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13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BEST

[2019년 2월13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BEST]

■ 1면

◈조선《돈줄마저 막혔다, 숨 막히는 지방中企》

조선·車 쓰러진 군산·창원·울산 산단 설상가상

"일감 끊겼는데, 은행선 침체 업종이라며 대출 바짝 조여

3200억 정부 지원금은 기준 너무 엄격… '그림의 떡'일 뿐"

❍ 美 비건, 한국 여야 대표단에 "南北, 제재틀 안에서 움직여야"

-트럼프 "1차때처럼 회담성공 희망"

❍ 서울땅 공시지가 13.87% 올라

-전국 9.42% 인상, 11년만에 최대

-'高價 토지' 콕 찍어 최대 2배로

❍ 폼페이오 "중국·러시아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에 쌍둥이 위협"

동유럽 순방 중 헝가리 '레이건 동상' 방문

❍ TV시사프로, 사실보다 정파적 주장 쏟아내

공정성 잃은 지상파 〈3〉

-KBS '… 김제동' MBC '스트레이트'

-진행자의 주관적 논평 가장 많아

◈중앙《분당 넘어 용인까지, 대치동 캐슬의 확장》

무너진 교육사다리 〈상〉

용인 수지구 826개 학원특구

"대치동 강사" "목동의 전설" 간판

10년 새 2등급 이상 7%→14%

부산·강원은 줄어들어 양극화

❍ 하늘로 보낸 '세월호 졸업장'

❍ 문 대통령, 검찰개혁 직접 챙긴다

-15일 수사권 조정 등 보고회 주재

-14일엔 당·정·청 자치경찰제 논의

◈동아《비명지를 힘도 없다, 혹독한 군산의 겨울》

GM공장 폐쇄 발표 1년… 군산 가보니

"GM 협력사 은행 대출 어려워

정부지원 산소호흡기로 연명"

160곳 중 20여 곳 이미 폐업

❍ 굳은 표정으로 국무회의 참석

❍ 文대통령 "이 정도 풀려고 규제샌드박스 필요했나"

국무회의서 규제행정 질타

-"1만6000개 행정규칙 전반 검토

-기업이 마음껏 혁신 시도하게

-소극행정땐 문책 분명히 해달라"

❍ 비건 "南北美 함께" 3자 종전선언 가능성 언급

-文의장 등 방미 국회대표단에 밝혀

-"北과 하노이 회담 12개 의제 정해"

◈경향《"그들이 내 아이를 불구덩이에 던졌어요"》

최초 공개 '로힝야 학살 보고서'

수백명 난민들 심층 인터뷰 통해

세계 첫 마을 단위 종합·분석 작업

미얀마 정부의 조직적 범죄 증거로

❍ 한국당 "5·18 망언 3인 당윤리위 회부" 뒷북·물타기 사과

-김병준, 나흘 만에 "부적절 판단"

-당사자들 "유공자 명단 공개" 고집

-임기 2주 남아 징계 실효성 의문도

❍ 고가 토지(㎡당 2000만원 이상) 공시지가 20.05%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 9.42% 집계

-"임대료 등 서민층 영향 최소화"

❍ 세계적 음악가의 길, 도전하세요

[알림]

제68회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5일부터 신청 접수

◈한겨레《"가짜 유공자·북 개입" 또 들먹인 3인방…사과도 '망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5·18 사과한다며 폄훼 되풀이

"명단 밝혀야" "북 개입설 규명"

북 개입설 '사실무근' 밝혀졌고

유공자 공개는 이미 '불가' 판결

❍ 하늘에서 보고 있나요? 잊지 않았습니다

❍ 휴대폰 국외생산 늘자…여성 노동자들 '소리없는 구조조정'

-삼성·LG 하청업체들 '대량해고'

-6년새 고용 9700여명 줄어

-최근 신영프레시젼 45명 실직

❍ "산 채로 기계에 갈리는 닭의 비명 생생" 살처분 노동자는 오늘도 악몽을 꾼다

살처분 트라우마 리포트①

◈한국《가시 품은 SNS… 무심코 퍼나른 당신을 찌른다》

경찰, 나영석 PD·배우 정유미씨

허위 불륜설 유포한 10명 입건

방송계 작가가 소문 듣고 첫 카톡

지라시로 작성돼 순식간에 확산

퍼나른 사람도 명예훼손 처벌

❍ 경쟁력 강화 없는 골목상권 보호는 '밑빠진 독'

[자영업, 한국 경제 늪이 되다]

