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18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BEST

[2019년 2월18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BEST]

■ 1면

◈조선《美中日에 협공 당하는 한국 반도체》

WSJ "중국, 미국과 무역협상서 미국산 수입규모 3배 확대 제안"

한국 수출 위축 가능성… 일본은 "핵심 물질 수출금지" 으름장

❍ 환경부의 블랙리스트, '장관 전용 폴더'서 발견

-검찰 '산하기관 임원 조치' 등

-장관에 보고된 단서 확보

❍ 日, 연일 경제보복 위협

-징용배상 판결 후 수위 계속 높여

-자민당 "방위산업 물자 수출 막고

-한국인 취업비자 제한해야" 주장

❍ 하노이에 온 '김정은의 집사' 김창선… 美 의전팀도 도착

❍ 트럼프 "그저 핵실험 안하길 원해… 수십억달러 퍼주진 않을 것"

-하노이 美北정상회담 앞두고

-북핵 폐기 아닌 핵 동결 꺼내

◈중앙《"한국에 가기 쉬워졌다"… 눌러앉은 외국인 35만》

몰려드는 불법체류 〈상〉

베트남에도 30일 체류비자 확대

"한국서 이틀 일하면 한달 월급"

동남아 여성 등 불법취업에 악용

불법체류자 1년 새 10만명 급증

❍ 김창선(김정은 집사), 하노이 답사 앞서 '광저우 1박'

-베이징~하노이 직항 이용 안해

-김정은 광저우 경제시찰 가능성

◈동아《증명서 하나 발급조차… 3년째 못푸는 규제》

영문 장애인증명서 온라인서 못떼

장애인이 주민센터 가야 발급 가능

권익위가 권고해도 부처 안움직여

혁신과제 884건 중 25% 시한 넘겨

❍ 하노이서 호텔 점검한 '김정은의 집사'

❍ 트럼프 "(핵실험-미사일 발사) 실험 원하지 않을뿐"… 핵동결로 목표 낮추나

-"서둘지 않을것" 비핵화 후퇴 우려

❍ 베트남 삼성공장 주변 점검한 北김창선

-2곳 둘러봐… 김정은 방문 가능성

-김창선, 백악관 의전팀과 협의 시작

❍ 3·1운동 첫날부터 평화시위 군중에게 일제, 총쏴 진압했다

[2019 3·1운동 100년, 2020 동아일보 100년]

-국사편찬위 DB 통해 처음 확인

◈경향《"김정은, 25일 하노이서 베트남 주석과 회담"》

로이터 보도… 트럼프와 회담 이틀 전 국빈방문해 경제시찰 예상

북 의전 총괄 김창선, 호텔 점검… 미국 팀과 실무협상 시작할 듯

❍ '귀한 손님' 맞이 새단장

❍ 유아 키우는 40대 워킹맘, 가장 시간에 쫓기며 산다

노동연구원 '시간빈곤' 분석

-돌봄노동 전담, 자유시간 적지만

-'빈곤층 떨어질라' 일 그만 못 둬

-성인 4명 중 1명이 '타임푸어'

※시간빈곤(타임푸어)

일주일(168시간) 동안 누리는 여가 또는 자유시간이 다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 수면·개인관리, 업무, 가사 시간 등을 제외한 여가활동 시간인 자유시간을 구하고 중위값의 70%에 미달하는 사람을 시간빈곤층으로 본다.

❍ 만세시민이 쏘아올리고 촛불시민이 되살린 '공화주의'

[다 같이 만들어온 세상, 다·만·세 100년]

◈한겨레《과거사위가 드러낸 '검찰 민낯'…개혁입법으로 응답할 때》

15개월간의 진상조사 내달 종료

부실·하명수사, 인권침해 확인

검찰권 통제·공수처 등 권고도

"국회 입법으로 재발 방지해야"

❍ 할머니 두 손에 봄이 물들다

❍ YS의 5·18 바로세우기, 망언으로 허문 한국당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김영삼 대통령, 5·18특별법 제정

-전두환·노태우 결국 법정에 세워

-망언 의원 제명조차 못한 한국당

-'문민정부 계승' 말할 자격 있나

❍ 북미 실무진 하노이로…이번주 회담 의제 결판

-의전·경호팀, 숙소 후보 둘러봐

-김혁철-비건도 곧 도착할 듯

-로이터 "김정은 25일 베트남에"

