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11일자(木)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10월11일자(木)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美, 남북철도·군사합의에 항의했다》

폼페이오 "美에 중대한 영향 주는 사안인데 사전조율도 안하나"

지난달 강경화와 통화서 강한 불만 표시… 康장관, 국감서 인정

❍ 정부, 공기업·공공기관 압박… '단기 알바' 수천명 채용키로

-기재부, 일자리 확대 지침 보내

-코레일·인천공항공사 1900여명

-LH는 최대 5000명 채용 협의중

❍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1만명 프로젝트

-月100만원씩 5년간 1200억 지급

-1년간 무료교육, 올 1000명 선발

❍ 野 "대법원장, 운영비 해명하라"… 與 거부에 野 퇴장

❍ 트럼프 "11월 선거 뒤 美北정상회담"… 비건·최선희, 다음주 빈(오스트리아)에서 협상 유력

[강인선의 워싱턴 Live]

-트럼프 "제재 해제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北에서 무언가 받아야"

◈중앙《김동연·장하성 투톱… 연말 동시 교체 검토》

문 대통령, 경제 불협화음 쇄신

"공약 얽매이지 말라" 변화 모색도

여권선 "후임자 인선 물밑 작업 중"

경제부총리 마땅한 인물 없어 고민

❍ 제주 국제관함식…13개국 함정 41척 참여

❍ 폼페이오, 강경화에게 남북군사합의 항의 전화

-한·미 사전 협의 부족에 불만 토로

-닛케이 "무슨 생각이냐며 화내"

-외교부 "평양정상회담 전 통화"

❍ 보조금 86% 받는 서울 미니태양광…친여 협동조합 3곳이 절반 싹쓸이

-최근 5년 녹색드림 등 실적 급증

-보조금 248억 중 124억 가져가

◈동아《'5·24조치 해제' 꺼냈다 주워담은 강경화》

이해찬 국감서 "해제할 용의 있나"

강경화 "관련 부처 검토중" 답변후

"범정부 차원 논의는 아니다" 진화

민감 시점서 조율 안된 발언 논란

※5·24조치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이명박 정부가 같은 해 5월 24일 단행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북 제재 행정조치.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제외한 방북 불허, 남북 교역 중단, 대북 신규 투자 금지 등을 담고 있다.

❍ 강경화, 선동열, 벵골 고양이… 국감 첫날 논란의 세 주인공

❍ 트럼프 "(11월 6일) 중간선거후 김정은 만날 것"… 연내 종전선언 먹구름

-"美-北서 많은 회담 하게 될 것"

-비핵화 협상 장기전 가능성 커져

❍ 美재무 "위안화 절하 말라"… 中을 환율조작국 지정 검토

❍ 文대통령 "음주운전… 초범부터 처벌 강화"

-'해운대 청원' 언급하며 "살인행위"

◈경향《하이마트 매장 판촉사원 3800명 '불법파견' 의혹》

이정미 의원 국감 자료

납품업체가 인력업체 통해 '2중 파견'…타사 제품 판매 '불법'도

사측 "현장 관리자들 계속 교육…문제 있는 곳 개선해 나갈 것"

❍ 국감 나온 김명수 대법원장

❍ 계엄군, 도청 앞 집단발포(1980년 5월21일 오후 1시) 전날 '상부 발포 명령' 내려졌다

[5공 전사(前史)]

〈제3화〉

-"자위권 발동 지시 있었으나…" 당시 최세창 3공수여단장의 20일 증언 기록

-'21일 현장 지휘관 판단' 주장과 달리 최소 14시간 이전 '사전 명령' 첫 확인

❍ 네이버 첫 화면…검색창만 있다

-뉴스·실검 뺀 모바일 개편안

-검색버튼 '그린닷' 새로 도입

◈한겨레《"종신형으로 대체 땐 사형제 폐지 찬성" 67%》

인권위, 1000명 국민인식조사

완강한 존치 여론에 변화 생겨

가석방 없는 종신형 등이 대안

"대체형벌 도입 논의 시작해야"

❍ 퓨마 대신 벵골고양이…황당한 국감

❍ 감정원만 아는 '공시가격 깜깜이 산정'

[못 믿을 부동산지표]

