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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부들부들 청년][마지막회- 청년이 보내온 청년 이야기]꿈을 잃은 흙수저 가족(16.3.26) [부들부들 청년][마지막회- 청년이 보내온 청년 이야기]“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데…발버둥칠수록 수렁에 빠지는 느낌” ■꿈을 잃은 흙수저 가족(박동우·24) #이야기 하나. T는 꿈이 없다. 목표가 없다. 분명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디로 향하건 그저 발을 옮길 뿐이다. 그는 얼마 전 공군에서 제대하고, 올 봄 복학한다. 하늘 높이 떠 있는 ‘SKY’ 중 한 군데다. 고교 시절 이과에 몸 담았던 친구는 공부를 잘했다. 수학 학원 한 곳만 다닐 정도로 사교육과는 거리가 멀었다. 모의고사만 보면 1등을 곧잘 하니 다들 엄지를 추켜세웠다. 저 놈 장차 크게 될 놈이라고. 하지만 T는 어지간해서 크게 웃은 적이 드물었다. 쭉 찢어진 일자 족제비눈에 미동 없는 입술. 언젠가 “니 장래희망은 뭐고?” 물으면 넉 자 단.. 더보기
2015년 12월29일(화) 조간신문 모아보기 [2015년 12월29일자(화)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1면 TOP ◈조선《위안부 매듭...남은 건 '아베의 진정성'》韓·日 외교 난제 위안부 협상24년 만에 최종 타결 아베, 총리 자격 사죄하고日정부 처음으로 책임 인정10억엔 출연해 재단 설립 朴대통령 "대승적 합의, 국민도 이해해 주시길"...아베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29/2015122900294.html ◈중앙《아베 "위안부 사죄...일본 책임 통감"》한·일, 피해 할머니 46명 남은 상황서 협상 타결한국이 재단 만들고 일본은 정부 예산 10억엔 지원박 대통령 "한·일 관계 위해 대승적 견지서 이해를"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공동 발표문 요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