도 "성범죄 가볍게 처벌" 응답》

[SUNDAY 탐사]로스쿨생의 성범죄 판단

9곳 272명 설문조사


로스쿨생 55% 성차별 성향 지녀

적대적·온정적으로 갈리지만

성범죄 사건 판별엔 별 차이 없어


◈동아《사실 확인도 전에 "여혐(여성 혐오) 폭행" 낙인… 가짜뉴스 불지른 靑청원》

[이슈 & 토픽]

성대결 논란 '이수역 폭행'의 진실


술집에서 남성들에게 맞았다며

피해자 주장 여성, 인터넷에 글

靑청원게시판 오르며 공분 불러

유명인들 SNS 가세, 성대결 번져


경찰, 논란 확산에 이례적 브리핑

"여성이 먼저 남성에 시비-신체접촉

싸움의 발단도 여성 혐오와 무관"


◈경향《국어 '만유인력 지문'의 저주… 등급 추락 "최저기준 어쩌나"》

[수능 가채점 분석]

과목별 예상 등급컷


수학 가형은 작년 수준 유지·수학 나형은 4점가량 내려갈 듯

절대평가 '방심' 영어, 1등급 비율 4.9% 내외… 작년의 반토막

사회탐구는 9개 과목 중 6개 과목이 '만점' 받아야 1등급 가능


◈한겨레《강원랜드 전 사장 "권성동·염동열 의원이 직접 채용청탁"》

[강원랜드 채용 비리 재판]

두 의원 '혐의 부인' 뒤집는 증언


최흥집, 결심공판에서 첫 진술

"권 의원이 비서관 뽑아달라 부탁

염 의원도 커피숍에서 명단 건네

당시 관행, 지금은 뉘우치고 있다"

권성동·염동열 재판에 중대 변수


◈한국《이수역 폭행, 진술서엔 성혐오 공방 없었다》


경찰, CCTV·업주 진술 토대로

이례적 사건 경위 설명회 열어


여성이 남성 손 때려 시작

주점 밖 계단엔 CCTV 없어

'뼈 보일 부상' 원인 확인 못 해

34만명 청원 등 불필요한 성대결



국제 TOP


◈조선《영국, 브렉시트 대혼돈에 빠지다》

EU 관세동맹에 남는 브렉시트 합의안에 갈수록 반발 커져

각료 줄사퇴·총리 불신임 서한 제출… 메이 총리 최대 위기

가디언 "브렉시트 다시 묻는 제2 국민투표 점점 힘 얻을 것"


◈중앙《올브라이트(전 미 국무장관) "트럼프는 미국 최초의 반민주주의 대통령"》

[FOCUS]

『파시즘』 출간 인터뷰


난민도 장관 되는 미국 자랑스러워

헨리 키신저도 나도 이민자 출신


2000년 평양서 만난 김정일

"우리는 미국과 거래하고 싶은데

미국이 언제나 의심 갖고 반응"


통일 바라는 한국인 열망 이해

파쇼정권과 이웃 쉬운 일 아니다


◈동아《"주제의식 선명하고 글솜씨 뛰어나" 미셸(오바마  전 美 대통령 부인) 자서전 선풍적 인기》

[글로벌 포커스]퍼스트레이디의 자서전


'일-가정 양립 흑인여성' 자기 정의

스스로 주인공 된 입장에서 삶 고백

정체성 찾는 과정 실수도 솔직히


트럼프 당선 때 '혼란과 분노' 실토

책 서두에 "공직 출마 없다" 밝혔지만

지지자들은 대권 도전의 꿈 안 버려


공들인 레이디 버드 존슨 자서전

남편 것보다 훨씬 많이 팔려

낸시 레이건 책은 험담으로 가득


◈경향《미·중 패권경쟁에 남중국해 격랑… '멀미' 심해진 동남아국가》

[토요 기획]

김진호의

세계읽기


인도네시아, 분쟁당사국 거부

중국 경계 속 비동맹 원칙 유지

미국에도 선뜻 손 내밀지 않아

미·중 사이 합리적 균형 치중


필리핀, 대표적 분쟁당사국

베트남과 함께 중국에 맞서

두테르테 정권은 중국 포용

미·중 양다리 걸치기 외교


풍부한 어장 갖춘 남중국해

중국 남해구단선과 EEZ 겹쳐

50여개 섬·암초 등 분쟁 중

미·중 패권다툼으로 판 커져


◈한국《정부군 용병 vs 지하디 용병… 전쟁 민영화 실험장이 된 시리아》

[#끌림]월드 플러스


러軍 출신이 만든 말하마 택티컬

반군 훈련시키고 직접 전투 참여

지하디 진영 최초 민간군사기업


친아사드 진영도 용병업체 가담

러시아 출신 와그너가 대표적

용병 대 용병 또 하나의 전선



경제 TOP


◈조선《토종 행동주의 펀드(경영에 적극 개입하는 펀드)의 '기습'… 한진그룹 경영권 노린다》


KCGI, 한진칼 주식 9% 매입

조회장 일가 이어 2대주주 올라

KCGI측 "임원의 선임과 해임

회사 배당·합병 등 고려할 것"


