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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방의 뉴스가게/2018년 조간신문 모아보기

2018년 7월14일자(土)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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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14일자(土)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美北이 약속 깨면 국제사회가 심판"》

文대통령, 싱가포르서 "김정은, 정상국가로 발전 의욕 높아"

트럼프는 김정은 친서 공개…비핵화 표현은 한글자도 없어


❍ 수출 대표기업을 보는 여당 원내대표의 시선

"삼성이 글로벌 1위 된 건 협력업체 쥐어짠 결과"


-홍영표 발언, 실제 따져보니

-1차 협력사 영업 이익률 8.5%

-국내제조업 평균 5%보다 높아


-洪 "기업·가계 같이 가자는 취지"


❍ 20대 국회 후반기 이끌게 된 문희상


❍ 국회의장에 문희상 "이제는 국회의 계절"

-부의장은 이주영·주승용


❍ 사용자위원들 빠진채 최저임금 최종 심의


❍ 현재 중3, 대입때 EBS 수능 연계율 70→50%

-교육부 2022학년도 대입개선안

-자기소개서 분량 절반으로 축소

-교사 추천서는 전면 폐지하기로


◈중앙《"8650억 내놔라"…1150억 더 부른 엘리엇》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피해"

중재기간 90일 끝나자 금액 높여

재판 장소로 안방인 런던 제안

소송 겹쳐 국세 1조 날릴 수도


※투자자·국가간 소송제도(Investor State Dispute·ISD)=외국인 투자자가 상대방 국가의 법령·정책 등으로 인해 자신의 이익을 침해당했을 때 해당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 중재를 요청해 손해를 배상받는 제도다.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등 전문성·중립성을 가진 국제기구가 중재 절차를 수행한다. 정부 정책, 법원 판결에 대해서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이 조항이 들어가자 진보 진영에선 주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반면 법·제도·문화 등이 상이한 다른 국가에 투자할 때 국내 기업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라는 반론도 있다.


❍ 1만790원 vs 7530원…사용자 측 빠진 최저임금위원회


❍ 김정은 "핵 포기하고 중국·베트남보다 성장하는 북한 만들고 싶다"

-싱가포르서 트럼프에게 제안

-이종석 '한반도 평화' 회의서 공개


◈동아《'최저임금 8000원' 또 고용충격 오나》

"불복종" 반발 사측 전원회의 불참

내년 최저임금 결정 밤새 진통


❍ 푹푹 찐다…다음주 내내 찜통


❍ 文대통령 "기무사 개혁 흔드는 세력 있다"

-계엄령 문건 관련 "단호하게 대처"

-軍특별수사단 내주 문건수사 착수


❍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 선출 "정부-여당, 야당 탓해선 안돼"


❍ "트럼프 각하" 친서…비핵화 한마디 없어

-김정은, 폼페이오 3차 방북때 전달

-트럼프 "대단한 진전" 원문 공개


◈경향《"조미(북·미 관계) 진전이 다음 상봉 당길 것" 트럼프 '김정은 친서' 깜짝공개》

[뉴스분석 - 미국 내 '비핵화 회의론' 돌파 의지]


나토 회의 때 폼페이오가 전달

양국 관계에 대해 "결실 맺을 것"

외교적 결례 감수하면서 여론전


❍ '문턱' 낮아진 정신과…알고 보면 안 무섭답니다

[커버스토리]


❍ 한·미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 '자소서' 최대 800자로 줄이고 '교사추천서' 없앴다

-교육부,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수능 EBS 연계율은 50%로 축소


◈한겨레《영세상인 보호 입법 '미적'…최저임금 갈등 키운 국회》


임차권 강화·가맹점 갑질 차단 등

상임위에 법안들 계류된 채 '낮잠'

"민생 입법 서둘러야" 지적 일어


추미애 "노동현안 섬세 관리 필요"