◈한국《서울(특별·광역시) '11조 복지예산'·경기(도) '무상교복' 1위 견인》

[2019 지자체 평가]

서울시 3연패, 주민평가 점수 압도적

경기도 1위 탈환, 재정·주민평가 향상

재정력 기반으로 주민 눈높이 행정

본보·지방자치학회 실시, 행안부 후원

광역단체 16곳·기초단체 226곳 평가

❍ 하노이 간 北 김창선, 美 월시와 '의전 협상'

❍ 김정은, 열차로 베트남行·삼성전자 공장 방문 가능성

-김창선, 삼성 공장 주변 동선 점검

-中·베트남 접경 랑선성 철길도 둘러봐

❍ "탄력근로 논의 난항, 야근비 덜 주려는 경영계에 책임 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 당정, 공정거래법 개정 뒤늦게 팔 걷었지만 여야 이견에 험로 예고

-野, 전속고발권 폐지 등 핵심내용 반대

◈서울《입구는 종전, 출구는 제재해제… 美 단계별 상응조치 내놓는다》

[뉴스 분석]'비핵화 빅딜' 구상

폼페이오 "가능한 한 멀리 가는게 목표"

평화 메커니즘 창설 최종 목표로 검토

김혁철·비건 이번주 하노이서 의제 조율

❍ 온라인 성폭력 경찰 신고 9%뿐

인권위, 여성혐오 대응 실태조사

-피해자 25% "아무 대처하지 않았다"

-미신고 여성 31% "처벌 안 될 것 같아"

❍ 적반하장 나경원… 靑 거부한 5·18위원 재추천

-"자격 요건 적절해 변경할 이유 없다"

-여야 4당 "막가파 한국당" 강력 성토

◈세계《MB·朴정부 경찰 정보문건… 檢, 전담팀 꾸려 본격 수사》

1000여건 포렌식 분석 마무리

정치개입 의심 문건 등 집중 조사

수사 대상 전방위 확대 가능성

수사권 조정 맞물려 파장 클 듯

❍ 가정연합 기원절 6주년 기념식

❍ 미래 불안한 20대, 복지·안보 '우향우'

국회미래硏, 국민 3000명 조사

-국민 55% "보편복지보다 선별복지로"

-연령대별론 60대 65% 20대 56% 달해

-20대 절반 이상 "한·미동맹 강화해야"

-30~50대선 미·중 균형외교에 무게

❍ 몰려드는 외국인… 조국 버리는 한국인

[심층기획]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236만명

-귀화신청·국적취득 15만 역대 최고

-국적포기 국민들도 3만여명 '최다'

❍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서두를 게 없다"

-"매우 성공적일 것" 미국 내 회의론 반박

-일부 외신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

◈국민《김정은, 이틀 빨리 '베트남 이벤트'》

트럼프 앞서 25일 하노이 도착說

사전 행보 경제시찰 메시지 주목

먼저 '뉴스메이커' 기선잡기 관측

❍ 숙소 나서는 김창선

❍ 제구실 못하는 '전세금 분쟁조정'

-집주인 응하지 않으면 속수무책

-깡통전세 공포 속 제도보완 시급

❍ 크리스천리더스포럼 시작을 함께해 주세요

◈매일경제《'창업천국' 판교…외국인·청년 몰린다》

빅데이터로 본 판교밸리 24시

출퇴근 4년새 75% 증가

인재 유입도 가속화

"해외서 벤치마킹하러

年 1천명 넘게 찾아와"

❍ 한진칼 직접투자 1株도 없이 경영참여 나선 국민연금

-주주권행사 타당성 논란

❍ 자영업자 금융부채 14%↑

-1년새 연체자도 19% 급증

❍ "김정은, 미북회담 이틀전 하노이 도착"

-로이터 "25일 베트남 정상회담"

❍ 제5회 퇴직연금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알립니다]

◈한국경제《SKB(브로드밴드), 티브로드와 합병…유료방송 '빅3' 체제로》

1대주주 SKT, 2대주주 태광

이르면 이번주 MOU 체결

❍ 정부 압박에…결국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카드社, 대형점 2만3천곳에 "카드수수료 올리겠다"

