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25일자(木)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10월25일자(木)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어려운 숙제 제쳐두고… '선심 카드' 푸는 정부》

김동연 "유류세 내달 15% 인하, 단기일자리 5만9000개 만들 것"

카풀·원격의료 등 혁신성장 과제는 與반대 부딪히자 모두 제외

❍ 서울택시 심야요금(기본료)… 50% 오른 5400원

-밤11시~오전4시, 그외 3800원

❍ 이포보 개방 후 재첩 썩어가자… 희한한 단기 알바 '재첩 구조대' 등장

❍ 文대통령, 자서전서 "남북정상 합의는 조약… 국회동의 필요" 청와대는 "北, 국가 아니다… 조약 해당 안돼 국회동의 불필요"

'남북 군사합의 비준' 위헌 논란… 文대통령과 靑 발언 모순

❍ 南北연락사무소 개·보수에 100억 썼다

-통일부, 남북협력기금서 先지출

-당초 8600만원 편성, 100배 더 써

❍ 방일영국악상 송방송 교수

[알립니다]

◈중앙《김정은 중대결정 때 친형 김정철과 협의》

정보 관계자 "김여정 포함 3남매

남북·북미 협상 등 수시로 논의

권력 소외설 김정철 포용 노력"

믿을 건 핏줄뿐이라는 의식 작용

❍ 김동연 "민간 투자 지원"

❍ 한국당 뺀 4당 '사법남용 특별재판부' 합의

-해방 직후 반민특위 설치 뒤 처음

-한국당 반대로 국회 통과 미지수

◈동아《北 "개성공단 자산동결 풀겠다" 전격 통보》

2016년 일방 동결했던 1兆대 자산

우리 정부에 해제 의사 있다고 밝혀

기업들 이달말 방북, 보존상태 점검

평양선언 비준 이어 남북경협 속도

❍ 반도체 누적수출, 단일품목 첫 기록… 올해 연간수출 1000억달러 겹경사

❍ 한국당 뺀 4당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합의

-與 "수사 제대로 안돼 특단 대책"

-법안 통과땐 반민특위 이후 처음

❍ 美 1조7000억원 복권 당첨자 1명 나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서 판매 확인

-1인 수령 역대 최고액 기록

◈경향《청·야, 헌법 앞세워 평양선언 비준 충돌》

한국당,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청 "헌법에 북한은 국가 아니다

위헌 주장이 오히려 위헌적"

❍ BTS "문화훈장 받았어요"

❍ "한국인들 불안 이해하지만, 정부는 '난민 수용이 옳다'고 말해야"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방한 인터뷰

❍ 인턴 등 공공일자리 4만9000개 공급… 유류세, 6개월간 15% 인하

정부, 혁신성장·일자리 방안

-휘발유, ℓ당 123원 내려갈 듯

❍ 보증금 없는 공공임대 도입한다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 방안

◈한겨레《'사금고' 된 유치원 공금…대구·경남·제주 첫 실명 공개》

부산·세종·전남교육청은

이미 누리집에 명단 올려

나머지 11곳도 오늘 공개

교육부, 오늘 종합대책 발표

한유총 부산지회 긴급 모임

'집단 휴업' 결의했다가 철회

❍ 심상정, 진보정당 첫 국회 위원장에

❍ 박근혜 정부, 세월호 여론 잠재우려 '교황 방한'도 활용

[청와대 '캐비닛 문건' 입수]

-"교황 방문을 세월호 정국에서

-일상 전환 계기 되도록" 전략 짜

-부정적 보도에 대한 관리 강조

-'종교 지도자 대언론활동' 문건엔

-스님·목사 인터뷰·광고 일정 적혀

-실제 유족 단식중단 촉구 이뤄져

❍ 정부, 고용 부진에 투자 활성화 '올인'

-공공 단기일자리 5만9천개 창출

-6조 투자 목표…유류세 15% 낮춰

-"응급처방 실효성·구체성 떨어져"

◈한국《신재생 키운다더니… '규제 먹구름' 덮친 태양광》

본보, 농림부 내부 문건 입수

"수상 태양광사업은 수질오염 우려

저수지 주변 5㎞내 주민 동의 필요"

정부, 지난 5일 농어촌공사에 공문

업계 "태양광 발전 관두라는 얘기"

