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19일자(月)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동맹국 중 한국만…美, 철강 무역제재》
美상무부, 53% 관세 부과할
제재대상 12개국에 한국 포함
캐나다·일본·독일·대만 빠져
❍ 12년 맺힌 눈물, 빙판위로 왈칵 쏟아졌다
-올림픽 3연패 도전했던 이상화
-日 고다이라에 0.39초 뒤져 銀
-레이스 끝나자마자 눈물 펑펑
-"수고했다, 고마웠단 말 듣고싶어"
❍ IMF "한국 최저임금 더 올리면 고용에 악영향"
-"한국 경제의 생산성 고려할 때
-올해 인상폭은 유례없이 높다"
-정부 정책에 경고한 건 이례적
❍ 韓·美정상 '대북 조율' 시급한데 트럼프·아베만 1시간 16분 통화
-北제의 후 일주일 넘게 통화 못해
-"한·미간에 입장차 정리 안된 듯"
◈중앙《평창·춘절 특수에도 호텔 방이 남아돈다》
[공급 넘치는 호텔]
2012년 뒤 호텔 대거 지었지만
사드·북핵으로 작년 유커 반 토막
동남아 관광객 예측도 빗나가
"서울 특급호텔도 빈방 30% 넘어"
❍ 당신 덕에 12년이 행복했습니다
-금·금·은…이상화 올림픽 3연속 메달
❍ "네이버·구글 시장 독점적 지위…법 위반 여부 들여다보고 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 "위법 땐 제재"
◈동아《美 이번엔 철강 펀치…흔들리는 '경제 동맹'》
한국산 철강 최대 53% 관세 예고
트럼프 결정땐 수출 경쟁력 상실
加-日은 제외하고 한국 타깃 삼아
FTA재협상-세탁기 관세 이어 연타
❍ 고마워, 울지마
-이상화 빙속 500m 銀 따고 펑펑
-"마지막 코너 실수만 아니었다면…"
-亞 최초 3개 대회 연속 메달 위업
❍ 서울마저…신입생 100명도 안되는 고교
-저출산 여파에 99명 학교 처음 나와
◈경향《끝냈다…울어버린 여제》
이상화,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여 500m 스피드스케이팅 '은'
"최선 다했으니 격려해 달라"
❍ "이학수(전 삼성그룹 부회장) 사면도 다스 소송비 대납 대가"
-검찰 "2010년 광복절 특사 18명에 삼성 고위 인사 5명 포함"
-이, 자수서에 '김백준 요구로 이건희 재가받고 40억원 대납'
❍ 최고의 자리, 주인공이 되세요
[알림]제67회 이화경향음악콩쿠르…오늘부터 신청 접수
❍ 미 상무부 "한국 철강에 '안보관세' 부과"
-트럼프에 "12개국에 53%" 제안
◈한겨레《현대차도 '다스 소송비' 거액 대납한 단서 포착》
검찰, MB재임때 건넨 혐의 수사중
현대차 "특허소송 2건 비용 지출" 해명
120억외 MB일가 '100억대 비자금'
이번주 "MB가 실소유" 발표 예정
❍ 권성동 전 비서관 '채용비리' 수사의뢰
-광해관리공단 맞춤형 채용공고 등
-산업부, 인사관리요령 위반 판단
❍ 윤이상의 귀향
-23일 베를린 이장식 뒤 통영으로
❍ 31년만의 개헌…낡은 틀 걷어내자
[새로 쓰는 헌법 2018]
❍ '은'으로 반짝인 마지막 올림픽…고마워요, 이상화
◈한국《울지마, 이상화…너는 최고야》
빙속 500m서 37초33 은메달
동계올림픽 3연패 아쉽게 무산
❍ 서울 일반고 지원율 격차 최대 18.5배
입시명문 A고 13.9대 1, 비강남 B고 0.75대 1
-양극화 점점 심화…8학군 부활 가능성
❍ 제1회 '일자리정책 박람회' 열립니다
[알립니다]
-내달 8~11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
-200여 지자체·공공기관 정책 소개
❍ "北과 농업협력 추진…쌀 지원은 시기상조"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인터뷰
◈서울《美 철강 '관세 폭탄' 한국 넣고 日 뺐다》
상무부 '무역확장법 232조' 제안
외국산 제품 53% 고율관세 부과
트럼프 결정 땐 대미 수출 막혀
※미 상무부 철강 수입 규제 권고안
ㆍ1안: 모든 국가에 최소 24% 관세
ㆍ2안: 한국·중국 등 12개국에 최소 53% 관세
ㆍ3안: 모든 국가 대상 2017년 대미 수출의 63% 쿼터 설정
