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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방의 뉴스가게/2018년 조간신문 모아보기

2018년 4월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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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4일자(水) 조간신문 머릿기사 종합]


■ 1면


◈조선《北 '천안함 농락'…한마디 못하는 정부》


"南측서 주범이란 사람이 저…"

김영철 농담성 발언 다음 날

노동신문 "南의 조작극" 정색


靑·통일·국방부 "할 말 없다"


❍ 美 "김정은, 호랑이 등 올라탄 것" 北과 실무접촉 준비 주말 마무리

[강인선의 워싱턴 Live]


-NSC·국무부·CIA 수차례 회의


❍ 현직 대통령, 12년 만에 4·3 추념식 참석


❍ 박 前대통령 1심선고 6일 TV생중계

-朴측 "망신주기" 재판 불참할 듯


❍ 환경부, '폐비닐 수거 거부' 자초해놓고 중국 탓만

-폐비닐, 신재생에너지로 띄우더니

-최근 미세먼지 배출 주범으로 몰아

-업계 "수요 줄어 수거할 이유 없다"


❍ '일본 속 한민족사 탐방' 떠나요

[알립니다]


◈중앙《'문(문재인 정부) 코드' 압박에 외교안보 박사들 짐싼다》

김영철 방한 때 "천안함 언급 말라" 국책기관·TV에 지침 내려

김여정을 "그 여자" 호칭하자 방송 출연 정지, 신문 기고 검열

"전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단죄하더니…학자 대상 같은 행태"


❍ "정시 확대 파동…김상곤·민주당 기싸움이 원인"

-정부 "대입, 당·정·청 생각 다 달라"


❍ 남북 합동공연 '다시 만납시다'


◈동아《인질극 다음날도 뻥 뚫린 초등교》

본보 기자, 12곳중 7곳 '그냥 통과'


정문 지나 건물안 교실 복도까지

30분 활보해도 아무도 제지안해

5곳만 신분증 확인 등 규정 지켜


❍ 스타트업, 대기업 손잡고 '스케일업'

[다함께 꿈꾸는 혁신성장]


-김기사 인수한 카카오내비 대박

-벤처+대기업 일자리 창출 윈윈

-해외도 M&A로 동반성장 많아


❍ "나도 빨리 한 표" 투표 선행학습


❍ 순환출자 복잡한 대기업 금융사, 지분매각 권고

-7월부터 삼성-현대차 등 7개 그룹

-금융위, 자본 확충 등 개선 요구


❍ 최저임금 관련 업종 물가만 크게 올랐다

-지난달 아파트관리비 7.5% 인상

-가사도우미료 11%, 자장면 4.7%↑


◈경향《문 대통령 "이념 벗어나 4·3 직시해야"》

70년 추념사서 '국가폭력' 사과

"제주도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유해발굴 등 완전한 해결 약속


❍ 행방불명인 묘역 헌화


❍ 사회가 함께 양육…'맘고리즘'은 없다

[라테파파의 나라에서 띄우는 편지]


-한국은 엄마에게 부담 전가

-'워라밸' 중시한 스웨덴은

-공보육·교육 기반 잘 갖춰


❍ 유럽서 급증한 'E형 간염'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10년간 연평균 60명 발병…지난해부터 뒤늦게 바이러스 검사 실시


◈한겨레《문 대통령 "4·3 국가폭력 사과…완전한 해결·배상 약속"》

70주년 추념식서 희생자들 위로

"진상규명·명예회복 후퇴 없을것"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도 추진

기념일 제정 뒤 대통령 첫 참석


❍ 행방불명자들 앞 묵념


❍ 박근혜 6일 선고 TV 생중계

-법원서 허용…박근혜 불출석할 듯


❍ 폐기물 감량 정책, MB정부가 후퇴시켰다

-음식점 등 일회용품 규제 없애고

-부담금 면제·경감범위 대폭 확대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 급증 불러


◈한국《적발 힘든 '민간기업 취업 청탁'…취준생 울분》

고위층·관계사·내부 임원 자녀들

채용시즌 되면 청탁 줄이어

대기업 임원 1년 5, 6건꼴 받아

일자리 기회 잃은 취준생 좌절


❍ 무대에서도 객석에서도 '하나된 남북'