-소비자 30%는 대형마트 쉬어도 시장 외면

-자영업 보호, 구조조정 염두 두고 진행해야

❍ "화웨이 쓰지 말라" 폼페이오 경고장

-"사용 국가와는 협력관계 유지 어렵다"

-美, 새로운 '동맹국 구별기준' 해석도

❍ '세월호' 단원고 250명, 3년 늦은 졸업식

❍ 유색 페트병 2021년 사라진다

-무색 전환 유도… 퇴출 시기 1년 늦춰

-맥주는 유리·캔으로 단계적 전환

-페트병 재활용 용이성 세 등급 구분

◈서울《"북·미 정상, 영변 핵시설 폐기 집중… 분명한 빅딜"》

정부 고위관계자 '하노이 선언' 언급

"영변은 北 핵능력 집중된 상징적 공간

비핵화 중대 기로… ICBM 반출은 제외

北, 경협 제재 완화·종전선언 등 요구"

❍ '세월'에 묻혀 3년 늦게… 단원고 250명 눈물의 졸업식

❍ 공시지가 현실화, 비싼 땅 더 올랐다

-㎡당 2000만원 이상 20% 급등

-서울 13.87%·전국 9.42% 인상

❍ 文정부, 중복지 국가 시동… 저임금 근로자 2023년까지 4.3%P 줄인다

332조 투입… 2차 사회보장계획 발표

-2017년 22.3%에서 18%로 낮추기로

-"재원 대책 없는 장밋빛 청사진" 지적도

◈세계《형평성 내세워 고가토지에 '세금 폭탄'》

[뉴스분석]

표준지 공시지가 9.42%↑

전국 평균 11년 만에 최고 상승

㎡당 2000만원 이상 고가토지

20% 올려 일반토지 3배 육박

서울 13.87% 부산 10.26% 기록

'둥지내몰림' 등 부작용 우려도

❍ '5·18 폄훼' 한국당 의원 징계안 제출

❍ KDI, 4개월 연속 '경기 둔화' 경고음

-"생산·수요 측면 모두 부진" 진단

-OECD, 韓 CLI 21개월째 낮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도 첫 감소

❍ "남북관계 발전, 대북제재 틀 안에서"

-美 비건, 문희상 의장 면담서 밝혀

-"北과 사안에 대한 의제는 합의"

❍ 文 "규제샌드박스, 규제혁신 대표정책"

-"부처 적극행정 면책·장려 분명히"

-15일 靑서 '권력기관 개혁 보고회'

❍ 세계일보 25기 수습기자 최종 합격자

[알립니다]

◈국민《비싼 땅 공시價 현실화, 강남 삼성동 32% 올라》

2019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

㎡당 2000만원 넘는 토지 정조준

평균 9.42%↑…11년 만에 최대

❍ "영원히 기억할게"…가장 슬픈 졸업식

❍ 만기친람 그만, 장관에 힘 실린다

-文대통령 "적극행정 땐 면책" 독려

-행정편의주의 질타 상벌의지 밝혀

-복지부동 장관들에 경고성 메시지

❍ 5·18 폄훼는 극단적 '표'퓰리즘… 10% 극우에 멍드는 보수

-한국당 되살아난 망령에 대혼돈

-민심 역주행… 보수 대변 시험대

-태극기부대 눈치보다 사태악화

-이젠 수구세력과 단절 목소리

◈매일경제《서울 공시지가 14%↑…12년만에 최대 상승》

명동 100%, 강남구 23% 급등

보유세 올라 임대료 전가 우려

❍ 임시정부 피눈물 역사…3000㎞ 추적하다

3·1운동 · 임시정부 100주년

[독립견문록, 임정을 순례하다]

-대한민국 독립의 뿌리 찾아

-상하이·난징·충칭·시안…

-매경, 중국 대륙 대장정

❍ 현대차 中생산라인 절반 이상 멈췄다

-작년 공장 가동 44%로 하락

-합작법인 구조조정도 어려워

❍ 아베 "文의장 발언 극히 부적절"

-문희상 "전범 아들 일왕" 발언후

-韓日외교 대치정국 갈수록 격화

❍ 文 "규제 샌드박스 소극 행정엔 문책"

◈한국경제《위기의 대형마트…카트 끄는 2030 사라졌다》

업계 1위 이마트마저…

온라인 쇼핑에 젊은 고객 뺏겨

작년 매출·영업이익 동반 급감

무디스 "신용등급 하향 검토"