❍ 압도적 金(윤성빈)·金(최민정)…그리고 은빛 굿바이
스켈레톤·쇼트트랙 1500m 金…스피드스케이팅 500m 銀
-윤, 2위와 1초63차 '사상 최대'
-최, 은메달보다 무려 9m 앞서
-이, 아시아 첫 올림픽 3연속 메달
❍ 틸러슨 "대화 준비됐다는 北 언급 기다리고 있다"
-"당근 대신 몽둥이" 압박 재확인
-맥매스터 "유엔 제재 동참해야"
❍ 기무사 부대장에 군무원 첫 임명
-기무학교 등 2곳 문민화 단행
-文정부 국방개혁 가속 신호탄
◈세계《윤성빈·최민정 '금빛 세배'》
이상화 빙속 500m 아쉬운 銀
尹은 스켈레톤 아시아 첫 金
崔,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男 팀 추월 1위로 준결승 진출
한국 종합 4위 향해 순항 중
❍ 최강 남녀의 미소
❍ 이상화, 감동 레이스…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트럼프, 거센 통상 압박…국내 수출기업 '직격탄'
[뉴스분석]美, 외국산 철강에 보복 관세 예고
-'국가안보 위협 땐 수입제한 가능'
-무역확장법 232조 앞세워 규제
-韓·中 등에 53% 관세 부과 추진
-업계 초비상…민관합동 대책회의
❍ "北이 대화 준비됐다고 말하길 기다리고 있다"
틸러슨, CBS 인터뷰서 밝혀
-"대화 위해 당근 대신 채찍 써"
-文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관련
-"우물서 숭늉 찾는 격" 속도조절
◈국민《이번엔 철강…트럼프 샌드백 된 한국》
美상무부, 철강 수출 12개국
수입규제 권고 보고서 제출
美 동맹국 중엔 한국만 포함
53% 관세 땐 대미 수출 불가
❍ 아름다운 銀…그대는 영원한 '빙속 여제'
[투데이 포커스]
-이상화, 여자 500m서
-37초33으로 값진 은메달
-올림픽 3연패 달성 못했지만
-고질적 부상·부담감과 맞서며
-포기 없는 도전으로 희망 선사
❍ 어린이·청소년에 용기와 희망을
[알림]제21회 국민일보 꿈나래 겨울캠프
◈매일경제《美, 철강 관세폭탄에 韓 포함 日 제외》
[뉴스 & 분석]
우방국이라는 이유로
日·캐나다·멕시코는 빼고
美국가안보 위협한다며
韓·中·러 등 12개국 지목
53% 고율관세…업계 쇼크
※작년 미국의 철강 수입 상위국
(단위=만t)
ㆍ53% 관세 부과 제외
- 캐나다(1) 580
- 일본(7) 178
- 독일(8) 137
- 대만(9) 125
ㆍ53% 관세 부과
- 브라질(2) 468
- 한국(3) 365
- 중국(11) 78
*괄호 안은 순위. 자료=미국 상무부
❍ "폐쇄 위기에 빠진 한국GM…르노 스페인공장서 배워야"
바야돌리드 공장의 교훈
-임금동결·유연근로제 수용
-생산성 1위로 기적의 부활
❍ 빙속女帝 이상화, 아름다운 은메달
❍ "좋아서 땀흘린 6년…금메달이 따라왔죠"
스켈레톤 윤성빈 매경인터뷰
❍ 박현주의 새로운 도전…美 ETF운용사 품었다
-미래에셋, 글로벌X 인수
-ETF 본토 월가에 교두보
❍ 美 "北 대화 준비됐다는 말 기다린다"
-틸러슨 국무, 공개적 언급
◈한국경제《'반값 등록금' 10년…무너지는 대학》
재정난에 논문·책 살 돈 부족
대학 혁신은커녕 생존 급급
"교육을 복지로 보는 틀 벗어나야"
※대학 등록금 얼마나 떨어졌나
ㆍ국·공립대 -20%
ㆍ사립대 -16%
*실질인상률(물가상승률은 제외)
*2008년 대비 2017년 기준
※줄어든 대학 연구투자(단위:억원)
ㆍ2011년 1조1164
ㆍ2016년 9573
자료: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여제의 눈물'…이상화 그래도 잘했다
❍ 日 빼고 한국 콕 집은 美…정밀 폭격하듯 수입규제
-이번엔 철강에 53% 관세폭탄
❍ '기업 성장이 國富' 재확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법인세 10兆 낸다
❍ 인플레 공포 벗어난 美 증시…6일째 상승
❍ IMF "최저임금 추가 인상 신중해야"
◈서울경제《같은 동맹인데…日 빼고 '만만한 한국' 관세폭탄》
[이슈&워치]美 무역확장법 232조 권고안 발표