(하) 공시가격

-산정 가격 적정성 판단기준 없어

-실거래가 4억원 넘게 뛰어도

-공시가는 5천만원만 올리기도

❍ 5명 중 2명, 가짜뉴스 구별 못했다

-동영상 허위정보 실험 정답률 59%

-"미디어 정보 독해력 향상 교육해야"

◈한국《육군, 내년부터 사제 장비 허용한다》

무기 外 장비 개인적 구입 허용

보급장비 열악해 특전사 등 사용 만연

기존 구매한 장비부터 심의 후 허용

방독면·생존키트 등 PX 판매도

"장비 향상, 사비로 부담하나" 논란

❍ 돌아온 국감의 계절

❍ 강경화 "5·24조치 해제 검토"… 野 반발에 "말 앞서 죄송" 번복

-野 "北은 천안함 사과 안 하는데" 공세

-외교부도 "정부 차원 검토 아니다" 밝혀

-'금강산 관광, 5·24에 막혀' 인식도 논란

-전문가 "안보리 제재가 더 큰 문제" 지적

❍ "음주운전 초범도 처벌 강화"…文대통령, 재범 방지책 지시

-'윤창호씨 사망 사고' 靑 청원 언급

❍ 檢 '주식 대박' 이유정 前 헌법재판관 후보자 압수수색

-의혹 제기 1년 2개월 만에 본격 수사

-미공개 정보 이용 내츄럴엔도텍株 구입

-같은 법무법인 변호사들에도 수사 확대

◈서울《5·24조치 해제 검토… 대북제재 완화 수면 위로》

강경화 외교장관 "관계부처 늘 검토할 것"

트럼프도 "무언가 얻으면 해제하고 싶어"

개성공단 31개월 만에 용수 공급 정상화

❍ 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11월 중간선거 이후"

-속도전 역풍 우려한 참모진 조언 수용

-개최지 3~4곳 압축… 셔틀외교도 시사

❍ 살인범도 반성만 하면 다시 국가유공자 되는 세상

-최근 5년간 흉악범죄자 16명 자격 회복

-20일간 국감 돌입… 선동열 등 증인 출석

❍ 4차 산업혁명, 연결의 시대 그 너머로

[Seoul Future Conference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

18일 포시즌스호텔

◈세계《강경화 '5·24조치 해제 검토' 번복 논란》

외교부 국감서 오락가락 발언

康, 파장 커지자 발언 취소·사과

野 '대북제재 완화 신호탄' 의혹

"800만달러 규모 대북 인도 지원

여건 고려해 결정하려 준비 중"

'MB 조세포탈 혐의' 고발 가능성

❍ 호흡 맞췄나…

❍ 트럼프 "김정은, 중간선거(11월6일) 이후 만날 것"

-"정상회담 장소로 3, 4곳 검토

-美·北 오가며 많은 회담 열릴 것

-金 결단 때 극적인 장면 기대"

-폼페이오 "궁극 목표는 FFVD"

❍ 기술력, 세계 5위권 진입 '속도'… 2026년 4조 규모 시장 키운다

[드론, 희망찬 미래로 날다]

혁신성장 날개 된 드론

-기체신고 작년보다 17%↑

-일자리 작년 1000개 창출

-국내시장 급속히 성장 중

-文 대통령도 육성 적극적

❍ '호화판' 공공기관장 집무실

-대한체육회 등 15곳 100㎡ 넘어

-대형 고급 관용차 2대씩 사용도

◈국민《공정위 출신 '애니콜' 로펌서 대박》

[전관, 로비…反윤리]

대기업 상대 '공정위 사건' 막후 해결사 역할

취업 심사 때 공정위서 '보증'

인맥·경험 활용 정보 선점

기업들에 먼저 "도와주겠다"

무혐의·낮은 과징금 조건

소속 변호사 내세워 정식 계약

❍ 국감장의 대법원장과 행정처장

❍ 강경화 '5·24조치 해제' 운 뗐다가 취소·사과

-국감서 "너무 앞섰다면 죄송"

-보수 반발·美 의식 한발 빼

-한국당 "경솔한 발언 혼란 자초"

-해제 해도 실제 효과 별로 없어

❍ 남강교육대상 참 스승을 찾습니다

[알림]