소상공인 살리기 정책 '불똥'

-통신 3사·대형마트 등에

-0.2~0.3%P 인상 통보

-대형 가맹점들 강력 반발

❍ 하노이 곳곳 둘러보는 '김정은의 집사'

❍ 트럼프 "우리는 단지 핵실험 않는걸 원해"

2차 美·北 정상회담 D-9

❍ 바뀌는 게 없다…정부 '희망고문 소통'에 기업 허탈

-당·정·청 경제행보 늘었지만

-기업 압박하는 자리 되기도

❍ 서울대 최고위과정 5년째 1위…KAIST, 연대 제치고 3위 올라

글로벌리서치·한경 공동조사

◈서울경제《최악실적·최저임금에 기아차, (생산직) 채용도 중단…노조는 "뽑아라" 압박》

❍ '쇼핑데스티네이션(쇼핑 관광 명소)' 전쟁…한국은 역주행

-"복합쇼핑몰이 소비 키울 효자"

-美·中·泰·印尼 등 앞다퉈 지원

-韓은 '제2의 홍콩' 만든다면서

-출점제한·의무휴업 겹겹 규제

❍ 금융CEO 최대 20명, 내달 신남방 출장길

말聯·캄보디아 등 잇따라 방문

❍ 삼성 공장 주변 둘러본 김창선…김정은 방문 예고?

❍ 트럼프 "실험만 없길"…비핵화 눈높이 낮추나

2차담판 앞두고 미묘한 발언

❍ 침구1위 알레르망 황당 갑질

직영점, 대리점보다 싸게 세일…점주 반발에 폐점 통보

◈부산《기장 해수담수 '전량 공업용수'로… 정상화 물길 찾았다》

市, 이번 주 수공·두산과 MOU

고리원전 1만t·울산공단 3만t 등

100% 공업용수로만 공급하기로

10여 년 논란 끝에 정상화 해법

관련 물산업 연구·개발 기반 기대

❍ 북·미 '하노이 담판' 열흘 앞으로… 김정은, 삼성 공장 들를까

❍ "동남권 관문공항을 허하라" 부울경 100만 명 국민청원운동 돌입

[가덕도신공항 시대 열자]

-범시민본부 오늘 기자회견서 '선언'

-대규모 시민저항운동 확산 조짐

■ 정치 TOP

◈조선《與 부산의원들 "총선 과반" 외치며 가덕도 신공항 몰이》

대통령 사업 재검토 시사 사흘만에

부산시당, 결의문 내고 행동 개시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案 검증해야"

정치권 "최근 PK민심 돌아서자

선거 이기려 가덕도 신공항 이용"

◈중앙《"태극기부대 8000명 장외서 당내로"…한국당 전대 흔들까》

당원 등록…연설회 때 조직력 과시

후보 토론회서도 당내 이념 논쟁

일부 후보 "우리가 애국당이냐"

"목소리 큰 일부일 뿐" 의견 많아

◈동아《"공무원만 아는 지원 정책… 정작 상인들은 뭐가 있는지 잘 몰라"》

[경제 이슈]

靑간담회 참석 자영업자-소상공인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 들어보니

"창업땐 전과정 도움 받았지만

정작 수출하려니 방법 못찾아"

천연비누 제조판매자 기준 강화

1인 공방에도 똑같이 적용해 답답

홍보와 신청, 현장서 원스톱 처리

오프라인 정책안내소 있었으면"

◈경향《한국당 전대, 태극기부대의 '극우 놀이판' 되나》

김진태·김순례 열렬 지지

비박 주자엔 욕설과 야유

컨벤션 효과 잠식 우려

김현철 "개혁보수 설 땅 없어"

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

광주시장에 "망언, 대신 사과"

◈한겨레《한국당 반역사적 행보, '개혁보수의 길' 스스로 걷어찼다》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한국당 5·18 망언 후폭풍

김영삼 회고록에 담긴 분노·저항

-5·18 직후 "학살 소식에 심화 솟아"

-3주년 땐 23일간 목숨 건 단식

-"광주사태로 맺힌 한은

-민족 가슴에 영원한 멍울" 통탄

문민정부의 '5·18 단죄'