한국 포함 12개국 철강에 53% 관세 임박
'혈맹' 외치더니 트럼프 보호주의 '제물'로
※미국 철강 수입물량 현황(단위:만톤)
순위│ 국가 │2011년│2017년
1 │캐나다│ 553 │ 580
2 │브라질│ 282 │ 467
3 │ 한국 │ 257 │ 365
4 │멕시코│ 262 │ 324
5 │러시아│ 126 │ 312
11 │ 중국 │ 113 │ 78
자료:미 상무부
❍ 숨 멎도록 아름다웠던 레이스…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 노란 불에 되레 '쌩~' 속도 내다 사고 일수
[서경 연중 캠페인]예의를 지킵시다
<4> 교통 안전은 약속과 배려에서
❍ 계약 파기 속출…영업 실적 70% 추락…지원안 나오기도 전 무너지는 한국GM
❍ 싱크탱크마저 中에 압도당한 한국
-中 512개로 작년 2위
-韓은 53개 '순위권 밖'
❍ "韓 잠재성장률 (2030년) 1%…최저임금 인상 신중해야"
IMF 연례협의서 조언
◈부산《돈벌이 광고판에 막힌 도시철도 안전》
부산 스크린도어 비상문
1414곳 광고판으로 고정
비상사태 시 '탈출 불가능'
❍ 이상화, 금보다 값진 '은빛' 피날레
-스피드스케이팅 女 500m 銀
-亞 최초 3개 대회 연속 메달
❍ 부산 신생아 20명 'RSV' 집단 감염
-산후조리원 2곳 폐쇄 조치
■ 정치 TOP
◈조선《靑 코드원(대통령 전용기) 구입, '與찬성·野반대' 굴레 벗을까》
역대정부 전용기 도입 번번이 무산
민항기 임차 기간 2년여 남아
靑, 상반기 재임차 여부 결정해야
"좌석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노후
전용기 자리 배정 문제로 몸살"
與 도입 재추진…한국당은 반대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코드원)
ㆍ기종: 보잉747-400(2001년식)
ㆍ제원: 길이 70.66m, 날개 폭 64.44m, 높이 19.41m, 최고 시속 980㎞, 좌석 200여 석
ㆍ특징: 일반통신·위성통신망, 미사일 경보·방어장치 장착
ㆍ보유 형태: 대한항공으로부터 장기 임차(5년간 임차료 1421억원, 2020년 3월 계약 만료)
◈중앙《문 대통령 "우물서 숭늉 찾는 격" 남북 정상회담 속도 조절》
[남북-북·미 대화 기싸움]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져야"
정상회담에 국제 공감대 필요 판단
청와대는 "북·미, 탐색대화 나서야"
◈동아《文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질문에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격"》
남북대화 속도조절 시사
"기대 많은 것 알지만 급한 것 같아"
'美와 대화 우선 나서라' 北에 메시지
틸러슨 美국무 "채널 열어놓고 있다"
평창 이후 '북-미 접촉' 가능성 커져
北, 15일 김정일 생일 행사 축소
김정은도 불참…美 의식한 듯
◈경향《'속도조절론' 꺼내든 문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마음 급한 것 같다…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
북·미 향해 '조속한 대화 필요' 촉구성 발언 해석
◈한겨레《'국민' 넘어 '사람' 세우기…위험사회 '안전도 기본권' 공감》
[새로 쓰는 헌법 2018]
① 기본권
넓어지고 강화되는 기본권
-기본권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한국에 국적을 둔 국민은 물론
-외국인·무국적자도 인권·평등권 보장
-'근로 아닌 노동'…노동권 강화 추진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명시 기대
-환경·건강·주거권 등 국가책무 강화
신설 대기중인 기본권
-세월호 계기 '생명권 신설' 설득력
-한국당은 "사형제와 연계" 유보적
-'성평등' 구체적 조항 신설 요구 높아
-양심적 병역거부·대체복무제 과제
-정의당 "저항권·식량주권도 명시해야"