❍ 김영철, 南예술단 만찬 주재 또 파격

-취재진에 사과 이어 이틀째 유화 제스처

-남북 의전·경호 실무회담은 내일로 연기


❍ '권력 감시' 특별감찰관 19개월째 공석

-직원도 29→7명으로 줄어 인력난

-공수처법 지지부진에 견제기능 마비


❍ 박근혜 6일 1심 선고…오후 2시10분 생중계

-朴은 출석하지 않을 듯


◈서울《완전한 해결, 4·3의 진실 보듬다》

文대통령 70주년 추념식 참석

"국가폭력 따른 고통 깊이 사과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진실 규명"

盧 전대통령 이어 현직 두 번째


❍ 12년 만에 대통령 참배


❍ 일자리·노후 불안에 꼭꼭 닫은 서민지갑

-작년 민간소비 비중 역대 최저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가계 소득 대비 부채 159.8%


❍ 박근혜 1심 선고 6일 TV 생중계

-법원 "공공 이익 고려" 첫 허용

-오후 2시 10분…朴 불출석할 듯


❍ 남북 손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예술단 15년 만에 합동 공연

-평양 시민 1만 2000명 환호


-朴 "의전 실무회담 내일 열자"


◈세계《재활용 발목 잡는 불합리한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

일회용품 생산자가 분담금 내

폐기물 모은 업체들에 지원금

폐비닐 의무량 초과달성해도

비용 보전 안 돼 오히려 '손해'

日선 초과분 비용 지자체 부담


❍ 현직 대통령으로 12년 만에 참석


❍ "4·3 진상규명·명예회복 후퇴 없을 것"

-文대통령, 제주 추념식 참석

-"국가폭력 인한 고통에 사과

-완전한 해결 향해 나아갈 것"


❍ 드론 비행고도 2배 높아진다

-항공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300m까지 승인없이 가능

-고층화재 등 활용 쉬워질 듯


❍ 朴 前대통령 1심 선고 6일 TV 생중계

-法 "공공이익 고려 허가"…첫 사례

-오후 2시10분…朴, 불출석 전망

-변호인측 "무죄추정의 원칙 위반"


◈국민《아픈 4·3…70년 걸린 "명예회복·보상"》

[투데이 포커스]제주 4·3사건, 역대 정권 어떻게 풀었나


文 대통령 "완전한 해결 약속

중단·후퇴하는 일 없을 것

국가 폭력 다시 한번 깊은 사과"


김대중, 진상규명 작업 본격화

노무현, 정부 차원 첫 사과


이명박, 평화재단 설립

박근혜, 국가기념일로 격상

李·朴, 지지층 의식 추념식 불참


❍ 본인은 거부했지만 법원 "공익성 크다"

6일 박근혜 1심 판결 'TV 생중계' 결정


-대법 규칙 개정 후 첫 사례

-법원이 촬영해 실시간 송출


-朴, 당일에도 불출석 예상

-변호인 "무죄 추정 원칙 어긋나"


-MB 재판도 생중계 가능성 커


❍ 마이너스통장까지…은행권 CEO, 자사주 매입 바람

경영권보다 '책임경영' 의지


-윤종규, 1000주 안팎 쪼개 매입

-시가 9억원 규모 '제왕' 별명


-손태승, 마이너스통장 활용

-조용병, 7.5% 수익률 얻기도


-김도진, 사고 싶어도 못사


◈매일경제《최저임금 '숙식비 포함' 의견접근…勞만 남아》

[뉴스 & 분석]


경영계·정부 이어 與野까지

상여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숙식비·교통비도 포함키로


노조만 현실 외면한채 반대


❍ 최저임금發 물가상승…외식비 3%↑·가사도우미 월급 11%↑

-소득 증가효과 '상쇄'


❍ GM에 한국철수 명분주는 勞

-중노委에 노동쟁의신청


❍ GM협력업체 애타는 호소


❍ 수도권 그린벨트 불법건물 양성화


❍ 稅혜택 코스닥 벤처펀드 내일 첫선

-연봉 5천만원 받는 근로자

-최대 79만원 세금감면


◈한국경제《'일자리 창출의 정석' 게임업계를 보라》

작년 신규 고용 12.4% 급증


사회악 취급·규제 정글에도

과감한 투자로 K게임 열풍

"기업이 신바람 나야 고용 늘어"