-"광주 민주화운동 연장선의 정부"

-1995년 5·18특별법 제정 뒤

-전두환·노태우 처벌 '역사 세우기'

문민정부 계승한 한국당 '모순'

-"발언 잘못했지만 제명 반대"

-'YS 후계' 김무성도 이중적 태도

-제명안 끝내 부결 땐 정계개편 불씨

◈한국《오세훈 "황교안, 전작권 전환 상황 몰라" 공격》

한국당 첫 유튜브 생중계 토론회

金 "黃, 이익공유제 입장 어정쩡"

黃 "내부 총질 말라" 목소리 높여

金 "오세훈 '朴에 애증' 발언 과해

朴, 커터칼 맞으며 吳 도와줬는데"

吳 "박근혜당 돼선 안 돼" 반박

■ 사회 TOP

◈조선《"김은경(前장관), 환경부 블랙리스트 보고받고 수차례 지시"》

'장관 폴더'서 발견

검찰, 관련자 진술 확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

前정부 인사 퇴출 위해 업무 추진비 등 문제 삼아

집 압수수색 당한 김 前장관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 없어"

◈중앙《(통신사) 통화내역 안 남아…전화 안 받아도 '보이스톡'은 받는다》

"문 정부 들어 잇단 수사·감찰에

정치인·법조인 등 알아서 몸조심"

텔레그램 이어 메신저 전화 애용

◈동아《"미터기 요금보다 왜 더 받나" 택시비 인상 곳곳 혼란》

서울 기본료 등 올리고 미터기 교체 늦어 승객-기사 실랑이

이틀째 7만여대중 80여대 교체

기사가 조견표 보고 추가요금 요구

인상 모른채 탔다 "바가지 쓴 기분"

서울시 "現 기술론 동시교체 못해"

모두 바꾸는 28일까지 혼선 예상

◈경향《대법 방관 속 '사법농단' 판사 중 30명, 징계시효 지났다》

미적대다 3년 '훌쩍'… 작년 징계받은 8명도 '솜방망이'

현직 관여자 중 남은 35명도 핵심 사안 다수 시효 지나

◈한겨레《노무현·문재인 17년 구상 실현할 '검찰 개혁 마지막 기회'》

[검찰 개혁]

과거사위 곧 종료…개혁입법 나설 때

참여정부 때 국정원·검찰은

과거사 규명했지만 검찰 '예외'

검찰은 과거사 진상조사 처음

"민간인 사찰, 윗선 개입 수사 안해"

과거사위, 공수처 필요성 권고

피디수첩·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등

검찰 수사 외압·가혹행위 드러내

국회 사개특위, 여야 대치 속 공전

참여연대·민변, 입법 촉구 시민행진

◈한국《안전 앞세워 초등생 지문 채취 괜찮을까》

방과후 돌봄 지문인식기 출석 확인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 반발에

성북구도 대구·구미 이어 무산

개인정보보호법 명확한 기준 없어

설치 지침·위반 때 처벌 방법 등

구체적 규정 필요 목소리 커

■ 국제 TOP

◈조선《안보 불안 폴란드 "親美만이 살길이다"》

두다 대통령 "미군이 영구 주둔하면 20억달러 부담하겠다" 구애

4억달러 규모 美무기 구매하고 화웨이 임원도 간첩 혐의로 체포

◈중앙《13억 인구 빅데이터가 무기…중국 AI, 미국에 1.4년차 추격》

미·중 경제 패권 뜨거운 전장 [1]

시진핑 "AI가 기술혁명 선도"

연구 건수는 이미 미국 제쳐

트럼프 "AI에 최우선 투자" 명령

격차 유지 위해 인재교육 등 강화

◈동아《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보수 라디오 5인방' 손에서 나왔다》

자체 제작 시사프로그램 진행하며

보수 이념 정책반영에 영향력

트럼프 "그들의 의견 존중" 밝히며

회견서 일일이 거명 이례적 칭찬

5인, 탁월한 언변 무기로 선동

트럼프 마음에 안들면 거칠게 공격

◈경향《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반이민' 결집 뜻, 재선만 바라봐》

국경 장벽 건설 강행 의도

의회가 예산 줄여 책정하자

재배정 가능한 권한 활용

안보 부각… 차기 대선 대비

민주당, 청문회·소송 준비

◈한겨레《세계평화 위한 국제무대(뮌헨안보회의)에서…미-중 '말의 전쟁'》

미국 펜스 부통령

-5G 사업에서 화웨이 배제 촉구

-"동맹국들, 통신 인프라 보호를"