국내 보급 패널엔 중금속 포함 안돼

정부 눈치보기 규제에 위기감 커져

❍ 류현진, 오늘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출격

❍ 공공부문 단기 일자리 연내 5만9000개 만들고… 휘발유 ℓ당 123원 인하

-정부, 혁신성장·일자리 창출안 발표

❍ 文정부 복지·노동·교육 망라 '포용국가' 속도 낸다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밝혀

-당정청 포함 추진단 내년 초 출범

❍ 이동원 대법관도 사법농단 수사선상에

-해산 통진당 의원 지위 확인 소송에

-1심 각하하자 양승태·박병대 격노

-2심 맡은 李에 '기각' 의견서 전달

-행정처, 통진당 관련 모든 소송 개입

◈서울《靑 "종전선언, 정상 아닌 실무급도 가능"》

각국 위임받은 장관급 등 先타결

추후 정상들 최종 서명 방식 검토

정부 "연내 가능" 발언에 힘 실려

❍ 피살자 아들 만난 '피살 배후 의혹' 사우디 왕세자… 트럼프 "사상 최악 은폐"

❍ 고용·투자 '종합세트'… 규제 못 풀고 단발성

[뉴스 분석]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연내 공공 일자리 5만 9000개 만들고

-유류세 새달 6일 6개월간 15% 인하

-기업 금융 15조, 사업 착공 2.3조 지원

-"임시방편… 민간 투자도 前정부 단골"

❍ 서울시 "실체 없는 채용특혜 의혹 책임 물을 것"

-"정치권 허위 자료 확대, 진실 호도"

-이재갑 장관 "검증 시스템 갖춰야"

◈세계《강성노조 '고용세습' 만연… 눈감은 정부》

현대車 등 민주노총 소속 9곳

한국노총 소속 3곳 조항 유지

정부, 시정명령 않고 자율 맡겨

"노조, 법 준수… 기득권 버려야"

❍ 공공일자리 '단기 알바' 수준… 유류세 인하도 효과 미지수

경제장관회의 '일자리 대책'

-내달 6일 휘발유 등 15% 내려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 더 혜택

-올해·내년 초 5만9000명 고용

-고용절벽 탈출 미봉책 지적

❍ 파랗게 질린 증시

❍ 코스피 2100선 붕괴… 19개월 만에 최저치

-2097.58… 전날보다 0.40% 떨어져

-코스닥도 1년 만에 700선 밑으로

❍ "태양광이 효자… 전기료 걱정 없이 온수 써요"

'1호 에너지 자립마을' 거창 신기 산촌생태마을 가보니

-지붕마다 설치… 자립률 63.4%

-4만~5만원 내던 요금 거의 안 내

◈국민《'베이비박스 논란' 유엔 간다》

시민단체들 "아동 인권 침해" 보고서 유엔에 제출키로

현재로선 유기아동 유일한 대안

친부모 알 수 있는 권리 배제 등

아동 인권 보호 한계 드러내

한국에서만 민간이 운영

정부, 대책마련 미적… 혼란 키워

보고서 바탕 유엔이 권고하면

우리 정부도 더이상 외면 못해

❍ 정치는 정치, 경제는 경제, 美 보란듯… 밀착하는 中·日

-500여명 경제사절단 이끌고

-아베, 오늘 7년 만에 공식 방중

-경제합의 대거 체결 등 밀월 예고

-트럼프·푸틴, 내달 11일 정상회담

❍ 평균 23.7세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받은 방탄소년단

❍ 前정부와 닮은 정책… 절박하다면서 핵심 비켜가

[이슈분석]정부 '고용·투자절벽' 긴급처방전 내놨지만…

-단기 일자리 5만9000개 창출

-일거리 없는 일자리 쥐어짜기

-유류세 인하도 경기회복 역부족

-카풀·원격진료 논란에도

-이해 충돌 조정방안 언급 없고

-규제완화 원론적 입장만 담아

◈매일경제《위기때만 쓴 '유류세 인하' 결국 꺼내》

정부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내놔

내달부터 6개월간 15% 내려

IMF·금융위기때 비상대책

정부, 韓경제 위기 자인한 셈

초단기 공공일자리도 발표

❍ 이탈리아 포퓰리즘 예산안…EU, 사상 첫 거부 '후폭풍'