정치권 전향적 협지 나설지 주목


❍ '군 정치중립' 29년의 투쟁

[커버스토리 3·4면]


-학군단 출신 장교 2명의 목숨 건 '명예선언'

-군, 명예회복 조처 외면…기무사는 여전한 일탈


❍ 문 대통령 "남북 경제공동체 향해 나아갈 것"

-'싱가포르 렉처'서 경제협력 역설

-"북미 정상 직접 한 약속 안 지키면

-국제사회서 엄중한 심판 받을 것"


❍ 트럼프, 김정은 친서 깜짝 공개


◈한국《文대통령 "북미 정상, 약속 안 지키면 국제사회 심판"》

'싱가포르 렉처'서 김정은·트럼프에 메시지

비핵화 후속조치 이례적 직설적 요구

"우여곡절 있어도 약속 이행 믿어" 압박

5박6일 인도·싱가포르 순방 마치고 귀국


❍ '여의도 포청천' 문희상, 새 국회의장 선출


❍ '농촌 유학' 간 아이들…숲과 텃밭이 키운 함박웃음

[Cover Story]


-기숙사·농가서 생활하며 생태교육

-게임·스마트폰 중독 도시 초등생들

-밭일·놀이에 몰입하며 적극적 변화

-농·산·어촌 유학생 7년 만에 4배


-폐교 위기 시골학교 살리기로 시작

-반응 좋아 부모와 귀촌하기도


❍ 사용자·민주노총 빠진 채…최저임금 최종담판 진통

-노동·경영계 장외투쟁 치열

-경영계 "얼마 인상되든 불복종"


◈세계《정부·여당 경제정책 '엇박자'》

文대통령 '친기업' 행보…홍영표 "삼성, 협력사 쥐어짜 세계 1위"


文, 이재용에 투자당부 나흘만에

洪 원내대표 '反기업 정서' 부추겨

기업과 소통 강조 대통령과 엇갈려

정책 혼선에 재계 시름 깊어져


❍ "힘 센 상임위장은 내가!"

[S*aturday]


-국회, 2년 마다 상임위 대이동

-위원장 놓고 은밀한 거래·암투


❍ 고국 품 돌아온 6·25 전사자 유해


❍ '北비핵화 회의론'에 한 수 날린 트럼프

[뉴스분석]

'김정은 친서' 이례적 공개


-폼페이오 '빈손 방북' 비판 무마

-北·美 관계 궤도이탈 차단 관측

-김정은에 핵폐기 압박 노림수도

-NYT "비핵화 빠져…말만 화려"


❍ "북·미 정상, 약속 어기면 국제사회 심판"

-文대통령, '싱가포르 렉처'서 연설

-"김정은, 정상국가 발전 의욕높아

-우여곡절 있어도 결국엔 지킬 것"


◈국민《유권자 등판…일상이 '판'을 흔든다》

[커버스토리]'생활정치(Daily-life Politic)' 시대 도래


정치 엘리트가 유권자의 삶

결정하던 시대 넘어

국민이 자신의 삶 계획하고

정치세력에 주입시키고 내세워

개선될 때까지 감시하는 시대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 계기

구체적 삶의 문제 해결해 줄

정치세력에 표 몰아주는 경향

최근 보수정당 몰락도

국민 일상에 대한 대안 없던 탓


※생활정치


'생활 속의 정치' 혹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의식 향상에 따라 일상생활 속으로 정치가 침투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당선된 정치 엘리트가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제도를 결정하는 시대를 넘어 유권자 스스로 자신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를 특정 정치세력을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 전체를 뜻한다. 일부 정치학자들은 민주주의가 '대의민주주의'에서 '풀뿌리민주주의'로, 이제는 생활정치의 전면화 양상으로 변화·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부터 생활정치 용어가 본격 사용됐으며,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사태를 통해 전면화됐다고 평가된다.