삭제·폐지 대상 조항
-'괴물 검찰' 만든 독점적 영장청구권
-검찰개혁·검경 수사권 조정 맞물려
※헌법 중 기본권 분야 개정 과정
ㆍ제헌헌법(1948년)│제1공화국 출범(이승만 정권)
- 신체의 자유,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노동 3권, 구속적부심 보장 등 명시
- 이익균점권(노동자가 임금뿐 아니라 기업의 이윤 중 일부를 분배 받을 수 있는 권리), 생활무능력자 보호 조항 등 마련
ㆍ3차 개헌(1960년)│제2공화국 출범(장면 내각 정권)
- 언론·출판·집회·결사에 대한 사전허가 및 검열 금지
- 기본권의 본질적 침해 금지 조항 신설('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 단, 그 제한은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ㆍ5차 개헌(1962년)│제3공화국 출범(박정희 정권)
- 이익균점권 삭제
- 존엄성 조항 신설('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
ㆍ7차 개헌(1972년)│제4공화국 출범(유신헌법)
- 구속적부심 폐지
- '언론·출판·집회·결사에 대한 사전허가 및 검열 금지' 조항 삭제
- '기본권의 본질적 침해 금지' 조항 삭제
- 기본권 제한 사유에 '국가안전보장' 추가
ㆍ8차 개헌(1980년)│제5공화국 출범(전두환 정권)
- 행복추구권 신설
- 구속적부심 부활
- 연좌제 폐지
- 사생활 자유('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않는다') 조항 신설
- 무죄추정의 원칙 도입
- 국가의 '사회복지 증진' 노력 의무 명시
- '기본권 본질적 침해 금지' 조항 부활
- 환경권 신설
ㆍ9차 개헌(1987년)│제6공화국 출범(노태우 정권)
- 적법절차 조항 신설('법률과 적법한 절차에 따른 처벌' 등)
- 언론·출판·집회·결사에 대한 사전허가 및 검열 금지 조항 부활
- 형사보상 청구권 확대(국가 상대 보상 청구권 보장)
- 형사 피해자의 공판진술권, 국가로부터 구조받을 권리 신설
- 최저임금제 시행 명시
◈한국《"국민주권헌법으로…" 민주당 개헌 드라이브》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간담회
"촛불 혁명이 문재인 정부 세워
올해는 개헌 마무리로 이어져야"
지방선거와 국민투표 실시 주장
"남북 해빙 무드는 선거와 무관"
■ 사회 TOP
◈조선《뜨거운 쇼트트랙에…들끓는 티켓 사기》
[평창 핫 뉴스]
우리 선수 응원하는 마음 악용
중고거래 사이트서 피해 속출
돈 입금만 받고 연락두절
응원가려다 수십만원 날려
"축제에 이런 사기, 부끄럽다"
경찰, 내달 18일까지 집중 단속
◈중앙《카카오앱의 역설…자정만 되면 택시들이 뒷골목에 숨는다》
장거리만 태우는 얌체 택시 기승
가짜로 예약 표시하거나 빈차 대기
택시앱 정보 보며 승객 골라태워
서울역서 돈암동 호출은 모두 실패
목적지 분당 설정하니 '바로 탑승'
◈동아《"이런 값진 봉사 언제 또 해볼까요" 연휴 잊고도 싱글벙글》
평창 성공올림픽 이끄는 자원봉사자
'선수-스태프 손발' 20대 취준생들
-"언어-취업연수 미리 받는 느낌"
인터뷰 돕는 30대 '무명 여배우'
-"오디션 놓칠수도 있지만 보람"
두번째 자원봉사 50대 주부
-"남편-양가 부모 격려가 큰힘"
유치위 출신 60대 前시의원 부부
-"사돈까지 응원와 풍족한 명절"
◈경향《박근혜의 기소 혐의 18개 중 15개가 공범 재판서 '유죄'》
1심 재판 결과 미리보기
최순실 재판서 '삼성서 73억 뇌물' 11개 혐의 공모 인정
재판부, 블랙리스트·청와대 문건 유출도 '책임' 인정
법조계, 유죄 땐 최씨 형량 넘어 최대 무기징역 전망
※박근혜 전 대통령 주요 공범들의 1·2심 선고 현황
ㆍ최순실
- 뇌물수수·직권남용·강요 등
- 징역 20년(1심)
ㆍ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등 직권남용·강요
- 징역 4년(2심)