-獨·佛 등 유럽 증시 급락세

-세계 경제 새 뇌관으로 부상

❍ "게임 배틀그라운드 성공 비결은 韓商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

-장병규 4차산업혁명委 위원장

❍ 부산 유치원 집단휴원 결의후…비난에 번복

-정부 오늘 종합대책 발표

❍ 부동산신탁사 3곳 새로 생긴다

◈한국경제《일자리 특단대책이 '공공 알바' 5만9천개》

정부, 8번째 일자리 대책 발표

대부분 2~3개월짜리 단순노무

"고용지표 부풀리기 목적" 논란

유류세 15% 6개월 한시인하

17兆 규모 투자 활성화 방안도

❍ 대만 '脫원전' 포기하나…내달 국민투표서 결판

-전력공급 차질로 불안 커져

❍ 서울 택시요금 오른다…기본 3800원, (심야할증) 5400원

❍ 한경TV '쇼+콘퍼런스'로 보여준 미래산업지도

❍ 정부, 탄력근로 기간 확대 추진…노동계 정면 반발

-金부총리 "최대 1년으로 늘려"

❍ MINT(수학·정보학·자연과학·공학)·영재교육 힘 쏟는 독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8]11월6~7일

-"이공계 인재 키우는 게

-일자리 늘리는 지름길"

◈서울경제《'권력'이 된 민주노총》

[이슈&워치]

文정부 등장에 영향력 확대

"민노총 우산 쓰자" 분위기 팽배

포스코 등에 민노총 노조 생겨

현 정부 들어 노조원 급증세

"내달 21일 총파업" 오늘 선포식

❍ 현대차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정부, 연말까지 심의통과 추진

혁신성장·일자리 방안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

-민간투자 '6조+α'로 확대

❍ 文공약 '연기금전문대학원'…부처 이기에 사실상 백지화

교육·복지부 설립 않기로 결론

❍ 'SK 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막…"명승부 기대하세요"

❍ 中企 전용 증권사 만든다

당정 '자본시장 혁신과제' 논의

❍ 철강산업 혁신에 3,000억 투입

본지, 철강혁신사업보고서 입수

-포항에 R&D 인프라 등 구축

◈부산《부산 '트램',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앞에서 올스톱》

강서·정관·송도·C-Bay선

기존 계획 4곳 예타 통과 '0'

시, 4개 노선 추가 계획 발표

"실현 가능하나" 우려 목소리

❍ 눈길 쏠린 인사검증

❍ '힘' 빠진 해수부 사무 지방 이양

-부산항만공사 관리권 등

-핵심 자치 권한은 안 내줘

❍ 단기 공공일자리 5만 9000개 만든다

-정부, 일자리 지원방안 발표

-유류세, 6개월간 15% 인하

❍ 제2회 부산 의료산업대상

[알림]

■ 정치 TOP

◈조선《공사비 두달만에 '100배 뻥튀기'… 알고도 숨겼나》

정부, 남북사무소 개·보수에 100억

통일부 남북교류기금 2400억

내역 비공개, 국회엔 사후 통보만

의결권 쥔 교추협 대부분 親與

통일부의 '거수기'역할 가능성

개성공단 기업인 내주 방북

◈중앙《"공직자 유능해야" 문 대통령, 참모 질책 늘었다》

"국회 입법 핑계대지 말라" 질타

경제 부진에 경제부처 지적 많아

"비서실장 경험 덕 디테일한 지적

답답한 상황 탓에 직설적" 해석도

◈동아《"전원책 案대로 당협 인선? 최종 결정권한은 내게 있다"》

한국당 비대위원장

100일 맞은 김병준

1박2일 동행 인터뷰

대구, 지난 공천에 잔뜩 화나 있어

당협위원장 교체 제법 나올것

한국당 향해 '음식물 쓰레기 더미'

바른미래 비판엔 "쓰레기도 재활용"

文정부 성장논의 자체에 소극적

경제정책 도무지 앞이 안 보여

◈경향《양승태 사법농단 전담할 '특별재판부' 설치 연대(민주·바른미래·평화·정의당) 오늘 출범》

오늘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 뒤 법안 마련 나설 듯

부정적인 한국당에 상당한 압박… 협상 본격화 전망

◈한겨레《'평양선언·군사합의서' 대통령 비준 놓고 법리 공방 가열》

[한반도]

한국당 "국회 동의 안 거쳐 위헌"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키로

청와대 "북, 우리 법엔 국가 아냐

위헌 주장 자체가 위헌적 발상"