재계 "차익 목적 행동주의 펀드

기업 경영에 상당한 장애 줄 수도"


◈중앙《헬리오시티 전세가 한달 새 1억(59㎡ 7억→6억) 뚝…역전세난 재연되나》


헬리오시티 변수

-1만 가구 입주 물량 쏟아져 나와

-"집값 하락" vs "강세 유지" 엇갈려


서울 집값 조정

-대출 규제로 투자심리 위축 커져

-아파트 값 1년 2개월 만에 하락세


규제 풍선효과

-수지·기흥 비규제지역에 돈 몰려

-고소득자 강남 단지 구매 욕구 커져


◈동아《은행장들과 오찬 이낙연총리 "네 가지 감사, 세 가지 경청"》

경제보폭 확대… 이례적 간담회


"中企-서민 지원 확대 등 고맙고

정부 경제운용방향 등 의견 달라"


은행장들 건의에 일일이 답변

"금융사, 핀테크업체 인수허용 검토"

예정시간 1시간 반 넘겨 끝나


◈경향《조양호 한진 회장, 이번엔 경영권 도전 받는다》

주주행동주의 그레이스홀딩스, '한진칼' 지분 9% 확보 2대 주주로

총수 일가 갑질로 저평가 판단… 기업 지배구조 개선해 수익 목표

소액주주·국민연금·외국인 투자자 규합 땐 현 경영진 퇴출 가능


◈한겨레《대통령 만나 공정위 조사 막아라》

[커버스토리]퀄컴의 K-프로젝트


2012~2016년 내부문서 단독입수

공정위 조사 무마 로비 계획 재구성


'대통령 만날 기회' 위해 제이컵스 회장

2012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직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비공식적 영향력 인물 알아내야"


2014년 공정위 조사 착수하자

"TPP, 방미에 부정적 영향 강조해야"

"테러 당한 리퍼트 대사 활용을"

1천억원 벤처 투자 계획도 발표


2015년 'K-프로젝트' 문서 작성

청와대·정부 등 관계자 '지도' 그려

"공정위 조사 연기-축소-합의 전략"


2016년 한-미 FTA 거론 정부 압박

"청와대가 큰 관심 갖고 있다 했다"

결국 과징금 1조원 부과받고 수포로


같은 시기 삼성은 '최순실 존재' 확인

1년 동안 정유라에게 돈 78억원 사용

퀄컴은 '비공식 영향력 인물' 못 찾아


◈한국《회계법인 첫 노조 결성… 주 52시간 근무제 갈등이 촉발》


국내 1위 삼일회계법인

유연근무제 협상 과정서 마찰

회계사들 노동 환경 개선 나서


감사 기간마다 고강도 노동

이직 어려운 업계 현실 반영

보수적인 회계업계들 파장 주시



문화 TOP


◈조선《"나는 정의롭다" 외치는 사람들이 만드는 지옥》

[Books]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정지영 옮김│샘앤파커스│

264쪽│1만4800원


자기만 옳다는 믿음 가진 시대

정의의 '가면'을 쓴 것에 불과

분풀이성 감정 배설에 악용도

서로의 다름 인정해야 충돌 피해


◈중앙《기암괴석 늘어선 해안도로 달리다 캥거루와 "헬로~"》

[YOLO]

호주 남부 빅토리아주


243㎞ 길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

아찔한 절벽, 12사도 바위 이어져


산책하기 좋은 멜버른의 골목들

걷다 지치면 트램 타고 한 바퀴


◈동아《주재소 불사르고, 일본인 내쫓고… 원곡-양성면 '해방구'됐다》

[1919~2019]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제20화〉 안성


원곡면 지휘부 '4월1일 총동원령'

-3·1항쟁 시작 한 달 '의미 깊은 날'

-"돌-몽둥이 지참" 日에 무력대응 결정

-원곡-양성 연합시위대 2000명 거사


남한에서 유일하게 실력행사 성공

-투석-방화 이어 통신망-도로 차단

-새벽 2시경 일제 통치기관 무력화

-수안-의주와 함께 '3대 폭동지' 지목


日帝, 가혹한 '피의 보복'