투자적격 최하단계 하락 위기

❍ 逆전세난·깡통전세에 놀라…정부 "실태조사 후 대책 마련"

[심층 분석]

❍ 택시 반발 걱정에 '시동' 끈 현대車-롯데 '공유차 연합'

-현대車, 그린카 참여 협상 중단

❍ 중견기업인들 만난 이낙연 총리

❍ 강남·중구·영등포 공시지가 20% 안팎 급등

-전국 평균 9.42% 올라

-11년 만에 최대폭 상승

❍ OECD 경기선행지수…韓, 21개월째 '내리막'

-외환위기 때 넘어 역대 최장

◈서울경제《명동땅 100%·강남 23%↑…稅폭탄 현실로》

표준지 공시지가 9.42% 상승…11년만에 최대

서울땅 13.87% 올라 두배나 껑충

고가토지 세부담 상한 50% 속출

임대료 전가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 '최저임금 덫'에 걸린 기아차…상여, 통상임금 인정 고육책

-위반 피하려면 상여 분할 필요

-2심 판결 앞두고 입장 급선회

❍ 살인범 20%가 '아내 죽인 남편'…가족·연인·친구안에 숨은 '괴물'

[서경 캠페인]아픈 사회, 우리가 보듬어야 할 이웃

〈8〉 폭력 피해자

-데이트 폭력도 2년새 두배 늘어

-사회전반 인권의식 제고 등 시급

❍ 美 2차 셧다운 피하나…'장벽' 예산 합의

❍ 조세포탈 고발당한 넥슨…매각과 관련?

-시민단체 "1.5조 포탈" 檢 고발

-넥슨 "위장거래·분식회계없다"

❍ "시제품 규제묶인 사이 외국기업이 먼저 출시"

-文 "적극행정 면책, 소극 땐 문책"

◈부산《부산 금융 키울 '국제금융진흥원' 만든다》

市, 연내 BIFC에 설립 계획

기존 금융도시추진센터를

직원 20여 명 독립기관으로

부산형 금융특화모델 개발 등

컨트롤타워·싱크탱크 역할

❍ 하늘나라로 전한 단원고 졸업장

❍ "버틸 힘 없어…" 벼랑 끝 자영업자들

-불경기 계속돼 사업환경 악화

-빚 감당 못 해… 적자 쌓여…

-부산 자영업자 2명 극단 선택

❍ 부산 공시지가 10.26% 상승

-서면 중심상업지 많이 올라

-최고가는 ㎡당 4020만 원

■ 정치 TOP

◈조선《'5·18' 3인방(김진태·이종명·김순례) 윤리委로… 김병준, 셀프 제소》

한국당 원내 지도부는 "靑의 조사위원 거부는 정치적 판단" 반발

김진태, 광주서 쓰레기 봉변

이종명은 "북한군 개입 검증과

유공자 명단 밝히면 의원직 사퇴"

◈중앙《27일 한국당 전대…황교안·오세훈 양자대결 구도》

주자 8명 중 김진태 등 3명 등록

황교안 현충원서 "세대 융합 필요"

오세훈 "박근혜 연상, 두 분 안돼"

출마자 기탁금 줄어 당 재정 타격

◈동아《황교안 "시대의 책임 회피 않겠다"… 오세훈 "도로 친박당 막겠다"》

한국당 全大, 黃-吳-김진태 출마

黃 "자유민주 결연히 지켜나갈 것"

최대 지지층인 TK서 표심 흡인력

'옥중 朴心' 의식한 듯 인터뷰 취소

吳 "내가 안 나서면 개혁보수 실종"

보이콧 철회하고 27일 全大 수용

복당파-수도권 勢 결집 승부수

◈경향《'친박 황' 대 '비박 오'… 한국당 결국 반쪽 전대》

2·27 전당대회 후보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최종 등록

김,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 '계파 대리전' 구도 굳어져

◈한겨레《문 대통령, 답보상태 '검·경·국정원 개혁' 직접 챙긴다》

15일 청와대서 '권력기관 개혁 보고회'

법무·행안부 장관, 국정원장 등 참석

대선 공약인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신설·국정원 개혁 고삐

14일엔 자치경찰제 도입 관련

조국 수석 참석 당정청 회의도

◈한국《한국당 "5·18 폄훼 발언은 명백한 허위" 당 윤리위 뒷북 회부》

김병준 "의원 3명 발언 다 부적절"