ㆍ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등 직권남용·강요
- 징역 2년(2심)
ㆍ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 공무상 비밀누설
- 징역 1년6월(2심)
◈한겨레《'상처입은 용' 49년만의 귀환…내달 음악제때 안장》
윤이상 유해 '베를린→통영 이장'
동백림사건으로 1969년 이후 귀국못해
"조용히 낚시하고 싶다" 꿈도 못이뤄
통영시 작년부터 귀향 프로젝트 추진
30일 바다 보이는 음악당 내 묻힐듯
◈한국《신입 간호사 길들이기 '태움 문화'가 비극 불렀나》
대형병원 1년차 간호사 투신 사망
연휴 직전 극심한 스트레스 호소
남친 "선배 간호사 괴롭힘에 자살"
"명목은 교육 실상은 인격모독
군대 군기보다 더한 게 태움"
병원 측 "직장 내 괴롭힘 없었다"
■ 국제 TOP
◈조선《"中 해군력(21세기 군함 건조량), 한·일·인도 합친 것보다 강하다"》
육해공 넘나드는 中군사 팽창…"극초음속 무기 개발은 美 추월"
英국제전략연구소, 中군사력 분석
-"스텔스기·공대공미사일 배치되면
-美의 압도적 제공권 위협받을 것"
美태평양사령관도 경고
-"미국 미사일개발 규제 계속되면
-미래 中과 전쟁서 이기기 힘들어"
※중국·인도·일본·한국 국방 예산
2017년 기준. 괄호 안은 전체 순위
ㆍ중국(2위) 1505억달러
ㆍ인도(5위) 525억
ㆍ일본(8위) 460억
ㆍ한국(10위) 357억
자료=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중앙《"반이민 못참아" "트럼프 지지"…연방의원 도전하는 한인들》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11월 중간선거 10인 출사표
고홍주 조카 댄 고, 후원금 모금 1위
데이브 민, 사전조사서 67% 선두
영 김, 13선 에드 로이스 지지 받아
※2018년 미국 연방의회를 향해 뛰는 한인 후보들
ㆍ댄 고
- 선거구: 매사추세츠 3
- 정당: 민주당
- 경력: 보스턴시장 비서실장
- 공식사이트: koh2018.com
- 현역 의원: 니키 송가스(민주)
ㆍ앤디 김
- 선거구: 뉴저지 3
- 정당: 민주당
- 경력: NSC 중동국장
- 공식사이트: andykimforcongress.com
- 현역 의원: 톰 맥아더(공화)
ㆍ로널드 김
- 선거구: 뉴욕 21
- 정당: 민주당
- 경력: 변호사
- 공식사이트: ronaldkimforcongress.com
- 현역 의원: 엘리스 스테파닉(공화)
ㆍ펄 김
- 선거구: 펜실베이니아 7
- 정당: 공화당
- 경력: 주검찰청 검사
- 공식사이트: -
- 현역 의원: 팻 미한(공화)
ㆍ유진 유
- 선거구: 조지아 12
- 정당: 공화당
- 경력: 전미한인연합회장
- 공식사이트: yu4congress.us
- 현역 의원: 릭 앨런(공화)
ㆍ데이비드 김
- 선거구: 조지아 7
- 정당: 민주당
- 경력: C2학원 창업자
- 공식사이트: davidkim2018.com
- 현역 의원: 롭 우달(공화)
ㆍ영 김
- 선거구: 캘리포니아 39
- 정당: 공화당
- 경력: 주하원의원
- 공식사이트: YoungKimForCongress.com
- 현역 의원: 에드 로이스(공화)
ㆍ수지 박 레거트
- 선거구: 캘리포니아 39
- 정당: 민주당
- 경력: 전 연방하원의원 미망인
- 공식사이트: -
- 현역 의원: 에드 로이스(공화)
ㆍ데이브 민
- 선거구: 캘리포니아 45
- 정당: 민주당
- 경력: UC어바인대 교수
- 공식사이트: DaveMin.com
- 현역 의원: 미미 월터스(공화)
ㆍ브라이언 김
- 선거구: 캘리포니아 53
- 정당: 무소속
- 경력: 시민운동가
- 공식사이트: bryankim2018.com
- 현역 의원: 수전 데이비스(민주)
◈동아《日 카지노 내국인 출입 "주 3회-월 10회 제한"》
아베 "성장전략" 빗장 풀었지만
도박중독 70만명 등 부작용
부정적 여론 커지자 규제 검토
◈경향《미국 총격사건에 다시 총기규제 목소리…귀막은 트럼프》
플로리다 고교 17명 사망
시위 나선 10대 학생들
"정치인들 부끄러워해야"
트럼프 "범인 정신 이상"
