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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사회]구청이 부순 '아현포차', 시민들이 다시 일으킨다(17.7.28) [사회]구청이 부순 '아현포차', 시민들이 다시 일으킨다'노점 강제철거 1주기' 앞두고 시민과 함께 내는 할머니들 보도블럭을 들어낸 자리에선 흙이 숨쉬었다. 땅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폐선 부지 한가운데 상추·방아 같은 잎채소들을 심었다. 예닐곱 평은 족히 넘어 보였다. 그들은 '아현텃밭'이란 나무 팻말을 박았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지하철 공덕역 근처 경의선 공유지(폐선 부지) 채소밭에서 조용분(73, 서울 아현동)씨가 허리를 숙여 깻잎을 따고 있었다. 오른손에 깻잎 몇 장을 쥐곤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 '거인포차'로 향했다. 두 시간여 지났을까. 조씨가 영계백숙과 닭죽을 내왔다. 아이스크림을 팔던 상인을 비롯해 몇몇에게 식사를 거저 대접했다. 내친 김에 기자도 닭죽에 숟가락을 갖다 댔다. 한술 떴다.. 더보기
2016년 2월17일(수) 조간신문 모아보기 [2016년 2월17일자(수)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1면 TOP ◈조선《'김정은 정권 교체' 겨냥하다》朴대통령 "폭주하는 北정권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개성공단은 시작일 뿐...뼈저리게 깨닫도록 할 것"'대화와 압박' 병행정책서 '압박'으로 대전환 선언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7/2016021700223.html ◈중앙《"북 정권 변화시키겠다" 대북정책 대전환》[뉴스분석] 박 대통령 26분간 국회연설"개성공단 중단은 시작 불과"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접고체제 붕괴도 처음으로 언급"국민 단합 어느 때보다 절실"http://news.joins.com/article/19580126 ◈동아《"강력한 조치로 北정권 변화시킬 것"》[朴대통령 대북정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