관리 책임 물어 본인도 셀프 회부

광주 방문 거모 등 진화 총력전

김진태 당원권 정지땐 출마 못해

"5·18 北 개입 검증시 의원 사퇴"

이종명 의원은 기존 입장 고수

■ 사회 TOP

◈조선《軍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불필요한 야근시켰다며 대령 보직해임》

지상작전사령부 "해당 간부 '시간 복지' 확립 지시어겨 인사조치"

김운용 대장 여가시간 강조… "혁신적" "일부만 혜택" 의견 분분

◈중앙《"박남천 부장판사 꼬장꼬장…양승태(전 대법원장)가 쉽지 않겠구만"》

중앙지법, 재판부 전산 추첨

박 판사, 양승태의 24년 후배

법조계선 '칼 같은 판결' 평가

김명수는 사법농단 대국민 사과

◈동아《250명 이름 한명 한명 불리고… 엄마가 대신 받은 눈물의 졸업장》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생들 '3년 늦은 명예졸업식'

학생 이름표 붙은 의자에 부모 앉아

교장이 일일이 호명하자 울음바다

"너무 마음 아파 못 떠나겠다"

행사 끝난뒤에도 자리 지켜

◈경향《'양승태 공소장'에 드러난 사법농단》

[대법에 반하면 '물의 법관']

사법행정 부담 준다고… '강기갑 무죄' 선고했다고… 학생회장 지냈다고

"입장 배치" "냉소적 불신" 등 이유

비위 법관 묶어 관리·인사 불이익

해외연수·연구관 선발에서 배제

[권순일·차한성 '공범' 적시]

검찰 "블랙리스트 법관 리스트 작성 지시·인사 불이익 실행 공모"

당시 행정처 차장 시절 직권남용

강형주·이규진 등 4명 공범 기재

이달 말 추가기소 대상 포함될 듯

◈한겨레《이틀간 4시간 쪽잠…굴착기에 치이고도 또 일했다, 매일 닭 목 비트는 꿈 꾸면서도…"난 괜찮아요"》

[살처분 트라우마 리포트]

① 나는 살처분 노동자입니다

살처분 노동자의 등장

-닭·오리 가스로 질식시킨 뒤

-'렌더링' 기계에 집어넣어

-2000년 이후 AI·구제역 등 반복

-반경 3㎞로 '예방적 살처분' 확대

-일용직 노동자들 현장 투입

-한해 많게는 수천만마리 '죽임' 당해

너무나 끔찍해 도망쳐 보지만

-일한 지 1시간 만에 두손 두발 들고

-첫날 70명 중 절반이 "못하겠다"

-'다신 안 가겠다' 다짐했지만 또…

-고통의 크기는 익숙해지지 않아

'살육의 현장' 버티는 이유

-일당 18만원…건설 현장의 1.5배

-식욕 잃고 스트레스 시달리지만

-외국인 이주 노동자·일용직

-오늘만 버티면…다시 현장으로

노동자를 괴롭히는 장면들

-'살아 있는 생물 죽인다는 게…'

-손에 피냄새, 뼈 부러지는 소리

-생명 있는 닭 죽이는 꿈 반복해도

-가슴속 응어리 토해낼 여유는 없다

◈한국《출동현장서 블랙박스 역할… 경찰들 "나도 보디 캠(제복 부착 초소형 카메라) 달라"》

버닝썬 클럽·경찰 유착 의혹

암사역 초동대응 미숙 논란 등

현장 촬영영상 공개로 해소

경찰관 보호 확실한 증거로

초상권 등 인권 침해 우려에

법적 근거 아직 없어 보급 '머뭇'

■ 국제 TOP

◈조선《스페인에서 몸파는 베네수엘라 여인들》

경제 파탄… 물가상승률 137만%

입국 쉬운 스페인에 20만명 몰려

최근 20세 전후 여인들 크게 늘어

전체 탈출 난민은 300만명 달해

사회주의 체제 회의론 점점 커져

◈중앙《'말레이 스캔들' 디캐프리오·(미란다) 커, 피카소 그림·보석 토해냈다》

나집 전 총리 국고 5조 횡령 혐의

비자금 집사 역할 38세 금융인

연인이던 미란다 커엔 91억 보석

연루된 월가 투자은행도 수사 중

◈동아《美 "마러라고" 中 "하이난"… 트럼프-시진핑 내달 회담장소 신경전》

백악관 "조만간 만나 무역협상 담판"

홍콩언론 "中, 美에 정상회담 제안"