공화당 역시 꿈쩍 안 해
◈한겨레《트럼프 "공모 없다니까…" 반색…전문가 "대통령 자축 시기상조"》
뮬러 특검 '미 대선개입' 러시아인 13명 기소
수사 개시 9개월만에 무더기 기소
특검 "대선 캠프-러 유착 없었다"
트럼프 "우린 어떤 잘못도 없다" 주장
전문가 "캠프 옭아맬 첫 단추" 분석도
◈한국《"노인 기준 65세는 비현실적"…연령 상향 나선 日》
중장기적 노인 대책 지침 되는
'고령사회대책대강' 개정 착수
연금 수급개시 연기 폭 넓히고
60~64세 취업률 상승 기대
■ 경제 TOP
◈조선《모기 쫓는 에어컨·방방곡곡 AS…인도 스타일로 공략한다》
앞으로 3년이 '인도 골든타임'
500여개 한국기업이 뛴다
인도는 제2의 중국
-인구 13억, 매년 경제 성장 7%
-제조업 강화 나서는 지금이 적기
인도 맞춤 전략으로
-모기로 뎅기열 피해 많은 지역
-초음파 에어컨, 모기 접근 막아
-찾아가는 애프터서비스도 인기
※한국 기업 인도 진출 현황(2015년 2월)
① 뉴델리 인근: 기업 수 164개
-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포스코
② 첸나이: 기업 수 172개
- 현대차, 롯데제과, 삼성전자, 롯데건설, 만도
③ 뭄바이 인근: 기업 수 79개
- 현대중공업, 신한은행,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④ 벵갈루루: 기업 수 31개
- 두산인프라코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자료=코트라
※인도의 인구와 경제 지표
ㆍ1인당 명목 GDP
- 2014년 1594
- 2015년 1615
- 2016년 1723
- 2017년 1850
- 2018년(예상) 1998달러
ㆍ실질성장률
- 2014년 7.1
- 2015년 7.9
- 2016년 6.8
- 2017년 7.1
- 2018년(예상) 7.6%
자료=IMF·코트라
◈중앙《뛰어난 주행성능…기아 '스팅어' 올해의 차 질주》
2018 중앙일보 '올해의 차' 선정
올해의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
올해의 SUV엔 현대차 코나 1위
세이프티 부문 볼보 XC60 차지
다음달 6일 신라호텔서 시상식
※올해의 차│기아차 스팅어
ㆍ차종: 3.3 가솔린
ㆍ배기량: 3342㏄
ㆍ연비: 8.4~8.8㎞/L
ㆍ변속기: 자동 8단
ㆍ최대출력: 370마력
ㆍ최대토크: 52.0㎏.m
ㆍ가격 … 4460만~5110만원
※올해의 수입차│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ㆍ차종: S350d
ㆍ배기량: 2925㏄
ㆍ연비: 12.4㎞/L
ㆍ변속기: 자동 9단
ㆍ최대출력: 286마력
ㆍ최대토크: 61.2㎏.m
ㆍ가격 … 1억4550만원
※올해의 SUV│현대차 코나
ㆍ차종: 1.6 가솔린
ㆍ배기량: 1591㏄
ㆍ연비: 11.0~12.8㎞/L
ㆍ변속기: 자동 7단
ㆍ최대출력: 177마력
ㆍ최대토크: 27㎏.m
ㆍ가격 … 1895만~2680만원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 차량
ㆍ그랑프리
- 올해의 차: 기아차 스팅어
- 올해의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올해의 SUV: 현대차 코나
ㆍ부문상
- 디자인(국산): 제네시스 G70
- 디자인(수입):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 퍼포먼스: 아우디 R8
- 에코: 한국GM 볼트
- 컴포트: BMW 5시리즈
- 세이프티: 볼보 XC60
- 럭셔리: 마세라티 기블리
◈동아《"대우건설 2년내 정상화…회생작업 직접 챙길 것"》
시험대 오른 '구조조정 전문가' 이동걸 산은 회장
시장신뢰 되찾아 '先정상화 後매각'
해외부실 해소 등 체질개선 본격화
일자리 30만개 걸린 한국GM 사태
먹튀 의혹 꼼꼼히 따져 지원 결정
※KDB산업은행이 출자한 구조조정 기업 현황
한국GM STX조선해양은 2016년 실적, 대우건설 금호타이어는 2017년 잠정 실적.