❍ 집값 잡겠다던 '분양가 규제'…'로또 아파트'로 서민만 울려

-6억~7억 시세차익 예상

-디에이치자이 개포 당첨자

-고위공직자·전문직 대거 포함


❍ 노·사·정 대표 두 달 만에 한자리에


❍ 추락하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3주새 시총 420兆 증발

-美 기술주 '닷컴 버블' 데자뷔


❍ 삼성전자 빼고도 상장사 실적 '신기록'

-지난해 영업이익 11% 늘어

-IT·기계 실적 개선 두드러져


❍ 아우디·포르쉐 리콜

-14개 차종 배출가스 조작


◈서울경제《美 "한국, 換시장 개입내역 매달 공개해라"》

싱가포르는 6개월 단위인데…이면합의설 이어 '외환주권' 논란 증폭


❍ 칠레산 포도 관세 2년간 누락…통상전쟁, 이러고도 견뎌낼까

-5~10월 45% '계절관세' 대상

-가장 기초적 관리조차 엉터리

-기재부 "실무진이 실수" 해명


❍ 노동쟁의조정신청…한국GM 노조, 결국 파업으로 가나

"GM 조속 정상화" 협력사 애타는 절규


❍ 인텔마저…美 IT산업 '비상벨' 낙관론 젖은 한국, 정말 괜찮나

-'애플 맥칩' 충격에 인텔 주가 폭락

-실리콘밸리 전반으로 위기 확산

-자체칩 사용 늘어나 韓도 경계를


❍ '폐비닐 대란' 예견에도 폐기물 예산 줄삭감

-작년 7월 中 수입중단으로 예고

-시설확충·재활용산업육성비 등

-올 자원순환 사업비 10%나 줄여


❍ 순환출자·내부거래 심할땐 금융그룹에 지분청산 권고

-금융위 '통합감독 모범규준' 초안


◈부산《부산시장 선거 오거돈 서병수…결국 '리턴매치'》

민주당, 吳 단수 추천 공천

PK, 文 중간평가 핵심지 부상


❍ 부산시 "징용 노동자상, 일제동원역사관에 세워라"

-日영사관 앞 설치 불허 의사

-시민단체 "철회 못 한다"

-제2 '소녀상 사태' 재연 우려


❍ 교사 건강 위협한 '석면 학교'…18명 '석면 피해자' 공식 인정

-시민단체, 조사 보고서 발표



정치 TOP


◈조선《한국당 "책임총리제" 분권형 개헌안 발표》

대통령의 검경 등 인사권도 제한

靑 "대통령 개헌안과 완전 달라"


◈중앙《문 대통령 "제주 4·3 이념의 틀로 보면 안 돼…국가폭력 사죄"》


노무현 이어 12년 만에 추념식 참석

"무고한 양민, 이념의 이름으로 희생

억울함 풀고 명예 회복되게 할 것"


한국당 "남로당 무장폭동서 시작

권력이 역사마저 새로 규정하나"


◈동아《한국당 "대통령은 통일 국방 외교업무…총리가 內治 담당"》

'분권대통령-책임총리제' 개헌안


총리 국회선출…사실상 내각제

대통령, 총리제청 받아 국회 해산

'6월 발의-9월 국민투표' 제시


靑 "대통령개헌안과 완전히 달라"


◈경향《범진보 "영향력 확대" 범보수 "의석수 역전"》

재·보선 최소 8곳…'20.5대' 미니총선


여권, 정권교체 후 개혁입법·개헌 등 교착 상태 돌파구 기대

서울 노원병·송파을 관심…부산·울산·경남서도 1곳씩 치러


◈한겨레《4·3 폄훼에 "낡은 이념"…증오 넘어 '화해의 미래' 강조》

[4·3 70주년]