◈매일경제《美日 뛰는데…韓, AI인프라(인공지능에 필수적인 언어조합) 10년 방치》


정부, 음성인식 원재료격

'한국어 말뭉치' 개발 손놔

韓 2억개, 美의 1000분의 1


美·日은 정부주도로 확충

韓기업 자비로 개발 '끙끙'


❍ 국회의장 문희상 "첫째도 둘째도 협치"


❍ 與원내대표의 '이상한 기업관'

"삼성 순이익 풀면 200만 혜택"

재계 "거위 배 가르자는거냐"


❍ 계속되는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회계' 혼란…금감원 우왕좌왕

-금감원 기자브리핑 돌연 취소

-1시간뒤 "증선위 의견 수용"


❍ "공정거래법 개편, 기업 숨통 조여"

-대한상의 24·25일 토론회

-지주사 규제 등 입장 정리


◈한국경제《회사 어찌되든…현대車·현대重 또 '파업'》

최악 경영난 눈감은 노조

"임금 올려라" 연례 파업


❍ 홍영표(민주당 원내대표)의 '황당 분배론'

"삼성 20兆 풀면 200만명 1천만원씩 혜택"


❍ 새 국회의장에 문희상…"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협치"

후반기 국회 의장단 선출


-부의장에 이주영·주승용


❍ '空約' 된 국민연금 독립성 강화…흔들리는 국민 노후자금 635兆

[커버스토리]


❍ 정부, 군인연금 '수술'한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공무원연금 수준 개편"


◈서울경제《흔들리는 기초과학…수학올림피아드 1→7위 추락》

한국, 종합순위 6계단이나 하락

화학·지구과학 경쟁력도 뒷걸음

쉬운수능 등 문제…인재육성 경고등


❍ 회의는 했지만…


❍ 비틀어진 최저임금…끝내 使 없이 결정

-사용자 위원 불참 확정

-소상공인 등 강력 반발

-10% 내외 인상 가능성


❍ 여당 원내대표(홍영표)의 일그러진 기업관

"삼성 세계 1위 된 건 협력사 쥐어짠 결과"


❍ '삼바 재감리' 금융위-금감원 갈등의 골 깊어진다

-금감원, 심의 결과 수용했지만

-"면밀검토" 밝혀 충돌불씨 여전


❍ 20대 후반기 국회의장 문희상 "대화·타협·협치 통해 국정운영"


❍ 衣食住 시대…호텔이 집으로 들어왔다

[토요 Watch]진화하는 홈 인테리어


-홈퍼니싱·DIY·리모델링 통해

-럭셔리-힐링하우스·스마트홈 등

-개성 넘치는 나만의 아지트 연출


-소비자-시공사 연결 O2O 활발

-공간 비즈니스시장 빠르게 성장



정치 TOP


◈조선《"삼성 (순이익 중에서) 20조 풀면 200만명에 1000만원 더 준다"는 홍영표》

洪 원내대표 발언…따져보니


가계소득이 줄었다? 20년간 가계소득 9.6% 기업소득 23.3% 늘어

기업이 세금 덜낸다? 법인세 비중 12.8%, OECD 평균 9%보다 높아

洪 원내대표측 "규제 완화 해주는 만큼 기업도 할 일 해달라는 뜻"


◈중앙《쿠데타 음모 vs 기무사의 월권…'촛불계엄' 문건 진영 갈등》


여권·인권단체서 문건 공개 후

문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확산


장관 참고용 vs 계엄령 시행계획

문건 작성 목적이 가장 큰 쟁점


일각선 "기무사 개혁 동력 삼으려다

통제 불능 논란 상태 빠졌다" 주장


13일 특별수사단 출범한 가운데

군 안팎 "흐지부지 종결될 수도"


◈경향《"김정은,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려는 의욕 높아"》

문 대통령, '싱가포르 렉처' 연설…5박6일 순방 마치고 귀국


"지구상 마지막 냉전 해체한 기록은

판문점선언과 센토사 합의가 될 것

북·미, 약속 어기면 국제사회 심판"