배움터에서 愛 誠 敬 실천

◈매일경제《맥매스터(前 美백악관 안보보좌관) "北에 핵은 최종수단…쉽게 포기 안할것"》

[19회 세계지식포럼]

오피니언 리더 3500명 참석

에스토니아 대통령

"규제 풀고 개방할수록

안전한 사회로 변해"

❍ "5·24조치 해제 부처간 검토"…강경화외교, 발언 번복 논란

-트럼프 "2차 미북회담

-美중간선거 이후 열릴것"

❍ 롯데, 케미칼 지분(23.24%·2조1600억) 인수…지주사 강화

-신동빈 경영 복귀 첫 결정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재시동

❍ 文 "고용·자영업자 대책, 국회 대안 수용해야"

-최저임금 정책변화 여부 촉각

◈한국경제《"더 강력한 규제 실명제 시행하라"》

[혁신성장, 성공의 조건]'규제 혁파' 이번엔 제대로 하자

윤종용 前 삼성전자 부회장

제안자가 '규제 손실' 책임지게 하고

규제 방치는 '범죄'로 규정해야

비대해진 공정위 역할 축소를

❍ 脫원전·일자리 늘리기에…공기업 순익 '10분의 1 토막'

추경호 의원 국감자료

-38곳 올 순익 7000억 그칠 듯

❍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뉴스와 '실검' 사라진다

❍ 국감 시작…강경화 외교 "5·24 조치 해제 논의 중"

❍ IMF "신흥국, 금융위기급 자본유출 맞을 수도"

-'최악의 시나리오' 경고

❍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

-신동빈 회장 복귀 후 첫 결정

◈서울경제《정규직 1,500명에…1,000명 단기채용 압박》

인천공항공사, 정부 요구에 두달짜리 일자리 급조…공공기관들 거센 반발

본지, 채용계획 조사 문서 입수

-코레일 청년인턴 1,000명 등

-'고용참사'에 숫자늘리기 급급

❍ 康 "5·24조치 해제 검토"…폼페이오는 강경화에 격분

-외통위 국감…"관계부처와 논의"

-폼페이오, 남북군사합의에 불만

❍ 미리보는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 롯데케미칼 지주사로 편입…신동빈의 '뉴롯데' 가속도

❍ 떠나는 中企…해외직접투자 43.6억弗 '최대'

-상반기, 5년새 228% 급증

-수출·고용 등 전방위 타격

❍ 민노총 위원장 출신 이사장 오자…특혜 요구하는 폴리텍大 노조

"정치활동 인정·정년연장 해달라"

◈부산《전두환 전 대통령 "원장 풀어주라"》

[형제복지원 '절규'의 기록]

檢 과거사위 심의결과 발표

"불구속 기소 강구 지시 등

수사 축소·은폐 정황 확인"

'돈 빌린 공무원 이름 조작'

울산지청장 메모도 공개

❍ 전면 중단 '부산 BRT'도 결국 재개

-시민공론화위 최종 결론

-참여단 61% '재개' 의견

-시 "결과 전격 수용 방침"

❍ 부산시-시의회 '100일 기념 소통 콘서트'

❍ 김현미 장관, '김해공항 국제선 2단계 확장' 사실상 거부

-국토부 국감서 혼잡 지적에

-"김해신공항 건설과 겹쳐…

-내부 조정으로 해소" 답변

■ 정치 TOP

  

◈조선《중국 "내부 사정"이라며 관함식 돌연 불참》

오늘 제주서 해상 사열

한국 함정 22척 어제 리허설

국민사열단 1200명 지켜 봐

◈중앙《강경화 "5·24 조치(대북 제재) 해제 검토" 야당 "천안함 유족 이해 구해야"》

[국정감사]

강, 논란 일자 "범정부 차원 아니다"

"금강산 관광 제재 적용 안 돼" 발언도

◈동아《교황 "文대통령과 많은 얘기 나누고 싶다"… 교황청, 방북엔 신중》

[김정은, 교황 초청]

프란치스코교황, 18일 면담 연장 지시

배석자 없이 1시간가량 만날 듯

17일 바티칸서 한반도 평화 미사도

文대통령, 교황 남북관계 역할 기대

취임 직후 "평화 기도해달라" 친서

교황 방북, 北 정상국가화 의미도

교황청, 북미 협상 보고 결정할 듯

◈경향《'문 정부 외교안보 공과' 싸고 공방전 포문》

[국정감사]