문 대통령 추념사


"이 땅에 봄은 있느냐" 물으며 시작

폭도·빨갱이 오명 희생자·도민 위로


유족회-경우회 조건없는 화해 부각

"역사 직시하고 낡은 틀 벗자" 호소


제주도민 평화·인권 열망 언급하며

"제주의 봄 오고 있습니다"로 끝내


홍준표 "좌익폭동 개시된 날" 색깔론


◈한국《권한 줄인 대통령제 vs 사실상 내각제…개헌안 충돌》


한국당, 자체 개헌안 확정

-국회가 국무총리 선출권 갖고

-대통령에 국회 해산권 보장

-'6월 발의·9월 국민투표' 주장


與野, 치열한 협상전 불가피

-靑은 국회의 총리 선출에 반대

-핵심 쟁점인 정부형태 고리로

-일괄 타결하는 방식될 가능성



사회 TOP


◈조선《미세먼지 뒤집어쓴 태양광, 빛을 잃다》

공공기관들 설치만 하고 방치


먼지 쌓이면 발전 효율 떨어져

"먼지, 비·바람에 쓸려가지 않나"

청소 등 관리 방법 잘알지 못해

관리 주체·매뉴얼 재정비해야


◈중앙《인질극 다음날…신분증 받고(교육부 가이드라인) 방문증 준 초등교는 1곳뿐》

중앙일보 기자, 학교 10곳 가보니


5곳은 보안관 자리 없어 그냥 통과

2곳은 신분증만 보이면 들여보내

보안관 "반발 심해 규정대로 못해"

학부모들 불안, 학생과 동행 늘어


◈동아《'전량 수거' 놓고 환경부-업체 다른 말…아파트엔 '비닐 산'》

'재활용품 수거 거부' 여전한 혼란


환경부, '정상수거' 거짓 발표 시인

"업체 다시 연락해 전량수거 약속"

일부 업체선 "그런 동의는 안해"


일부 주민, 나몰라라식 배출

수거 안한 재활용품 가득 쌓여

경비원들만 재분류 곤욕 치러


李총리 "재활용 쓰레기 혼란 사과"


◈경향《박근혜 1심 선고 TV 생중계한다》

하급심 사상 첫 중계…법원 카메라로 2시간가량 영상 송출

박근혜 측 반대의견 냈지만 법원 "공공의 이익 고려 허가"


◈한겨레《보육교사에게 "교회 나오라" 거절하자 해고한 어린이집》

교회 위탁운영 마포 '상수어린이집'

대표인 목사·부인 출석요구 문자

교육까지 하려 해 거부하자 정직·해고

복직 교사에 일 안주고 사직 권유도

목사 "예배관례 없애…규정 어긴 탓"


◈한국《교문 잠가도…보안관 순찰 돌 때 침입하면 속수무책》


보안관, 등·하교 때 외엔 1명뿐

자리 비우는 시간엔 뻥 뚫려

인원 확대 등 대책 필요 목소리


대부분 학교, 대낮 인질극 충격에

신분증 확인 등 출입 관리 강화

일부는 정문서 아무도 제지 안해



국제 TOP


◈조선《최강 권력 vs 최고 부자》

워싱턴포스트에 맞은 트럼프, 아마존을 때리다


WP 소유주이자 아마존 CEO인 베이조스와 '한판 승부'


거세게 공격하는 트럼프

-"아마존 탓에 우체국·소매점 피해"

-트위터에 연일 비난글 올려

-아마존 시총 63조원 날아가


전방위 방어 베이조스

-작년에만 158억원 로비자금 투입

-백악관·의회에 은밀히 우군 심어

-WP는 계속 날선 비판 이어가


◈중앙《"트럼프와 회담, 김정은에 천재일우…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가능"》

북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④

이소자키 아쓰히토 게이오대 교수


-살라미 전술로는 트럼프 설득 못해

-김정은, 과감한 행동 취할 가능성


-두 정상 모두 '톱 다운형' 리더

-단계적 조치라도 빠르게 진행될 것


◈동아《"떼법 공화국 용납 못해"…마크롱, 칼 빼들다》

佛정부, 극렬 시위대에 강경대응


올 1월 신공항 무산시킨 시위대

국가 50개 프로젝트 저지 움직임


정부 "또 밀리면 민주주의 훼손"