◈한국《한국당 "군사합의 비준은 헌법적 절차 무시"… 靑 "조약 아니어서 헌법 적용 안 받아" 반박》

청와대-야당 첨예한 공방

김성태 "국가안전보장 사안

정권이 국회 동의권 침해"

靑 "조약은 국가간 합의

북한은 국가가 아니다"

일부 헌법 전문가 "靑 설명 모순"

"권한쟁의심판 다뤄볼 만" 의견도

■ 사회 TOP

◈조선《지역 주민에 일당 12만원 주고… 16일간 재첩 방생작업》

환경부, 4일 남한강 이포보 개방… 모래톱 드러나 조개 폐사 위기

매일 10명이 재첩 주워다 강 속으로 던져, 세금 1300만원 들어

어민들 "땅 속 조개는 몽땅 썩을 것… 쏘가리 잡을 배도 못 띄워"

◈중앙《김명수가 제청한 이동원 대법관도 조사 대상 거론》

사법남용 의혹 참고인 신분

검찰 "이 대법관, 고법부장 때

법원행정처 문건과 같은 판결"

◈동아《"아빠 풀려나면 우리 차례"… 세 딸마저 죽음의 공포에 떨었다》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前妻 살인

피해자의 지옥같던 가정폭력 25년

결혼초부터 무자비하게 구타당해

-"죽이겠다" 입에 달고 살며 폭행

-세 딸도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

-법원 접근금지명령도 무용지물

이혼후에도 집요한 추적

-딸 뒤밟아 숨어살던 곳 찾아내

-6차례 거처 옮겼지만 허사

-살해前 차에 GPS 달아 위치 파악

◈경향《부하 학력 비하, 투병 연구원에 폭언… '갑질' 육군 준장 직무정지》

회의 때마다 상습적으로 괴롭혀, 소속 장교는 전역·전출 신청

부서 운영비는 골프비 유용… 군 수사단 "탄원서 사실 확인 중"

◈한겨레《"야한 옷 입지 마" "정당 가입 금지"…유신 때 학칙이 아직도?》

[헌법 위에 대학 학칙]

4년제 대학 184곳 전수조사 보니

수요시위 빌미로 동아리 억압

70% 안팎 '헌법 기본권' 짓눌러

"집회·대자보, 사전 승인 받아라"

51곳은 '정당 가입 금지' 명시도

유신 때 학도호국단 학칙이 뿌리

'과도한 노출·옷차림' 문제삼기도

학칙 개정 권한은 총장이 틀어쥐어

박경미 의원 "위헌적 학칙 개정을"

◈한국《강용석, 정치·방송 이어 법조계서 퇴출 위기》

도도맘과 공모해 소송서류 위조

법원, 징역 1년 선고·법정 구속

아나운서 비하 발언 당적 제명

2015년엔 불륜설로 방송 하차

■ 국제 TOP

◈조선《골절 후 300m를 기어가… 이게 일본 정신?》

끝까지 경기 마친 육상선수 논란

도로 위엔 두개의 핏줄기 선명

"멈춰라" 감독 요청도 듣지 않아

3~4개월 치료 필요한 중상 입어

◈중앙《에르도안이 사우디 왕실 때리자 트럼프도 눈치 본다》

[기획]

'카슈끄지 살해' 이면의 국제 정치

미국, 사우디 무기수출·이란제재

빈 살만 왕세자 협조 필요한데

터키의 사우디 비판 세지면 곤란

"에르도안 달래려 CIA 국장 급파"

외신 "시신, 총영사관 정원서 발견"

◈동아《공포의 中권력… 이번엔 홍콩부호 고문치사 1년 반 만에 드러나》

작년 3월 숨진 라우헤이윙

구금 50일간 자백강요 극한 고문

늑골 7군데 골절 의식 잃고 숨져

재판과정 기소장에 전말 담겨

中법원, 고문 연루 9명에 실형

조사 이유는 여전히 공개 안해

◈경향《미 "카슈끄지 살해 연루 21명 비자 철회"》

폼페이오 "책임자 처벌" 첫 사우디 제재… 트럼프 "최악 은폐"

독일, 무기판매 중단… 미·캐나다 미적거려 압박 효과 미지수

◈한겨레《미·중·러, '신냉전' 위기 풀까》

내달 트럼프-푸틴, 트럼프-시진핑 회담

미-러 11일 파리에서 정상회담

주요의제는 중거리 핵전력 조약

양국 손 묶인 새 중국은 실전배치

미, 파기 예고하며 "중국 가입해야"