여야, 외통·국방위 첫 대치

북한의 비핵화 속도 놓고

"단계적"에 "1단계도 못 가"

강경화, 금강산관광 중단에

"5·24조치 탓" 답했다 사과

군사합의로 폼페이오 '불만'

강 장관 "예" 사실상 인정도

◈한겨레《국감으로 번진 가짜뉴스…"조작정보 단속" "과잉규제 초래"》

[가짜뉴스 파문]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발언

"가짜뉴스는 허위조작 정보"

이번달 범정부 대책 마련하기로

정부 "허위조작 정보 유통 차단"

의원들 "표현의 자유 침해 가능성"

◈한국《'폼페이오, 남북 군사합의에 불만 표시' 질문에… 강경화 "맞다"》

외교부 국정감사

日 언론 보도 관련 질문에 답변

한미 '군사합의 이견' 확인

외교부 "평양회담 이전 통화"

한미 공조 균열 논란 진화 나서

국방위서도 美동의 여부 도마 위에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합의" 반박

■ 사회 TOP

◈조선《정부 연구원, '가짜학회' 출장비로 세금 10억원 썼다》

돈만 주면 논문 실어주는 학회 가려 5년간 260명 부당지원 받아

민주당 박광온 의원 자료

-가짜학회 활동은 반나절 남짓

-나머지 이틀간 런던 관광하기도

-대학까지 합치면 40억 넘을 듯

-"해외 부실학회 정부가 검증을"

◈중앙《손자 13명 중 2명 서명 못받아…90세 할머니 호흡기 달고 고통》

[기획]

존엄사 8개월, 웰다잉 확산〈중〉

현실과 동떨어진 존엄사법

환자 뜻 모를 땐 가족 다 동의 필요

"언제 손자들까지 찾아 서명받나"

미국선 법정대리인 제도 활용

병원 윤리위 있어야 존엄사 가능

요양병원 1526곳 중 22곳만 설치

사전의향서 작성해도 무용지물

◈동아《저유소 외부불씨 막는 '인화방지망' 26년간 육안검사만 했다》

고양저유소 또 드러난 안전 부실

"기름 차있어 불 붙여보는 검사못해"

자체-정밀진단 때마다 청결만 살펴

수명 2년짜리 장치 교체확인 안해

효과 큰 '화염방지기' 설치 규정

의무화 완화 전까지 11년간 어겨

◈경향《'강원랜드' 때문에… '지침'까지 바꾼 대검》

'채용비리 수사단'에 문무일 검찰총장 외압 의혹 파문 영향

수사심의위원회, 전문가들에 자료 받고 회의 때 의견 청취

◈한겨레《첫 화면서 뉴스·실검 뺀 '네이버 모바일'…공론장 왜곡 막을까》

9년만에 대개편 '베타버전' 공개

한성숙 대표 "소수 뉴스·실검

3천만명 시선 집중 현상 고민"

첫 화면에 검색창만 남기기로

뉴스·실검은 세부 페이지 '판'으로

관심 언론사·맞춤형 뉴스 편집

공론화 위원 "확증편향 강화 우려"

◈한국《리벤지 포르노 이례적 징역 3년 엄벌》

불법촬영만으로도 엄중한 심판

법원 "삶 파괴" 심각성도 직접 언급

처벌 강화 판결 확산 분위기

대검, 관련범죄 처리 새 기준 마련

한 가지만 충족돼도 구속하기로

■ 국제 TOP

◈조선《중국을 몰아붙여라… 트럼프 정부의 '新냉전'지휘관들》

펜스·밀러·나바로·매티스·라이트하이저 등이 앞장서

무역적자 넘어 인권 유린·기술 절취·지정학적 팽창에 맹공

"지난 30년 대응은 실수… 1980년대 독보적 위치 되찾겠다"

◈중앙《AI 면접 뚫어야 취업… 영국선 1300만원짜리 과외도》

금융사 1명 뽑는데 1만5000명 지원

채용시 시간·비용 절감 위해 도입

웹캠·휴대전화로 묻고 답하는 식

일각 "기업들 편리함만 추구" 비판

◈동아《떡볶이-닭강정에… 미식나라 佛났네》

[동아일보 채널A 공동취재]