핵폐기물 매립지 점거자 해산 등

"무법천지 공공질서 회복" 전면전


◈경향《'재팬 패싱 피하자' 아베 전방위 외교전》


납치 문제 등 논의 제외 우려

고노 외무상, 이틀 방한 계획


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전력

미·일 정상회담 낙관 못 해


◈한겨레《'삼재' 덮친 미국 증시》

① IT주 폭락 ② 무역분쟁 ③ 금리인상 우려


S&P500·다우지수 상승세 마감

1월 최고점 이후 10% 이상 떨어져

장기간 성장 멈추고 '조정국면'


트럼프 정부 '무역전쟁' 역풍에

눈엣가시 아마존 때리기도 부채질


◈한국《트럼프가 때린다 한들…아마존에 美 지방정부는 러브콜》


트럼프, 협잡 기업으로 몰며 공세

"물건 배송하는데 우정사업 손실"

WP 소유한 베이조스 겨냥한 듯


50억弗규모 제2본사 추진하자

뉴저지·메릴랜드 등은 감세 제안

일자리 창출 '시애틀 효과' 노려



경제 TOP


◈조선《물가 1%만 올랐다고? 그런데 내지갑은 왜 비었죠?》

'이상한 물가 통계' 3월 1.3% 올라 겉으론 안정세…실제론 쌀값 37년만에 폭등, 체감 물가는 뛰어


가사도우미료 9년만에 최대폭 올라

-최저임금 상승에 서비스업도 인상

-물가 통계, 농산물 크게 반영 안돼

-호박 45%·고구마 22% 올랐지만

-월세나 휴대전화료 위주로 계산

-체감 물가와 괴리감 클 수밖에


◈중앙《AI 공룡들, 디지털 후진국 프랑스로 몰린 까닭은》


프랑스 정부, 4년 동안 2조원 투입

데이터 개방정책으로 EU와 차별화


MS·IBM·구글·페이스북·삼성전자

잇따라 AI센터 설립, 투자 계획 밝혀


◈동아《으랏차차, 코스피 상장사 순익 첫 100조대》

12월 결산법인 533개사 분석


작년 순익 40% 늘어난 114조원대

1000원어치 팔아 63원 남긴 셈

수익성 개선 '불황형 흑자' 탈출

반도체 등 IT 쏠림 여전히 숙제


전문가 "올해는 코스닥이 약진"


◈경향《보수 상승률, 임원은 직원의 2.8배…특별상여 산정기준 '깜깜이'》

시가총액 상위 50위 기업 분석


직원 연봉 줄어도 임원 급여 껑충

실적 과실 편중된 분배 지적 나와

여성 급여 상승률, 평균에 못 미쳐


◈한겨레《효성 조현준 '일감 몰아주기' 고발》

회장 개인회사에 그룹이 부당 자금지원


공정위, 총수 일가 사익편취 제재


과징금 30억…3개 법인 등 고발

효성 계열사 통해 250억 지급보증

파생금융상품 거래 '신종 수법'

효성 "합리적 투자…불복 소송할 것"


◈한국《유럽으로 캐나다로…이재용, AI 열공 중》


AI 선진 제네바·스웨덴 이어

랩 가동 중인 몬트리올대 방문


M&A·인재 영입 목적보다

AI기술 흐름 파악 '스터디 출장'


수행원 없이 편안한 복장

"경영복귀 일정 정해진 것 없어"



문화 TOP


◈조선《애물단지 플라스틱, 미술계선 보물단지》

20세기 초 등장한 '기적의 소재'

미술·패션계서 부활하며 인기

싸구려 이미지를 창의성으로 승화

"실용적이고도 아름다우니까"


◈중앙《건축가 김수근을 기억하다…바람도 쉬어가는 '궁극공간'》

설치작가 부지현 개인전


김수근의 옛 공간소극장 자리에

번잡한 도심 벗어나 어둠과 고요

빛과 연기, 집어등의 묘한 어울림

작가의 고향 제주 바다도 연상돼


※김수근=한국의 현대 건축가, 미술·문학·음악 등 다양한 예술인과 교류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건축을 일궜다. 1966년 종합예술 월간지 '공간(空間)'을 창간했다. 71년 검은 벽돌로 지은 공간 사옥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로 꼽힌다.