중국 양제츠 주임

-"우린 무단 정보수집 요구 안해"

-"미 남중국해 훈련, 주권 침해"

미-독일 대립도 눈길

-메르켈 "미, 이란 핵협정 탈퇴 실망"

-펜스 "러-독 가스관 사업, 동맹 분열"

◈한국《모디 총리의 총선 홍보장 된 힌두축제》

1억2000만명 찾는 쿰브멜라에

6억달러 지원하며 광고에 열중

경제 위기 탓 승리 불투명하자

힌두 민족주의 세력에 기대

야당 "세금 특정 종교 사용" 반발

■ 경제 TOP

◈조선《김동수(김포·동탄·수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능성 높아졌다》

계산방식 변경하기로… 교통부담금 미리 낸 신도시 입주자들 유리

GTX-B,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사업 등 '청신호'

김포·동탄·호매실·남양주 등

부담금 내고 입주한 신도시 주민

예타 계산방식 변경에 수혜 예상

'콩나물버스 출근길'도 사라질 듯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에 대해 미리 경제성을 따져보는 제도다. 외환 위기 직후인 1999년 김대중 정부가 무분별한 토건 사업과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도입했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 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 사업이 대상이다.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를 수행하며, 원칙적으로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을 넘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중앙《자영업자 빚 609조의 그늘…사채로 내몰린다》

대부업체 찾은 3명 중 2명 퇴짜

가족·친척에 기대다 사금융 늪에

"장사 안 돼 이자도 못 내" 폐업 속출

"상환 유예 등 채무조정안 나와야"

◈동아《항공사 마일리지, 난 땅에서 쌓는다》

주요 멤버십 서비스, 가맹점-포인트 사용처 늘리며 공격적 마케팅

자사 계열사서만 적립-사용 넘어

주유소-웹툰서 자판기-미술관까지

생활밀착형 분야로 혜택영역 확대

소비자는 잠자던 포인트 이용하고

업체는 구매성향 등 빅데이터 축적

고객맞춤 타깃 마케팅 활용 '윈윈'

◈경향《현실 괴리 '자동차 법규', 차도 사람도 불만》

팰리세이드, 기준 맞추려고 없어도 될 램프 부착… 디자인·설계 제약

자주 쓰는 하향등 대신 상향등 검사·'깜빡이' 색 규정 등 현실 안 맞아

양산도 않는 '돌출 사이드미러 없는 차량'은 승인… "기준 개선해야"

◈한겨레《"벤처 육성" 차등의결권(1주당 여러개 의결권) 추진에…"대주주 전횡 우려"》

여당, 집권 전엔 반대하다 급선회

"창업자 경영권 불안 덜고 고용 창출

안전장치 둘 것…대기업 허용은 반대"

재계·한국당은 "전체 기업 확대해야"

시민단체 "경영권 보장→고용증대 의문

M&A 위축시켜 벤처 활성화 저해" 지적

◈한국《대내외 악재 쌓인 유럽, 글로벌 경기침체 도화선 되나》

독일 4분기도 0%대 성장

이탈리아 2분기 연속 역성장 등

주요국들 성장률 급격히 둔화

美와 무역협상·브렉시트 우려 속

유럽의회 선거·EU 수장들 교체

적극적 대응 못한 채 '폭풍 전야'

■ 문화 TOP

◈조선《질문을 禁하고 충성 강요하는 국가를 고발하다》

베를린영화제

이스라엘서 프랑스로 도망친

청년 이야기 담은 '시너님스'

최고상인 황금곰상 받아

'안녕, 아들아'는 男女주연상

영화제서 '남북 영화인 만남'은

하루전 북측 불참 통보로 불발

◈중앙《배추 나르고 눈은 안보여도 음악이 있었기에…》

인디듀오 '우싸미'의 청춘예찬

2018 EBS '헬로루키' 대상 출신

새 앨범 내고 본격적 활동 나서

부산사투리에 녹인 이 시대 젊음

"가난은 나를 잡고…" 진솔한 울림

◈동아《"3·1운동 주도한 기독교, 비로소 민족의 삶 속에 자리잡아"》

[2019 3·1운동 100년, 2020 동아일보 100년]