양국 모두 홈그라운드가 유리 판단

美는 내달 중순, 中은 내달말 선호

◈경향《기독교 내 성범죄 '몸살'… 대책은 멀다》

멕시코 주교회의 "9년간 성학대 혐의 가톨릭 사제 152명 파면"

"다룰 기관 없어" 제도적 결함… 열흘 후 관련 문제 로마서 논의

미국선 개신교 최대 교파 남침례회 성범죄자 380명 명단 공개

◈한겨레《친이스라엘 단체 비판했다가…미 민주 의원, 당 안팎서 '화살'》

무슬림 난민 출신 오마 초선 의원

'미·이스라엘 정책위' 로비 비판 직후

민주 '유대인 표밭' 잠식 우려 대소동

오마, 결국 "감정 못 헤아려" 사과

트럼프 "사과 불충분" 공세에 가세

주류사회 내 친이스라엘 파워 재확인

◈한국《이란, 내우외환에 근심 깊은 '혁명 40년'》

테헤란 아지디광장에 수만명 운집

"美·이스라엘에 죽음을" 구호

일부시민은 反정부 시위 나서

트럼프는 "부패·테러의 세월" 조롱

바르샤바 '반이란 회담' 앞두고

이스라엘·사우디도 공세 높여

■ 경제 TOP

◈조선《성수동 카페거리 상가 보유세, 330만원 오른다》

큰폭으로 뛴 공시지가… 보유세·임대료·건보료 도미노 상승 예고

강남·중구·영등포 20% 상승

-명동 상권 공시지가 100% 급등

-1위 네이처리퍼블릭 ㎡당 2억 근접

-소상공인 임대료 상승으로 번져

-억지로 이주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공시지가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의 1월 1일 기준 땅값. 전국 토지 3300만 필지 가운데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해 그 공시지가를 매년 2월 발표하고, 이를 기준으로 주변 모든 땅의 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를 매겨 5월에 발표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민간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산정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재산세·종합부동산과 같은 조세 분야, 건강보험료 산정, 복지 분야의 기초노령·장애인 연금 지급 대상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등 60여 개 행정 지표에 활용된다.

◈중앙《298달러(약 34만원) 재킷 직구, 원화로 사면 2배값 74만원》

한국 직구족은 글로벌 '봉'

국내 진출한 해외브랜드 사이트

한국 카드 거부, 원화결제 바가지

국내 가격과 격차 줄이려는 꼼수

◈동아《'상위 0.4%' 비싼 땅(㎡당 2000만원 이상) 정조준… (표준지) 공시지가 20% 올렸다》

전국 평균 9.4%↑… 11년만에 최대

나머지 99.6%는 7.29% 인상

서울 13.87%… 강남구 23.13%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2배로

제조업 붕괴 군산-울산동구 하락

"보유세 부담, 임차인에 전가

원주민 내몰림 현상 우려도"

◈경향《5060세대까지 맞춤형 공략… LGU+, 인터넷TV 1등 넘본다》

U+tv 브라보라이프 서비스 출시

눈 피로 줄이고 글씨·아이콘 키워

건강·취미 등 1만6000여편 제공

유튜브·넷플릭스·아이들나라 등

연령별 맞춤 콘텐츠 라인업 구축

내일 CJ헬로 인수 땐 업계 2위로

◈한겨레《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득주도성장 선순환 신호들 나오기 시작"》

인터뷰

"가계소득 늘어 소비 살아나고

소비 살아나자 기업 판매 늘어나

신설기업 10만개 돌파 사상 최대

매출 1천억대 벤처 최소 600개 예상

중기 수출 증가율 8%↑ 전체보다 높아

중기부 예산 최소 20조원은 돼야"

◈한국《'SKT·CJ헬로 합병' 막았던 공정위, LGU+엔 어떤 잣대?》

"이통1위 SKT·CJ헬로 M&A

유료방송 시장 독과점 우려"

3년전 불허 사유로 내세워

최근 달라진 계산방식 적용땐

CJ헬로 지역 점유율 등 낮아져

김상조 "전향적으로 판단" 불구

3년 전 논리 번복 등 딜레마

■ 문화 TOP

◈조선《4000만 관객 '빵 터지게' 만든, 이 남자》

류승룡

'극한직업' '광해' '7번방…' '명량'

대한민국 천만영화 4편의 주인공

"웃음을 쥐락펴락하는 방법?