동포 간담회선 "평화 새 시대 자신"

김정은 야간투어한 전망대도 방문


◈한겨레《'남북경협' 꺼낸 문 대통령, 종전선언 가시화땐 시동 의지》

'싱가포르 렉처' 연설


"평화체제 하루빨리 이뤄져

경제협력 시작되도록 노력할 것"

다음 남북정상회담 핵심의제 될 듯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쟁

자기 관심사만 앞세우지 말아야"

북미협상 교착상태 해법 제시도


※싱가포르 렉처는?


싱가포르 렉처는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가 싱가포르 외무부 후원으로 자국을 방문하는 주요 정상급 인사를 초청해 연설을 듣는 세계적 권위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1980년 10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 시카고대 교수를 시작으로 고 김대중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강연을 했으며, 문 대통령은 42번째 강연자다.


◈한국《"겉은 장비지만 속은 조조"…문희상式 협치 가능할까》

[하반기 국회 출범]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


6선의 與 최고령 현역 의원

"협치가 최우선" 취임 일성


DJ 정부서 초대 정무수석

盧정부 땐 비서실장 활약

文정부 출범 직후 日특사로


국회사무총장에 유인태 내정

여의도에 정치 복원 기대감



사회 TOP


◈조선《이번엔 현수막 전쟁…덕수궁 돌담 뒤덮다》

정문부터 시청역 2번 출구까지

50m 거리에 현수막만 17개

민노총·태극기 본부서 내걸어

구청 "집회 물품이라 상관없어"


◈중앙《4B연필로 슥슥 희열 느꼈다, 누드모델 눈물도 모른 채》

[SPECIAL REPORT]나는 그린다

크로키 10년째 현직 기자의 고백


"누워 있는 포즈 때 몸 위로 건너"

"애인 있어? 다짜고짜 반말 끔찍"

"불결한 실기실 탓 몸 아프기도"


홍대 남자모델 사진 유출 사건 뒤

흘려듣던 그들의 아우성 떠올라

삶의 활력소 얻었지만 가슴 뜨끔


"인권 무시한 예술은 폭력일 뿐"

전남대 누드모델의 절규 귓가에

부조리한 그늘 이젠 걷어야 할 때


※누드크로키


누드(Nude)와 크로키(Croquis)의 합성어. 벗은 인체의 모습을 짧은 시간에 특징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표현하는 스케치와 유사한 기법.


◈동아《주말내내 찜통…'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오늘 36도》

무더위 기승…전국 폭염특보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

예년보다 빠른 폭염 열흘 지속 전망


광주등 5곳 열사병 '매우위험' 경보

노약자 야외 활동-외출 삼가야


◈경향《사용자위원들 "불참" 통보…최저임금위 막판까지 파행》

수정안 한번 못 내고, 노사 모두 참석한 회의 한번도 없어

민주노총도 복귀 안 해…공익·노동자위원들이 결정할 듯


◈한겨레《"기무사 정치개입은 반국가적 행위…군 갈 길 멀어"》

[커버스토리]'군 정치중립' 29년간의 싸움


군 정치중립 요구 '명예선언'

29년 전 주도한 이동균 김종대

군의 댓글·민간인 사찰에 일갈

"진실 밝혀 책임자 엄벌해야"


1989년 죽음 각오 '명예선언' 뒤

파면 중징계 받고 강제전역 돼

민주화유공자·복직 권고 외면

국방부, 지난 3월 "복직" 통고

'잃어버린 29년' 보상은 외면


군민주화운동 등 헌신한 이씨

새 세기 맞아 평범한 생활인으로

"명예선언으로 자존 찾아서 행복

'정의 보답받는다' 전례 만들 터"


테러·대기업서 퇴출당했던 김씨

육사에 김오랑 동상 추진 등 노력

"역사 물줄기는 소수 희생이 바꿔

자신이 선 자리에서 할 일 다해야"


