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간호]본부관 점거 끝에· 총장 ‘두 손 들었다’(12.9.12) [창간호-1면]본부관 점거 끝에· 총장 ‘두 손 들었다’‘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문제 해결 촉구’ 집회 열려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는’ 하루였다. 학생들의 요구에 결국 총장이 두 손을 들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과 관련, 총장을 위시한 학교 본부와 학생의 간담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지난 10일 민주광장과 본부관 앞에서 열렸다. 총학생회 ‘호감’의 주최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28℃에 육박하는 유난히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학생들이 집회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집회에서 총학생회장 박신호(정외·4)씨는 쉰 목소리로 “오늘 이 자리는 우리들의 자리”라며, “우리의 목소리로 국민대학교를 바꾸자”고 역설했다. 손톱에 붉은 매니큐어를 칠하고 온 법과대 학생회장 김제인(사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