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년 11월26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11월26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헐값 공장 나와도, 사려는 사람이 없습니다"》[지방 제조업 현장의 비명] 창원·울산·군산 등 산업단지공장 땅값 10년만에 하락세경매 매물 늘었지만 잇단 유찰"살아남아도 투자는 엄두 못내" ❍ 얼마만에 쓰는 공중전화인지… 평범한 삶이 무너졌다 ❍ 통신선 불 한번에 국민의 삶이 마비돼버렸다-서울 KT지사 화재, 주말 대혼란 ❍ 대만 국민, 투표로 탈원전 정책 폐기-국민투표서 폐지 찬성안 가결-여당은 함께 치른 지방선거 참패-차이잉원 총통, 여당 주석직 사퇴 ❍ 유엔, 남북철도 공동조사에 대북제재 첫 면제-미국, 비핵화 회담 재개 기대-한국은 연내 연결 착공식 검토 ◈중앙《내 삶이 멈췄다, 초연결사회 공포》KT 아현지사 화재로 통신대란.. 더보기 2018년 11월6일자(火)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11월6일자(火)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일자리 드릴게요" 日기업 몰려왔다》소프트뱅크 등 구인난 112곳, 부산까지 날아와 취업박람회한국 청년들 사전 지원 6200건, 첫날 전국서 1000여명 참여내일 서울서 행사, 총 700명 뽑기로… 고용부도 열기에 놀라 ❍ 탄력근로 6개월~1년 확대 추진-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규제혁신 등 12개 항목 합의 ❍ 中企 "일감 70% 줄고 기계 절반 놀아… IMF 위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제조업 축소판' 안산·인천공단 르포 -中企 9월 생산지수 14% 급락-대기업보다 10배 이상 타격 ❍ 美, 이란 원유수출 다시 막아… 한국은 한시적 수입 가능-'제재 예외' 8개국에 포함 ◈중앙《대통령·여야 원내대표… 탄력근로제 확대 합의》첫.. 더보기 2018년 11월5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11월5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한국 최대시장, 중국 내수도 꺾인다》FT "올해 車 판매, 28년만에 감소"… 통신·화장품도 소비 둔화중산층은 성장 한계, 美中은 무역전쟁… 한국기업에 최대 악재 ❍ 신성일영화가 인생이었고인생이 영화였다 -향년 81세… 주연만 507회, 이름처럼 살다 간 '넘버 원 스타' ❍ 선거 유세 바쁜 전·현직 美대통령 ❍ 美 중간선거 D-1… 하원은 민주, 상원은 공화 승리 예상-언론들 여론조사 결과 종합분석-사전투표 3100만명 막판 열기 고조 ❍ "세계 원전시장 늘어나는데… 한국 경쟁력 유지 쉽지 않아"-맥우드 OECD 원자력기구 총장-"세계 정상급 기술 가지고 있지만-탈원전에 더이상 수출 어려울 것" ❍ 문단의 새벽… 당신이 깨워주세요[.. 더보기 시 《아버지의 발화점》(정창준) - "낮은 곳마저 빼앗겼을 때 망루에 올라…" 파란시선 0023, 정창준 시집 <아름다운 자>정창준 지음│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167쪽│1만원│2018년 7월16일 서점 입고 예정 http://me2.do/5R2ZqpZK ◀책 정보 보기 정창준 시인이 이번에 펴낸 시집 첫머리에 있는 시 《아버지의 발화점》.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2009년 용산 참사를 글감으로 풀어 지었다.철거민의 남루한 삶, 그 속에서도 면면이 제 삶을 지키려는 이들의 외로운 싸움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냈다. 아버지의 발화점 / 정창준 바람은 언제나 삶의 가장 허름한 부위를 파고 들었고그래서 우리의 세입은 더 부끄러웠다. 종일 담배 냄새를묻히고 돌아다니다 귀가한 아버지의 몸에서 기름 냄새가 났다.여름 밤의 잠은 퉁퉁 불은 소면처럼 툭툭 끊어졌고 물묻은몸은 울음의 .. 더보기 정창준 시집 <아름다운 자> - '잊히는 것'들을 현실에서 길어올리다 파란시선 0023, 정창준 시집 <아름다운 자>정창준 지음│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167쪽│1만원│2018년 7월16일 서점 입고 예정 http://me2.do/5R2ZqpZK ◀책 정보 보기 "낮은 곳에 있던 자가 망루에 오를 때는 낮은 곳마저 빼앗겼을 때다." 한동안 신문 지면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고교 졸업을 앞둔 2011년 정창준 선생님께서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됐을 때, 선생님께서 쓴 시《아버지의 발화점》에 등장했던 대목이다. 고교 시절 문학 과목을 가르치던 은사님께서 이번에 개인 시집을 냈다.우리네 현실의 잊히는 대상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선생님의 문체를 매우 사랑한다.한번 사서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아래는 선생님이 지은 대표작 중 하나. 천천히, 깊이 감상하기를. 아버지의 발화점 /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