파리서 열린 'K푸드 페스티벌' 6500원 입장료에도 사흘간 5000명 장사진

"한국 매운맛에 묘하게 손이 가요"

호기심 넘어 음식문화로 자리잡아

도시락, 간편 배달음식으로 인기

비빔밥, 채소 많아 건강식으로

파리 한식당 100곳 年500만명 방문

◈경향《IMF "신흥국 빠른 자본유출… 금융위기 징후"》

금융안정보고서 "2008년 금융위기 맞먹을 수도" 경고

내일 파키스탄 구제금융 협상…아르헨·터키 상황 악화

◈한겨레《대만 '올림픽 국호독립' 국민투표에》

2020년 도쿄올림픽 때 쓸 국가명

'차이니스 타이베이'→'대만'

다음달 24일 국민투표로 결정하기로

젊은층 호응…중국은 강하게 반대

◈한국《"시진핑 일가, 홍콩에 930억원대 부동산"》

홍콩 빈과일보 보도

누나·조카 등 신분 숨기고

고급주택 등 부동산 8채 소유

후진타오 등 전직 지도부도 연루

반부패 정책 정당성에 의문

■ 경제 TOP

◈조선《요즘 SK 성공방정식은 '족집게 M&A'》

올해 6兆 넘게 투입… 美제약·북미 셰일가스·베트남 식음료 기업 인수

최태원의 '딥체인지'

-경쟁력 강화·미래 먹거리 확보

-사업구조조정까지 1석3조 효과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 동력

살 건 사고, 팔 건 판다

-공유車 사업·보안 분야도 진출

-해운·증권은 매각해 '선택과 집중'

-일감 몰아주기 등 규제도 피해

◈중앙《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업 과속 방전 중…한국엔 기회》

중국, 정부 지원 힘입어 과잉 생산

전기차 보조금 2020년엔 폐지

"30% 폐업…2~3년 뒤 90% 위기"

한국, 고밀도 배터리 분야 우위

"기술 격차 유지 땐 기회 올 수도"

◈동아《신흥국 금융위기 도미노… 코스피 연중최저치 추락》

아르헨 이어 파키스탄, IMF에 SOS… 120억달러 구제금융 예상

신흥국, 美금리-달러-유가 '3중고'

연간 최대 1000억달러 이탈 우려

인도-남아공 등 통화가치 폭락 휘청

터키, 제품값 10% 인하 극단처방

外人 이달 코스피 1조5684억 매도

무역전쟁 격화땐 투자불안 커질 듯

◈경향《김현미(국토부 장관) "신규택지 발표 때 교통대책 포함"》

국토위 국감서 "2·3기 신도시에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 넣을 것"

9차례 부동산 대책 평가엔 "8·2대책 후 다시 시장 과열돼 유감"

◈한겨레《조선업 보릿고개 넘기나…5개월째 수주 '세계1위'》

한국, 올 950만CGT·212척 수주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차지

글로벌 발주시장 회복세 불구

물량 2011년에 비하면 절반 수준

도크현장 일감 투입엔 1년 '시간차'

"당분간은 일자리 악화 버텨내야"

◈한국《"차이나 리스크" 中기업 상장폐지로 2700억 피해》

중국기업, 한국 증시 진출 10년

-23개 기업 들어와 10곳 상장폐지

-감사의견 거절·회계 부정 다반사

-차이나하오란까지 피해액 눈덩이

외국기업 상장 심사 부실

-회계 투명성 떨어지는 회사들

-중국 본토·홍콩 시장 피해서 상장

-상장 주관 증권사들 옥석 못가려

■ 문화 TOP

◈조선《곧 사라지게 될 집의 시간들… 예술로 남다》

깨진 벽, 뜯겨나간 문…

아파트 재건축을

돈의 시선에서 비켜나

예술로 기억하기에 집중

사진·다큐멘터리…

그때 그곳을 곱씹게 해줘

◈중앙《활로 뭉친 여걸 넷 "할머니 될 때까지 함께할래요"》

현악4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여성팀

창단 2년 만에 런던콩쿠르 우승

1년 내내 모여서 연습에 또 연습

각기 스타일 다른 서울음대 동문

"연주 너무 힘들면 먹는 걸로 풀죠"