◈한국《무자격 교사에 기숙사 CCTV도 없어…특수학교 장애학생 보호 구멍 뚫렸다》


여학생 3명 성폭행·추행 의혹

태백 특수학교 교사 자격증 없어

5년간 직업교육 등 학생 가르쳐

작년 감사 적발됐지만 조치 안해


학부모 "믿고 맡겼는데…" 분통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부인



국제 TOP


◈조선《트럼프 "英, EU와 완전히 끊어라"…메이 총리 궁지몰아》


취임후 첫 방문…영국 들쑤셔

논란 일자 "가짜 뉴스" 발뺌


메이에 반기 든 존슨 前 외무엔

"훌륭한 총리가 될 것" 치켜세워


가디언 "외교 수류탄 터뜨렸다"

수만명 런던서 反트럼프 시위


◈중앙《김정은, 트럼프보다 나은 협상 상대는 없다는 걸 알아야》

[FOREIGN POLICY]


삼지연 감자밭에 간 김 위원장

평양 찾은 폼페이오 '빈손' 논란


미국 내 반트럼프 진영에선

"돼지 입에 루즈 바르는 것" 혹평


단 한번의 실무협상 성과 없다고

'실패' 단정은 우물서 숭늉 찾는 격


가다 서다 반복할 긴 협상의 출발

트럼프 말한 비핵화 20%까지 가야


◈동아《'빈손 방북' 비판 거세자…트럼프, 친서 카드로 협상동력 살리기》

'김정은 두번째 친서' 이례적 공개


'北도 적극 협상 의지' 부각시켜

미국내 부정적 여론 무마 작전


NYT-전문가들은 회의적 시선

"핵포기 언급없이 미사여구만 가득"


北-유엔사 직통전화 5년만에 연결

장성급회담 내일 판문점서 개최


◈경향《G7·나토에서 보인 트럼프의 '전복적 세계관'…푸틴에게도 보여줄까》

[토요 기획]

김진호의 세계읽기


G7 땐 공동선언 합의도 않더니

나토정상회의 땐 방위비 논쟁

기껏 합의 뒤엔 더 올리라 하고

메르켈엔 '러시아 포로'라 지탄


사실 독일은 유로 경제권에서

이익 챙기지만 '의무'엔 소홀

이 때문에 동구가 트럼프 선호


그는 거칠고 즉흥적인 듯하나

본질이 틀린 것만은 아니다


동맹을 얕잡아보는 트럼프

러시아와 관계는 어떻게 할까

16일 미·러회담이 궁금하다


◈한겨레《이틀간 유럽 휘저은 트럼프…영 총리에겐 '외교 수류탄'》

"메이의 '소프트 브렉시트' 계획은

미국과의 새 협정을 죽일 것"

'정적' 존슨 두고 "훌륭한 총리감"

상대국 정상 공격이자 내정 개입

영국인들 트럼프에 노골적 불쾌감


◈한국《"메이 비판한 적 없다" 트럼프의 변덕 외교》

취임 후 첫 영국 방문


英 언론에 "소프트 브렉시트 땐

美와 무역 끝장나게 할 것" 직격탄


메이 총리와 회담 뒤 기자회견선

"그건 가짜뉴스…英과 무역 원해"

美英, 브렉시트 후 FTA 추진 합의



경제 TOP


◈조선《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는 피했지만…주가 6.3% 급락》

금융당국 '고의 공시 누락' 중징계로…"당분간 큰 폭 조정 불가피"


금감원에 분식회계 재감리 명령

증선위가 다시 심의하려면

최소 1~2개월은 걸릴 듯


전문가들 "분식회계로 결론 나도

상장폐지로 갈 가능성은 희박"