-4월 3일부터 보병부대 투입 진압

-주동자 집 불태우고 무차별 검거

-24명 순국 희생, 127명 옥고치러


◈경향《지중해에서 왔을까, 실크로드로 왔을까, 왜 무덤에 묻혔을까… 1500년 전 신라 유리잔 빛깔만큼 신비로운 동서문명 교류 역사》

[도재기의 천년향기]

(18) 신라 고분 속 이국적 유리그릇


신라시대 왕릉급 무덤인 천마총에서 나온 온전한 형태의 '푸른색 유리잔'부터 황남대총서 나온 국보 '유리병과 잔'… 칠곡서 발굴된 국보 '사리장엄 유리잔'까지

1500년 전 로마·페르시아 주변에서 수입한 '로만글라스' '사산글라스'로 추정돼… 당시 유라시아 서쪽에서 동쪽을 가로지르는 '유리 대장정', 동서양의 활발한 문화교류 보여줘

금관 등 당대 최고 수준 '껴묻거리'와 함께 발견된 유리그릇, 왕실서 귀한 대접 받았다는 증거… 다양성의 시대, 문화는 서로 다른 문화·문물이 만나 섞일 때 비로소 발전


◈한겨레《학자보다 작가…'인간' 근원 찾아 초원을 누비다》

[인터뷰]파미르 생태마을 추진하는 공원국 작가


잘 쓰기 위해 인류학 뒤늦게 공부

논문 위해 유목민과 생활하다가

'파미르 생태마을 프로젝트' 띄워

참여관찰 비개입 원칙에 어긋나나

"논문보다 중요한 건 인간" 소신


사업실패 뒤 꿈꾸던 작가의 길로

역사·여행서 이어 최근 소설 출간

"'가문비 탁자'는 내 분신 같은 작품

무너지지 않는 인간성 담고 싶었다"


◈한국《동글동글 튀김볼과 꽈배기 파스타… 시칠리아 자연의 맛 그대로》

[진짜 외국음식 먹어봤니?]

- 시칠리아 정통 요리 '아란치나' '알라 노르마' -


사프란으로 물들인 노란밥과

전통 라구 소스·완두콩 등 넣고

공모양으로 바삭하게 튀겨내


트레체면은 소스 잘 스며들어

부드러운 가지 곁들이면 풍미

전통 디저트 카놀리도 맛봐야



스포츠 TOP


◈조선《밀리면 끝… 호주서 '원톱 눈도장' 찍겠다》

벤투호 오늘 호주전… 내년 아시안컵 앞두고 '공격수 테스트'


호리호리한 황의조, 위치 선정 뛰어나고 최근 골감각 물 올라

체격 좋은 석현준은 공중볼 잘 따내고 수비수와 몸싸움 즐겨


◈중앙《작대기 도박을 스포츠로, 당구의 전설 '칙칙폭폭(스리쿠션 7,8개 몰아치기)' 이상천》

[스포츠 다큐-죽은 철인의 사회]50세에 요절한 스리쿠션 황제


3쿠션 몰아치기 달인 '서울대 꼬마'

교련복 차림으로 당구장 휩쓸어

'똘이장군' 김정규와 2박3일 대결도


미국 건너가 94년 월드컵 챔프 등극

귀국 뒤 내기 당구 안 하기 등 이끌어

연맹 회장 당선 직후 암으로 별세


◈동아《2부리그 최고 골잡이, 호주를 겨누다》

오늘 오후 호주서 평가전


손흥민 대타 나상호 겨의 활활

"내 경쟁력 확실히 보여주겠다"


벤투 감독 "발전된 모습 기대하라"

호주 감독 "한국 장점 차단해 승리"


◈경향《차·포·마 떼고도 '사커루' 잡을까》

축구대표팀, 오늘 호주와 평가전…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해외 원정

손흥민·기성용·황희찬 빠진 자리에 황의조·이청용 등 출전 예상


◈한겨레《"스카우트 파동 이겨내며 배운 건 절실함과 기다림"》

[인터뷰]ACL 진출 이뤄낸 경남FC 김종부 감독


1986년 스카우트 파동으로

'비운의 스트라이커' 됐지만

지도자로서 꽃을 피워

2019년 ACL 출전권 확보

1부 리그 승격 첫해 돌풍 주역


'흙 속 진주' 말컹 발굴해내

생활고 때문에 장어구이 장사도

어려운 선수들 보듬으며 동고동락

"혼자 완벽하기보다 선수들과 함께

팀 만들어가는 감독이 되려 한다"


◈한국《벤투호 전술(차근차근 전진하는 빌드 업) 시작점, 김영권 캡틴 완장 찼다》

신태용 감독 시절에 주장 경험

"관중 함성 탓에 소통 안돼" 뭇매

월드컵 무대 맹활약하며 잠재워

"주축 선수 빠졌지만 최선 다할것"

오늘 호주·20일 우즈벡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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