'3·1운동 100년 한국교회 기념대회' 준비위원장 윤보환 목사

신자比 1.5%인데 33인 중엔 16명

100만 전도운동 등 영적 부흥 촉발

1938년 교회의 신사참배는

영적 국치일로 반드시 회개해야

집회 규모보다 자발적 참여가 중요

교회의 과거-현재-미래 담아낼 것

◈경향《"끼를 끌어내야죠… 주름도 매력이 되던걸요"》

SNS 스타 '데뷔 2년차' 시니어 패션모델, 김칠두씨

20대엔 모델 선발대회서 입선

생계 위해서 27년간 식당운영

"나이 들면 저렇게 살고 싶다"

팔로어 1만6000, 연극 도전도

세계 4대 패션위크 서는 게 꿈

◈한겨레《"올 한국영화 100돌…콘텐츠 접근성·인지도 높이는 데 역량 집중"》

인터뷰│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장

블랙리스트 사태 수습

-영화 평론가·교수 출신 '적임자' 평가

-"첫 과제는 '인사 피해' 직원들 원위치"

올 한국영화 100주년

-"5월부터 기획전·국제심포지엄 등 풍성

-별도 예산 없어 기존 비용으로 진행"

남북 영화교류

-"국제행사에서 매년 북 대표단과 접촉

-북 수장고 '아리랑' '만추' 볼 날 올 것"

'4300만 클릭' 영상자료원의 미래

-"영화 속 '센 여성' 등 새 풍속사 흥미

-찾아가는 영화관 등 사업 확대할 것"

◈한국《공장 다니며 빚어낸 울림… "소외되고 약했던 경험이 공감 이끌어냈죠"》

SBS '더 팬' 우승자 카더가든

노래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위로가 됐다" 폭발적 반응 나와

날카로우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

인디 음악계선 이미 유명 창작자

"더 소통하고 싶어 경연에 출연"

■ 스포츠 TOP

◈조선《'설상 양다리(스키·스노보드 동시석권)' 평창 여왕, 슬슬 타도 금·동》

올림픽 스키·스노보드 동시 우승

'체코의 스타' 에스터 레데츠카

스노보드 월드컵 4·5차 1·3위

"평창이 내 편인 것 같네요"

남자부 이상호는 동메달

2년 만에 월드컵 메달 획득

◈중앙《시속 34㎞ 날쌘돌이 손흥민, 호날두·메시 제쳤다》

영국 언론, 수퍼소닉 스피드 극찬

호날두는 33㎞, 메시는 32㎞

올 시즌 전력 질주 횟수도 팀내 1위

포체티노 감독, 스피드 앞세워 역습

◈동아《'쏜살' 손흥민… '메날두'도 비켜라》

순간 시속 34.3㎞, 토트넘 최고

EPL 경기당 전력질주도 단연 1위

손 출전때 승률 80%… 결장때 67%

케인 뛸때는 71%, 빠졌을땐 100%

◈경향《FA 한파에 선수들 '부글'… '파업카드' 꺼낼까》

ML 스토브리그 2년째 지지부진… 최대어 하퍼·마차도 등 아직 미계약

선수들 "협상 불발은 구단 담합 때문"… 25년 만에 파업 가능성 높아져

일본, 2004년 파업으로 시스템 수정… KBO, 선수협 회장 부재로 '수세'

◈한겨레《한국 정구 '60년 전설'들 모였다》

NH농협은행 여자정구단 '창단 60돌'

80살부터 10대까지 모여 기념행사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서 금 27개

"선배들 흘린 땀 모여 최고 팀 유지"

◈한국《배추보이 '이상호 슬로프'서 이름값》

한국 스키 첫 올림픽 메달 주인공

평창 기념 스노보드 월드컵 동메달

16강전서 세계 1위 꺾었지만

준결승 마지막 기문서 미끄러져

"부담 컸지만 후회 없는 경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