◈중앙《호찌민 아파트(고급 주거지 푸미흥) 값 2년 새 두 배로…강남 큰손들 몰린다》

국내 부동산 규제 탓 해외로


중국 지고 베트남·필리핀 떠올라

호찌민, 매력적인 투자 도시 2위


"매년 5% 이상 경제성장률 기록

중산층 늘어나 아파트 수요 늘어"


인도네시아 집값도 매년 7% 상승

해외 주택 살땐 세금 문제 챙겨야


◈동아《사용자측 "노동계 편향 공익위원 결론 뻔해"…의결거부 초강수》

[내년도 최저임금 갈등]

사용자위원 불참 '파행 최저임금委'


업종별 차등적용 호소 거부당한뒤

사측 '불참으로 항의 표시' 재확인


근로자측 "사측 없어도 결론 내야"

재계 "공익위원 중재 외면이 화근"


◈경향《"국토부, 인허가 담당자 진에어 재취업 묵인했다"》

재취업 제한 대상 지정 않고…퇴직날 4급 승진해 규정 피하기도

'면허취소 기로' 진에어, 신규 채용·항공기 등록 승인 보류당해


◈한겨레《"과로자살은 회사의 폭력"…언니는 포기하지 않았다》

'웹디자이너 동생의 죽음' 6개월만에 공식사과 받아내


'동생의 비극적 선택' 이유 캐려

직장 동료·퇴직자 30여명 찾아다녀

"기획 엎어지고 컨펌 때까지 야근…

스트레스에 불면증" 증언 쏟아져


회사쪽, 유족에 "반성" 공식사과

"동생 다시 돌아올 수 없는데…허무

기업들 야근 없애고 근기법 지켜야"


◈한국《최저임금 인상, 소비 진작 효과도 미미》

근로자 소득 작년보다 3.9% 늘어

車·가전 제외 땐 소비는 0.7% 감소

저소득층은 빚 갚는 데 주로 쓰고

국내보단 해외 여행…내수 '발목'



문화 TOP


◈조선《문명의 역사부터 냉면집 탐방까지…여름이 서늘해진다》

[Books]

여름 휴가지에 가져갈 한 권의 책 ① 논픽션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


울트라 소셜

장대익 지음

휴머니스트

272쪽│1만5000원


선글라스는 마음을 감추려고 쓴다


팀 알퍼·칼럼니스트

………………………………


갈리아 전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박광순 옮김│범우

330쪽│1만2000원


전쟁의 영웅이자 뛰어난 역사가


편혜영·소설가

……………………


외로운 도시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어크로스│416쪽

1만5000원


고독, 나와 만나는 '특별한 장소'