자료: 금융감독원 등
[한국GM]
ㆍ영업이익(원): -5219억
ㆍ구조조정 이슈
- 군산공장 폐쇄 발표, 미국 본사가 한국 측에 지원 압박
- 산은, 실사 거쳐 지원 여부 결정 예정
[대우건설]
ㆍ영업이익(원): 4373억
ㆍ구조조정 이슈
- 호반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대우건설 해외 부실이 드러나면서 인수 포기
- 산은, 재매각 추진하지 않고 2년 내 회생 주력하기로
[금호타이어]
ㆍ영업이익(원): -1569억
ㆍ구조조정 이슈
- 산은, 중국 더블스타 등 국내외 자본 유치 협상 중
- 사측 자구안에 대한 노조 동의 여부 관건
[STX조선해양]
ㆍ영업이익(원): -1987억
ㆍ구조조정 이슈
- 산은, 조만간 발표되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청산 또는 회생 등 구조조정 방안 수립 예정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ㆍ1994~1998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ㆍ1998~1999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ㆍ2002~200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위원
ㆍ2003~2004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ㆍ2007~2009년 한국금융연구원장
ㆍ2017년 9월~ KDB산업은행 회장
◈경향《반짝 1등보다 '쭈~욱 상위권'이 쏠쏠해》
스마트폰 제조사들, 새 모델 출시 대신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롱테일 전략' 왜?
LG는 새로운 색상 G6·V30, 삼성은 갤럭시노트8 평창 에디션 내놔
스마트폰 기능 평준화로 혁신 어렵고, 소비자들 교체주기도 길어져
◈한겨레《'패션 삼국지' 재벌 3세 CEO 성적표는?》
[재계 인사이드]
이서현-구본걸-정유경의 경쟁
국내 의류시장 침체 극복 위해
브랜드 재정비·신사업 '동분서주'
지난해 3사 모두 흑자 냈지만
영역 변화 시도에 우려 목소리도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사장
-브랜드 구조조정, 327억 흑자 전환
-유통 진출 야심작 '에잇세컨즈' 고전
구본걸 LF 회장
-한발 앞서 투자한 온라인몰 결실
-영업이익 39%나 뛰고 매출도 증가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매출 8% 늘었지만 영업이익 줄어
-직접 제조 나서…'성장의 질' 딜레마
※국내 의류 대표기업 매출 및 영업이익 현황
자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삼성물산 2017년 4분기 보고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서현 패션부문 사장)]
ㆍ2015년: 매출 1조7382억, 영업이익 -89억
ㆍ2016년: 매출 1조8430억, 영업이익 -452억
ㆍ2017년: 매출 1조7490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엘에프(LF)(구본걸 LF 회장)]
ㆍ2015년: 매출 1조5710억, 영업이익 740억
ㆍ2016년: 매출 1조5292억, 영업이익 789억
ㆍ2017년: 매출 1조6020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ㆍ2015년: 매출 1조52억, 영업이익 199억
ㆍ2016년: 매출 1조211억, 영업이익 270억
ㆍ2017년: 매출 1조1025억원, 영업이익 254억원
◈한국《기업銀 "KT&G 사장(백복인 단독 후보) 반대" 정부 입김 작용?》
국책은행, 이례적 경영 개입
지분 6.93% 보유 "의결권 행사"
주주총회서 반대표 행사 전망
대주주인 국민연금과 보조 맞춰
"정부의 CEO 물갈이 의중" 분석
※기업은행의 KT&G 경영참여
ㆍ보유주식 수: 951만 485주(6.93%)
ㆍ보유 목적: 단순투자 → 경영 참여 변경 공시(2일)
ㆍ최근 경영 참여 내용: 백복인 사장 연임 반대, 사외이사 후보 2명(오철호 숭실대 교수, 황덕희 변호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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