미-중 30일께 아르헨서 정상회담

무역전쟁 문제 테이블 올릴 듯

◈한국《오바마·클린턴·CNN에 폭발물 보내졌다》

美 비밀경호국 "오바마·클린턴에

발송된 우편물서 폭발장치 확인"

수령 전 점검 과정에서 발견

소로스 자택에 보내진 것과 유사

트럼프 '눈엣가시' CNN에도

폭발물 추정 소포… 긴급 대피

중간선거 앞 극우파 소행 가능성

■ 경제 TOP

◈조선《"심각한 인플레 온다, 美금리 5%까지 뛸 것"》

글로벌 경제 족집게 예언자

앤디 셰

美中 무역전쟁, 70년 세계화 흐름 깨져

미국은 물가 잡으려 금리 올릴 수밖에

결국 주식·부동산 하락, 장기침체로…

中은 위안화 절하, 1달러 7위안 넘어설 것

한국은 중국과 가격경쟁 안돼, 브랜드파워 키워야

※앤디 셰(Andy Xie·謝國忠)

1960년 중국 상하이 출신의 스타 이코노미스트.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1999년 닷컴 거품 붕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사태 등을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 경제 비관론을 펼쳐 중국 정부로부터 '미국의 앵무새(American Parrot)'라고 불리기도 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토목공학으로 석사,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은행과 모건스탠리 등을 거쳐 2006년부터 독립적인 이코노미스트로 활동 중이다.

◈중앙《(주식대출) 30조 빚내 주식 샀다…조마조마 투자자》

유독 한국 증시만 악재에 민감

이달 들어서만 시총 203조 증발

주식 대출, 주가 하락 때 손실 커져

증권사는 8~9% 고금리로 출시

원금 찾으려 투자자 주식 팔기도

◈동아《외국인 현금인출기 된 한국증시… 바닥 또 뚫렸다》

코스피 2100, 코스닥 700 붕괴

美금리-무역전쟁 외풍에 '셀 코리아'

외국인 이달들어 4조원 넘게 순매도

코스피-코스닥 시총 203조원 사라져

장기투자 축소에 저지선도 작동안해

외국인 자금 U턴해야 돌파구 기대

◈경향《발전사들, 신재생에너지 공급한다며 '화력발전용 연료' 수입》

김현권 의원, 국감 자료 분석

의무할당 명목… 연료용 '목재펠릿' 사는 데 5년간 1조2000억 지출

친환경에너지는커녕 열대우림 파괴·온실가스 발생시킨 한 요인

※목재펠릿 :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압축한 것을 말하며 주로 석탄화력발전소, 난방용 보일러 등의 연료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화력발전소들이 석탄과 섞어 연소시키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발전효율이 35% 정도에 불과하다.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탓에 신재생에너지의 범주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한겨레《퀄컴 '특허갑질 시정명령' 비웃는데…공정위는 '방관'》

'독점적 지위 활용 불공정거래'에

2년 전 1조 과징금·시정명령 불구

퀄컴, 삼성과만 '수정계약' 체결

공정위, 이행상황 확인 겉핥기식

'미이행 땐 경고·고발' 규칙도 어겨

"시정명령에 시간제한 없다" 해명

◈한국《"우리銀 자율경영"서 돌변한 정부… 회장 선출, 미궁 빠지나》

최종구 "주주로서 지배구조 관심"

-회장 선임 자율성 보장한다던

-2년전 임종룡의 약속과 배치

-사실상 인선 개입 의지 드러내

내일 정기이사회 개최

-지주회장·행장 겸임 찬반론 속

-회추위 통해 후보 찾을 가능성

-손태승 겸임 여부 등 윤곽 나올 듯

■ 문화 TOP

◈조선《건축가 듀오의 '삼각형 도발'》

한국에 첫 작품 짓는

헤어초크 & 드 뫼롱

서울은 정체성 없는 도시

다양한 현대건물 있지만

일관성이 전혀 없어…

높이·건폐율 규제 속에

청담동에 11층 삼각형 건물

외벽엔 소나무 문신 새겼죠

◈중앙《배역 모르고 오디션… '어벤져스'보다 비밀 많았죠》

'신비한 동물사전2' 한국배우 수현

해리 포터 작가 새 판타지 영화서

뱀으로 변신하는 '내기니' 역할

원작과 다른 설정·인종차별 논란도

"각본 쓴 원작자 J K 롤링 믿는다"