우석훈 경제학자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지음

가나출판사│264쪽

1만3800원


'무례한 아저씨' 되고 싶지 않다면


◈중앙《미쉐린 ☆☆☆☆☆☆☆…'여왕 별 셰프' 앤 소피 픽》

[YOLO]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 레스토랑


3스타 '메종 픽' 등 레스토랑 4곳

프랑스서 4대째 129년간 명성

우아한 장식과 세련된 음식 자랑

여성스러움 앞세워 차별화 전략


◈동아《총칼에 끝까지 맨손으로 맞서…'일제 철옹성'에 균열 일으켜》

[1919~2019]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제11화> 비폭력


독립선언서 공약서 평화원칙 강조

-탄압 빌미 차단-韓人생명 수호 위해

-민족대표들 '유언처럼' 비폭력 당부

-전 세계에 저항 정당성 각인시켜


日警, 선천서 첫 무차별 총격

-'105인사건 중심' 요시찰 대상 지역

-맨손 군중에 총질 사상자 12명 발생

-시위 확산…관청접수 20일간 자치도


당황한 日, 평양선 기만술책 동원

-한인으로 변장, 폭력시위 이끌고

-이를 핑계로 가혹한 무력진압

-서양 선교사 보고서 통해 드러나


◈경향《지하철 페미니즘 광고는 시민의 권리다》

[토요 기획]위근우의 리플레이

의견 광고로 세상과 싸우는 영화 '쓰리 빌보드'와 한국 사회


여성들 겪는 피해·차별 가시화할 '의사소통의 길' 부족한 현실서

숙명여대생들 광고 요청, 서울교통공사가 한때 불허하자 이슈로


'헐벗은 복장의 여성·기혼 강요·성형' 실으며 특정 역할 강요 넘어

이제 '지하철 공간'도 다양한 목소리 나오는 공론장으로 거듭나야


◈한겨레《시소 없이 오르내리고 미끄럼틀 없이 미끄러지는》

[인터뷰]두 건축가의 놀이터 실험


좋은 '아빠 건축가' 되고 싶어

놀이터 만들기 나선 서민우·지정우씨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세상 배우고

보이지 않는 힘 대처하는 상식 키워"


벽·기둥 등 기본 구조만으로 충분

시소, 철봉 없는 놀이터 구상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 허락하는 어른과 사회 중요"


◈한국《꿀맛 여름이 왔다! 탱글탱글 옥수수 납시오~》

[#끌림]라이프


다크호스로 떠오른 초당옥수수

대부분 과일보다 당도 높고

식감 아삭해 생으로 먹기도


쫄깃한 식감, 은근한 단맛의

찰옥수수·단옥수수는

여름 간식 스테디셀러로


냉장보관 옥수수 구입하고

삶지 말고 쪄야 맛 좋아



스포츠 TOP


◈조선《월드컵 크레이지…유니폼 입고 국무회의, 에펠탑도 비운다》

프랑스·크로아티아, 일요일 밤 월드컵 마지막 승부


프랑스, 10만명 거리 응원 위해

3만명 찾는 관광지 에펠탑 폐쇄

우승하면 밤샘 축제도 허용키로


크로아티아, 사상 첫 결승 올라

약국·수퍼마켓 야간 영업 않고

팬들 2300㎞ 운전해 원정 응원


◈중앙《"2002년 홍명보 PK 공 주세요" 이집트 심판 찾아 삼만리》

[스포츠 오디세이]축구공 수집가 이재형씨

돼지오줌보·헝겊·비닐공에 펠레·차붐 사인공…별별 축구공 다 모였네


안정환 이탈리아전 결승골 공도

에콰도르 주심 찾아가 설득해 환수


66년 월드컵 8강 북한 유니폼에

펠레 단골 이발소 보자기도 수집


경평전 사용구, 모겐족 그물공…

투혼과 열광의 축구 드라마 품어


◈동아《포화 속 공몰던 간 큰 꼬마, 축구 거인 우뚝》

[2018 RUSSIA 월드컵]

크로아티아 첫 결승 이끈 모드리치


6경기 중 3경기서 최우수선수 뽑혀

강철 체력…63㎞ 가장 많이 뛰어

탈압박-시야-창의성 등 두루 갖춰

'세계 최고 중원사령관'으로 거듭나

발롱도르 수상 확률 2위로 껑충


6세 때 독립전쟁 겪으며 피란생활

전쟁 상처가 '강한 정신력'의 원천

왜소한 체격, 훈련으로 메운 독종


◈경향《이 만남, 20년을 기다렸다》

내일 밤 12시 월드컵 결승


1998년 4강서 맞붙은 두 팀…프랑스 첫 우승, 크로아티아는 3위

'젊은' 프랑스 공수 막강…'투혼'의 크로아티아 체력 회복이 관건


◈한국《新 아트사커…20년 전 승부 반복이냐 반전이냐》

[2018 러시아월드컵]

내일 밤12시 러 월드컵 결승전


음바페·그리즈만·파바드…

프랑스에 1998년 대회 우승 안긴

앙리·트레제게·비에라 판박이


크로아티아, 당시 4강서 패배

모드리치·만주키치 '황금세대'가

조직력·정신력으로 복수 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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