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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1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2018년 2월1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국정농단' 최순실 징역 20년》1심, 774억원 재단 모금 등 16개 혐의 유죄 인정…벌금 180억신동빈 징역 2년 6개월 선고받고 법정 구속…안종범 징역 6년 ❍ 한국GM 쇼크…군산공장 5월 폐쇄-"다른 공장 폐쇄 여부 곧 결정"-전환배치 없이 2100명 구조조정 ❍ 바람처럼 나타난 19세 '빙속 괴물'김민석, 1500m서 아시아 사상 첫 동메달 -男 쇼트트랙 5000m 계주 결승행-최민정, 500m 2위 했지만 실격 ❍ 트럼프 "韓·中·日이 우리를 25년간 살인"-무역적자에 '호혜세' 도입 예고 ◈중앙《"박근혜와 공모관계" 최순실 1심 20년형》기업 뇌물·강요 유죄, 벌금 180억"반성하는 태도 없어 엄벌 불가피"역대 권력형 비.. 더보기
‘내 말’을 끈덕지게 - <카페 만우절>(양선희, 나남, 2013) ▲드라마 의 민준국(정웅인 님) 또한 누군가의 세 치 혀로 큰 고통을 입었고, 그 때문에 그만...(출처 : 티스토리 블로그 '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내 말’을 끈덕지게 3년 전 이맘때, 나는 동료들과 독립언론 을 창간했다. 의욕이 넘쳐 대학본부의 비정규교원 채용 계획, 교양강의 수업료 폭리 의혹 등의 특종을 연달아 보도했다. "도대체 여기 배경이 어떻기에 자신만만하게 기사를 내는지" 궁금한 이들이 많았나 보다. 뜬구름 잡는 소문들이 줄을 이었다. 쟤네들은 야당한테서 돈을 받는다더라. 종북세력이 을 만들었어. 학교 신문방송사 체육대회 때 사내 선·후배 사이로 뵌 적 있던 직원 선생님이 학보사 기자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주사파 신문을 이기자!"는 건배사를 외쳤다는, 서글픈 이야기도 들려왔다. 말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