선은 지키되, 어깨 힘은 빼라"

◈중앙《무대 돌아온 송일국 "당신의 위선을 까발려주마"》

블랙코미디 '대학살의 신' 재도전

애들 싸움이 부모 싸움으로 커져

어머니 김을동에 연기 지도 자청

"세쌍둥이 이제 TV 안나옵니다"

◈동아《"난 아웃사이더, 내 힘은 불만과 빚" 여든까지 붓 달리다》

독특한 이력의 김구림-윤석남

'세상에 눈뜨다' 전시 함께 참여

과천 현대미술관 5월 6일까지

제대로 답해주는 교수 없어서…

뒤늦게 존재의 이유 궁금해서…

정통과 다른 자신만의 세계 추구

실험미술로 개성 있는 회화로

노장의 열정 해외가 먼저 알아봐

◈경향《"드라마 '킹덤', 다음 시즌부터는 끝도 없이 휘몰아쳐요"》

스크린 이어 드라마까지… 쉼 없이 달리는 배우 주지훈

'킹덤'서 반역자 된 세자 역

"1·2회 편집본 너무 재밌어서

실제로 감독님께 무릎 꿇어"

'작품 잘돼도 내 덕은 아니다'

"하정우 형 조언처럼 생각"

◈한겨레《꽃같은 조선 청년들, 왜 사쿠라의 요괴가 되었나》

원작 작가가 본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

힘없는 조국·불행한 죽음 맞이한

일제 때 실존했던 자살특공대

무대 위 가상의 '조선인 식당'에서

모순과 비애로 가득 찬 내면 비춰

반딧불이가 되어 귀향하고 싶었던

특공대원들에게 찍힌 '친일파' 낙인

위령비로도 남지 못한 가혹한 최후

극단 '극발전소301' 17일까지 공연

◈한국《굴곡진 터널 지나 믿고 쓰는 배우로… "짝눈은 오히려 강점이죠"》

[,겨를]엔터테인먼트

전성기 맞이한 배우 주지훈

모델 출신으로 화려한 데뷔

10년 전 마약사건으로 나락에

지난해 '신과 함께'에 이어

올해 '킹덤' '아이템'에 출연

탄탄한 기본기에 노력을 더해

"대본 100번 이상 읽어요"

■ 스포츠 TOP

◈조선《장타 펑펑, 퍼팅도 쏙쏙… 마흔아홉 미켈슨의 '회춘 마법'》

페블비치 프로암 5번째 우승… PGA 투어 통산 44승

331야드 날리고, 참가선수 중 최다 25개 버디 '제2 전성기'

미켈슨 "가공 음식 줄이고 코어 근육 강화로 다시 젊어져"

◈중앙《44세 클라크 형님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KBL 현대모비스 대체선수로 컴백

43세 7개월 최고령 출전기록 수립

LG 현주엽 감독과 동갑, 노장 투혼

"출전 시간은 줄겠지만 항상 준비"

◈동아《'물 오른 미컬슨 vs 이 악문 우즈' 빅 카드 떴다》

15일 제네시스오픈서 새해 첫 격돌

제2 전성기 미컬슨

-AT&T 프로암서 대회 통산 최다승

-최종일 버디만 7개 절정의 샷 감각

부활 기지개 우즈

-3개월 전 맞대결 패배 설욕 다짐

-"우승 인연 없던 코스, 이번엔…"

◈경향《살아있는 두 전설 '승수 쌓기' 주목》

PGA '다승랭킹' 2위와 9위 우즈 VS 미컬슨 15일 제네시스 오픈 '동반 출격'

49세 노장 필 미컬슨,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하며 통산 44승

"뛰어난 젊은 선수들 많지만 우즈와 난 올해 정말, 정말 잘할 것"

역대 다승 10위 내 두 명뿐인 '현역'… 43세 우즈는 통산 81승 도전

◈한겨레《"여농구 단일팀 넘어 남북 통합리그가 꿈"》

[데스크가 만난 사람]

WKBL 이병완 총재

정치인 출신으로 작년 부임해

박찬숙·박정은 주요 보직 앉혀

체육계 미투 전부터 소통 주력

"침체 여농구 흥행 카드는 북한

남북관계 진전 땐 북 선수 영입"

◈한국《허훈 "1대 1 하면 항상 내가 이겼지!" 허웅》

농구대통령 두 아들 오늘 맞대결

허재 前감독 슬하 2년 터울 형제

소속팀 KT·DB 승차 한 경기 반

6강PO 향한 생존경쟁에 입씨름

"승리 위해 우애 따위 접어둘 것"

"보호대 많이 착용하고 나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