◈동아《독도 존재 확신한 고종, 울릉도검찰사(이규원)에 "눈으로 확인하라" 특명》

김영수 독도연구소장이 분석한 '고종과 이규원의 영토 인식'


고종, 동국문헌비고 등 근거로

'울릉도 옆에 독도-죽도 있다' 확신


1882년 울릉도검찰사 이규원

고종의 명령으로 두달여간 탐사

울릉도 개척 아닌 독도 발견 목적


◈경향《상상의 손 잡고 기괴한 세계로…》

서커스와 연극·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보스 드림즈'


15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보스 그림

배우와 소품이 절묘하게 겹쳐지며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변해

500년 시간을 넘나들며 꿈속 여행


살바도르 달리·짐 모리슨 등

보스의 영향받은 예술가들도 등장

오는 6~8일 LG아트센터서 공연


◈한겨레《재밌어야 산다…진화하는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홈쇼핑과 손잡은 대중문화


홈쇼핑 출연한 '코빅' 개그맨들

코미디 꼭지로 청소기 등 팔아

시청률 4배 뛰고 10억원 매출


뮤지컬 '시카고' '닥터지바고' 등

배우가 미니공연하며 티켓 판매

아이돌 신곡 발표까지 홈쇼핑서


"볼거리 있어야 고객 지갑 연다"

깜짝 이벤트서 대세로 자리잡아

문화의 제품홍보 도구화 우려도


◈한국《"제목처럼 제작에 7년 걸려…아직도 영화에서 못 빠져나온 느낌"》

영화 '7년의 밤' 정유정 작가·추창민 감독


"원작 소설과는 달리

심리 드라마를 선택

시나리오 숙성에 애먹어"


"류승룡·장동건 연기 뛰어나

두 배우에게 내내

멱살 잡혀 끌려 다니는 듯"



스포츠 TOP


◈조선《오거스타는 다시, 우즈 타임》

[민학수의 마스터스 라이브]

"GO! 타이거" 팬들 함성에…우즈의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는 마치 록공연장 같았다


3년만에 복귀…구름관중 몰고다녀

골프장 인근 2㎞ 가는 데 1시간

베팅 사이트선 우승 후보로 꼽혀

5번째 그린 재킷 입을지 관심


스윙코치였던 행크 헤이니

"우승 후보? 그건 조크일뿐" 비꼬아


◈중앙《날마다 쾅쾅쾅…40경기 만에 벌써 100홈런》


경기당 2.5개, 지난해보다 45%늘어

'거포 군단' 변신 KT, SK에 도전장

역대 최대 지난해 기록 경신할 듯


미사일 추적 기술 야구 분석에 접목

이상적인 타구 발사각 찾아내 적용

돌아온 빅리거·외국인 타자 효과도


◈동아《흉내 못 낼 막내들》

프로야구 '무서운 고졸 루키' 풍년


타율 3할 넘는 KT 강백호

9경기 4홈런 힘-기술 겸비


롯데 "한동희, 제2 이대호"


마운드선 삼성 양창섭 돋보여

데뷔전 6이닝 무실점 승리투


두산 불펜 곽빈, 4경기서 1승


◈경향《우승보다 빛난 '레전드'의 품격》

박인비, LPGA 시즌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준우승


8차 연장전 끝 린드베리에게 '생애 첫 우승' 안겨주고 아낌없는 칭찬

LPGA "위대한 스포츠맨십"…세계랭킹 3주 전 19위에서 3위로 껑충


◈한겨레《SBS '노선영 반박보도' 회견 전부터 준비했나》


SBS 취재진, 팀추월 기자회견 때

노선영과 강릉 시내 카페서 만나


"불참 소식 듣고 연락" 해명했지만

백 감독에 카톡 통보 시점과 겹치고

당일 저녁 '단독보도' 배경도 의혹

SBS "신뢰 바탕 정상적 취재활동"


◈한국《방출·수술 이겨낸 마운드 인생…마무리는 퍼펙트》

2경기 완벽 세이브 SK 박정배


불가능 같았던 재기를 두 번이나

무한 재생력에 '피콜로' 별명도

개막부터 메인 소방수로 첫 임무

카톡프로필 "다시 못 올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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