◈동아《"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저자의 땀만 있었나" 출판인 반발》

出協, 복전협 탈퇴 독자 저작권 단체 설립 주장

대학의 수업목적 보상금 배분 발단

복전협이 걷는 年25억 저자에 쏠려

출판계 이익 제대로 반영 안돼 불만

출협 "출판과정 노력 판면권 보장을"

출판사에 신탁해지 요청하며 '강경'

문체부 "출판 전에 배분조항 명시를"

※판면권(版面權)이란?

책의 면 스타일, 구성, 레이아웃(layout)이나 외관 등 디자인적 요소에 대해 갖는 출판사의 권리. 저작인접권, 곡의 창작자가 아닌 실연자, 음반제작자, 방송사업자 등이 갖는 권리와 같다. 영국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멕시코 등 26개국에서 판면권 제도를 도입했다. 판면권의 권리 보장 기간은 대체로 25년이다.

◈경향《"우리 노래 때문에 한국어 공부한다니 뿌듯… 모든 '아미'께 감사"》

아이돌 최초·최연소 문화훈장 받은 BTS

9회째 맞은 대중문화예술상

이순재·윤상·김남주 등 수상

◈한겨레《418동 까까머리 소년, 마음에 고향을 묻다》

'둔촌주공 키드'가 본 '집의 시간들'

재건축으로 38년만에 사라지는

5930가구 대단지 둔촌주공

내 어린 시절 보낸 그곳,

주먹야구·오징어 하던 주차장…

스케이트보드 달리던 그 내리막

다큐가 시작되자 소환된 추억

"재건축하면 집값 올라 좋지만

동네 친구들과 흩어지긴 싫어"

주민들 착잡한 심경에 담긴 질문

우리에게 과연 '집의 의미'는 뭘까

◈한국《생존 공포로 움직이는 사회의 민낯》

[2018 한국일보문학상 후보작]

〈1〉네 이웃의 식탁

구병모

■ 스포츠 TOP

◈조선《투수전은 없었다… 승부 가른건 '대타의 스리런'》

MLB 월드시리즈 1차전

7회 대타 누녜스, 쐐기 3점포

보스턴, 다저스 잡고 먼저 1승

다저스 선발 커쇼 4이닝 5실점 등

양팀 에이스 5이닝 못채우고 강판

류현진 오늘 2차전 선발 출격

"던질 수 있는 공 다 던지겠다"

◈중앙《커쇼의 아쉬움, 류현진이 씻어주마》

오늘 오전 9시 월드시리즈 2차전

커쇼, 1차전서 4이닝 5실점 패전

류현진 선발, 쌀쌀한 날씨 등 변수

"상대 응원도 날 위한 것이라 생각"

◈동아《커쇼도 세일도 무너졌지만… 보스턴 방망이가 더 컸다》

[WORLD SERIES]

월드시리즈 첫판 다저스 8-4 눌러

양팀 에이스 5회 못 버티고 강판

7회 5-4서 대타 누녜스 쐐기 3점포

◈경향《'감독님, 숙제 다 했습니다'》

준PO MVP, 넥센 임병욱

전 감독이던 염경엽 SK 단장

"매일 스윙 1200개씩" 숙제

이 악물었던 연습의 결과물

SK와 만나는 PO서 증명할 때

◈한겨레《보스턴 광팬들에게 무너졌다 "커~쇼!"》

WS 1차전, 보스턴 레드삭스 8-4 승

열성 홈팬들 '커쇼 흔들기' 답하듯

베츠·베닌텐디 '9타수 5득점' 합작

보스턴 강타선 에이스 함락시키고

대타 누녜스, 3점포로 승부 쐐기

다저스, 2차전 류현진 호투 기대

류 "재계약보다 팀 승리에만 초점"

◈한국《무너진 커쇼, 무거워진 류 어깨》

월드시리즈 1차전 다저스 패

보스탠 펜웨이파크 메운 관중들

1회말부터 '커~쇼' 외치며 압박

연속 안타에 도루까지 허용하며

4이닝 7피안타 5실점 후 강판

누녜즈 7회 3점포 8-4 승부 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