◈동아《개성만발 도시락에 담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직장인들 사이 건강-취미생활 발전

주52시간 근무제로 여유 생겨

식비절감-다이어트 차원 넘어

혼밥 하면서 나만의 시간 즐기기

예쁘게 꾸며 SNS 통해 공개도

◈경향《익안대군(태조 이성계의 셋째아들 방의) 영정 회수 '파란만장한 18년'》

도난… 매매… 일본서 '세탁'… 국내 반입… 매매… 실종… 소지자 설득

영조 때 원본 참조해 그린 이모본

문화재청서 종중에 되돌려줘

국보인 안평대군 '소원화개첩' 등

국가지정문화재 13건 행방 묘연

특히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청와대서 소유하다 잃어버려 눈길

문화재 은닉·거래 공소시효 없어

◈한겨레《샘 스미스의 무지갯빛 메시지 "사랑은 사랑일 뿐"》

'고척부흥회' 방불케 한 첫 내한

고척돔 꽉 채운 2만 관객

'원 라스트 송' '라이크 아이 캔' 등

슬픔·기쁨의 노래 떼창하며 열광

성소수자 고백했던 샘 스미스

무대 위 일곱빛깔 조명 띄우고

"나는 게이인 게 자랑스러워"

아쉬운 마지막 곡 '프레이'

"서울에 또 오겠다" 약속

◈한국《오슬로 협정(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 뒷얘기 다뤄… 현재의 남북관계와 닮아》

국립극단 신작 '오슬로' 전미도

주인공이자 극 해설자 역할 맡아

개막 전 객석점유율 70% 넘어

"뮤지컬은 詩, 연극은 소설 같아

두 장르 모두 경험한 것이 도움"

■ 스포츠 TOP

◈조선《웃으며 '몰입 골프'… 전인지, 리듬을 되찾다》

인터내셔널 크라운 4전 전승

한국 우승 이끌며 자신감 회복

"언니들과 웃으며 경기하니

최고의 결과가 나오더라"

오늘 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

"최근 준우승만 6번 징크스 깰것"

◈중앙《문성민에 전광인·파다르… '어벤저스' 배구 보여주마》

남자 프로배구 13일 개막

최고 공격진 갖춘 현대캐피탈 주목

선수들 새로운 스타일 적응 중

"시즌 중반 되면 잘하고 있을 것"

◈동아《가장 단단하다는 '우루과이 옹벽' 뚫어라》

벤투호, 내일 평가전… FIFA 랭킹 5위 상대 본격 시험대

고딘이 이끄는 우루과이 수비진

러시아 월드컵서 위용 과시

히메네스 빠져도 대체자 넘쳐

한국, 지난달 칠레전 되새기며

풀백 공격적 플레이 주문

이용 과감한 크로스 등 기대

◈경향《'미디어데이 엄살꾼' 유재학이 달라졌어요》

남자 프로농구 13일 개막

모비스 감독 "3년 쉬니까 근질… 이번엔 반드시 우승" 이례적 선언

7개 구단이 "모비스 1위 후보"… 디펜딩 챔피언 SK도 "V3 이룰 것"

◈한겨레《'더 빨리' 농구팬들 심장 저격》

13일 개막 프로농구 관전포인트

할리우드 액션 엄격히 징계하고

스로인 공격시간 단축시키는 등

'속도' 강조하며 팬 소통도 강화

모비스·KCC·인삼공사 3강 전망 속

외국인 단신·스타선수들 활약 따라

얼마든지 바뀔 판세도 흥미요소

◈한국《찌르고 베는 스릴에 수싸움도 팽팽… "질릴 틈 없어요"》

[워라밸 시대, 즐겨봐! 7330(일주일 3번 30분 운동)]

〈1〉 '칼로 두는 체스' 펜싱

귀족 스포츠 이미지 강하지만

주 5일씩 월 레슨비 20만원

용품도 빌려주는 클럽 늘어

올림픽·AG 후 직장인에 인기

'집중력 향상' 입소문 타며

초등학생에게도 큰 관심

"1라운드 3분만 뛰어도

에어로빅 1시간 땀 흘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